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오는 29일(수)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 과학고·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1세기는 지식 기반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수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분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첨단 산업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없어 인재 양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전국에 과학고는 20개교가 있으며, 이중 경기도에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성남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은 과학고로 진학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통학하거나 이사를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분당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에
경기도가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하는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의 단체보험 가입 규모를 지난해 2천295개 사에서 올해 약 1만개사로 늘린다. 1만 개는 경기도 전체 수출기업 약 3만 5천개사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국제 시장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초보기업들이 대금 미회수 같은 위험에 대비하도록 수출초보기업들의 가입을 집중 지원한다. 도는 올해 수출단체보험 지원 규모를 전년도 수출실적이 3천만 달러 이하에서 100만 달러 이하로, 신청 방식도 기업 직접 가입 신청에서 수출실적 10만~100만 달러 기업은 도가 직접 일괄 가입하고, 10만 달러 미만 기업만 직접 신청으로 제도를 변경했다. 도는 지난 22일 지원 대상 기업의 일괄 가입을 마쳤으며, 매달 대상 기업을 조회해 추가 가입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들은 연간 2만 달러 보장의 수출단체보험에 가입한다. 도가 일괄 가입으로 지원하는 수출단체보험료는 약 5억 5천만 원이다. 다만 일괄 가입 방식 대상 기업이 다른 기관의 단체보험이 가입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가입을 원치 않는 경우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문의해 처리할 수 있다. 전년도 실적이 10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안전진단전문기관 30개 업체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조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내 등록된 279개의 안전진단전문기관 가운데 2019년 이후 실태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불법 하도급,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록기준 적합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25개 업체에서 ▲FMS(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 상 기술인력 및 장비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록사항 변경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FMS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하고, 등록사항 변경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업체 9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영업정지 행정처분 예정이다.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은 부실 안전점검을 방지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태점검을 추진해 도민의 불
전진선 양평군수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양평군지회와 함께 26일 양근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카포스 양평군지회, 모터스포츠연합회 양평군지부 회원 30여 명은 이날 양근천 일대에 버려진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 행정’ 실천에 나섰다. 카포스 양평군지회 유국현 회장은 “매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평군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휴일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매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과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등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안전한 양평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김민종(국가대표)이 19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레아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체급(+100kg) 정상에 올랐다. 김민종은 8강전에서 FIZEL,Marius(SVK)을 발뒤축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은 KRPALEK,Lukas(CZE)에게 모로걸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김민종은 TUSHISHVILI,Guram(GEO)을 가로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종은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에 지난해 1월 입단해 꾸준히 국제대회 및 국내 전국대회에서 최중량급 정상을 지켜왔으며, 2010년 유도부 창단 이래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김민종 선수가 양평군 최초는 물론, 대한민국 유도대표로 39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며 “이 기세를 몰아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여주한글시장 내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여주한글시장 뮤직 페스타, 제3회 3도 청소년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주최, 여주한글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친숙한 시장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여주시에서 가요, 국악, 밴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준비해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2부에서는 제3회를 맞이하는 3도 청소년예술경연대회가 열려,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3도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예술 기량을 많은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100여개 넘는 팀들이 사전 온라인 예선을 치렀고, 이를 통과한 24개팀이 참가하여 '랩, 민요, 성악, 악기연주, 밴드공연,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총상금 200만원, 5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고, 이천 마장고를 다니고 있는 김윤호 학생의 기타 연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고재용 여주시 문화경제국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5일 토요일, 점동면 청안리 소재 농촌교육인증 농장(농장명 : 주주팜)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 행사를 가졌다. 여주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반려동물인이 반려견과 함께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행동상담, 반려동물 위생관리 및 건강관리법, 상비약 사용과 관리, 반려견 훈련방법, 교감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9월에 예정돼 있는 하반기 행사에도 많은 참석 부탁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및 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8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7번째 지원대상자가 결정된 이후 