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1나노: 10억분의 1미터) 8기가비트(Gb) GDDR5(Graphics Double Data Rate 5) 그래픽 D램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4기가비트 GDDR5 D램(속도 7Gb/s)의 용량, 속도 한계를 극복해 업계 최대 용량인 8기가비트와 최고 속도인 8Gb/s를 최초로 구현했다.그래픽 D램은 동영상, 그래픽 데이터 처리에 특화되어 일반 D램보다 수 배 이상 빠르게 동작하는 메모리로 최근 3D 게임과 초고화질 컨텐츠의 사용이 늘면서 대용량, 고성능 그래픽 D램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이번 8기가비트 GDDR5 그래픽 D램은 게임 콘솔 최대 용량인 8기가바이트(GB) 용량의 D램을 단 8개의 칩만으로 구성할 수 있는 대용량 D램이다. (8기가비트 = 1기가바이트)또한 일반 노트북에 8기가비트 칩 2개로 2기가바이트 그래픽 메모리를 구성하면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른 만큼 모니터 해상도를 높이고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칩의 실장 면적을 절반으로 줄여 더욱 슬림(slim)한 노트북 디자인이 가능하다.특히 일반 D램(1,866Mb/s)보다 4배 이상 빠른 8Gb/s의 속도로 동작하는 2개의 칩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해 법사위에 회부된 소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의 제정을 앞둔 시점에서 국토교통부의 일부 항공감독관들과 항공사간의 유착행위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일으켰던 대한항공 조현아 前부사장이 구속 수감된 이후에도 파문이 계속 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국내 항공사와의 유착사례가 추가로 밝혀지면서 국민적 분노를 갈수록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이 작년 6월에 적발한 것 말고도 바로 2년 전인 2012년 8월에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항공기 좌석 승급편의를 제공받다가 자체감사에서 적발 당했으나 단순히 주의, 경고처분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직원 6명은 2012년 2월 10일부터 같은 해 2월 16일까지 독일,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8회에 걸쳐 감항증명 검사와 모의비행장치 지정검사 등을 하면서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 2곳의 항공사로부터 승급받은 항공기 좌석을 이용해 약 1,505만원 상당의 교통편의를 제공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국토교통부가 실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인천시로부터 인천시의 지도 기반 공간정보 행정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네이버와 인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의 전통시장, 도서지역, 이면도로 등 인천 곳곳에 대한 거리뷰/항공뷰 콘텐츠를 공동으로 구축, 콘텐츠 구축 효율을 높이고 공공정보 활용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특히, 인천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춰 거리뷰를 촬영하고 네이버와 인천시에서 해당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아시안게임 당시에 정확한 실제 거리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었으며, 인천시에서 보유한 1985년부터 2010년까지의 인천시 항공뷰 데이터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공개해, 누구나 쉽게 인천시의 변모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인천나들이, 송도미래길 등 다양한 주제의 인천시 지역 정보 콘텐츠를 테마지도로 별도 제공하고 인천 재래시장 정보도 제공, 인천을 방문하는 이들이 더욱 다양한 인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인천시 강상석 행정관리국장은 “인천광역시의 공공정보가 민관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좀더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신뢰성과 민간의 서비스기술력이
지난 1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는 중한통(한국) 창립 전략(중한통 회장 반희안, 중한통 코리아 회장 김희철)선포식이 거행됐다. 이날 창립 선포식에는 중국에서 중국전통 예술의 대사칭호를 받고 있는 이연 선생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관계, 문화계, 재계 인사들과 국내 각계각층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순한 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판매보다는 문화, 예술, 교육, 의료 법률 및 기업서비스 등 통합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출발한 ㈜중한통은 한중 FTA체결 이후 최초로 설립되는 한중 통합서비스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이다. 이날 창립 전략선포식에서 ㈜중한통은 산양분유 전문기업인 ㈜아이배냇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배냇이 이날 체결한 계약내용은 중국시장에 연간 6천만 위안(약 100억원)으로 자체 개발한 ‘베베 ’, 레시피, 핑거요거트, 베베 이유식 만들기 등 전 제품군을 중국에 수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이들 제품은 전세계 분유 및 이유식 업체들이 탐내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 월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하여 중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5년 새해를 맞아 전기차 카쉐어링 업체 씨티카(www.citycar.co.kr)가 회원 등급과 가입 정책에 대한 개편을 실시했다. 1월 13일 자정부터 적용된 이번 개편으로 씨티카는 카쉐어링 업계 최초로 이용률에 따른 회원 등급제를 도입했다. 또한, 정회원 등록시스템을 간소화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씨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씨티카의 회원 등급제는 씨티카 서비스 이용횟수에 따라 정해진 스탬프를 받게 되며, 이 스탬프의 보유 수량에 따라 Silver, Gold, VIP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각 등급마다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전기차 카쉐어링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의 폭이 이전에 비해 더 커졌다. VIP등급의 경우는 현재 진행 중인 겨울 주중 특별 할인과, 대중교통 환승 할인, 베어스타운 제휴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최대 9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정회원 등록 시스템도 이전에 비해 쉬워졌다. 기존에는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 면허증 사본을 제출해야 했으나, 개편 이후에는 면허증 번호 입력만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여기에 T머니카드가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임시 회
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총 54대의귀향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5박6일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기아차는 전국 18개 드라이빙센터에있는 ▲K7 2015, ▲더 뉴 K9,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을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하며, 만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1월 12일(월)부터 2월 8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http://www.kia.com)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기아차는 신청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4명을 선정해 2월 17일(화)부터 2월 22일(일)까지 5박 6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차량 전달 시 5만원 상당의 주유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설을 맞아 기아차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향 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즐거운 귀향길에 기아차와 동행하며 놀라운 성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새해를 맞아 1월 개인 출고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5명을 선정해, 이들에게 ‘주차 알림 번호 지킴이’ 서비스를 2년 동안 제공한다. ‘주차 알림 번호 지킴이’는 특수 단말기에 차량 고객의 핸드폰번호 대신에 한 시간마다 변하는임의번
삼성 SUHD TV가 세계적 인증기관인 미국 ‘UL’로부터 SUHD 화질 성증을 검증 받았다.이번 검증으로 삼성 SUHD TV는 새로운 초고화질 기준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UL’은 지난 12월 삼성 SUHD TV의 ▲색·밝기 균일도 ▲계조 표현력 ▲색표현력 등 화질 요소를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화질 성능 검증에 대한 인증서를 발행했다. 특히, ‘UL’은 기존 UHD TV 화질 대비 뛰어난 삼성 SUHD TV의 색표현력과 선명한 화질에 대해 집중 검증했다. 이 중 삼성 SUHD TV는 92% 이상의 풍부한 색표현력(DCI-P3 기준) 재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을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했다. UL의 친환경 제도인 SPC 인증은 환경 관련 규격인 IEEE 1680.3에 따라 제품의 에너지 고효율성, 제품 수명 연장의 용이성, 친환경 포장재 사용, 기업의 친환경 노력성과 등 제품 전 과정에 걸친 엄격한 규격을 만족시켜야 획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1월 9일(한국시각), 미국 LA소재 로우스 헐리우드 호텔(Loews Hollywood Hotel)에서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美 비즈니스 트래블러 (Business Traveler)誌로부터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상(Best Overall Inflight Experience in the World)’과 ‘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 센터 상(Best Overall Customer Service Airlines Ground/Call center)’을 수상했다. 아시아나는 올해 수상을 포함해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상’은 8회째, ‘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 센터 상’은 6회째 수상했다. 특히 기내서비스 부문은 지난 12월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誌와 프리미어 트래블러(Premier Traveler)誌로부터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상은 아시아나만의 정성스럽고 차별화된 기내서비스와 장애인·임산부를 배려하는 공항서비스, ‘표정있는 목소리로 신속하고 정확하게’를 모토로 하는 고객지향적 예약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1976년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誌는 외부 전문 리서치기관인MRI(Media
‘2015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2015 CES)’에서 현대차의 IT 기술력이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주)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이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CES에서 유력 언론사들이 뽑는 ‘편집장의 선택상(Editors’ Choice Award)'을 수상했다. ‘편집장의 선택상’은 CES의 공식 언론사이자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의 자회사인 리뷰드 닷컴(Reviewed.com)이 미국 주요 언론사의 편집장들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IT 기술들 중 기술력, 디자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현대차가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한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블루링크 탑재는 물론 스마트폰의 카플레이(애플)나 안드로이드 오토(구글)를 연결하면 내비게이션, 음악듣기, 전화연결, 메시지 보내기등 각종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특히 차량용 오디오 기반의 기술임에도 각종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활용할 수 있어 추후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
LG전자의 ‘G 플렉스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Reviewed.com)을 비롯한 유력 매체들로부터 10개의 상을 수상했다.‘G 플렉스2’는 독창적인 커브드 디자인에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 퀄컴社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CES 공식 파트너인 리뷰드닷컴은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CES Editors’ Choice Award)’ 스마트폰 부문에 LG G 플렉스2를 선정하고, “아름답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G 플렉스2에 시선을 떼지 말 것”이라고 극찬했다.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G 플렉스2를 ‘탑 테크 오브 CES(Top tech of CES)’에 선정하며, “OLED 화면이 우리를 만족시킬 정도로 아름답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라며, “최고의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IT 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더(TechRadar)는 G 플렉스2를 ‘CES 스태프 픽(CES Staff pick)’에 선정하며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테크레이더는 “LG G 플렉스2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것은 놀
첨단지식 서비스사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인천시 영종도에 들어서게 될 대형복합쇼핑타운은 인천시를 글로벌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편안한 숙박시설과 원스톱 쇼핑,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거기에 세계의 음식과 문화는 한국 속의 세계를 만들어 내 한류문화를 더 넓은 세계의 무대로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사업의 진취성을 바탕으로 한류문화를 선도해 나갈 ㈜굿몰 이덕윤 대표를 만나 첫 삽을 뜬 신사업에 대해 들었다.인천시청 인근에 위치한 ㈜굿몰에는 사업의 다각화를 완성해 가는 이들의 진지한 표정이 하루 종일 계속된다. 쇼핑이 현대인들에게 시간적 여유와 공간적 탐닉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도심형 복합쇼핑타운이 체류형 쇼핑의 대표적 업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 한국의 드라마나 음악, 화장품, 패션 등 대중문화와 한국 연예인을 동경하고 배우려는 문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을 끌어 들릴 만한 콘텐츠 개발은 보다 더 디테일해져야 하기 때문이다.앞으로 전개될 사업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하는 습관이 최근 들어 생겼다는 이덕윤 대표는 "사업규모가 큰 만큼 꼼꼼히 챙기고 퍼즐을 맞춰간다는
새로운 음식문화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강원도 토속음식전문점인 산너머남촌은 불고기 요리에 시래기를 첨가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신메뉴를 선보였다. 시래기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 식단이 서구화된 오늘날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재료이다. 여기에 불고기와 각종 야채를 함께 버무려 맛과 영양을 더했다. 산너머남촌은 먼저 안산점에서 시래기불고기를 선보인 후 다른 매장에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산너머남촌은 현재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충북 충주에 새로운 매장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수도권 내에 50개, 전국적으로 100개의 매장을 확보한다는 방침인데 산너머남촌의 이런 계획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우선 맛과 영양의 조화에 있다. 메뉴구성을 보면 계절죽, 계절샐러드, 도토리묵, 녹두닭, 감자옹심이, 곤드레밥(시래기밥), 모시송편, 시래기불고기, 용대리황태구이 등 섬유질과 고기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음식 맛의 면면도 다양해 어르신들은 옛 시골의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신세대들은 달콤하면서도 퓨전의 맛을 가미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인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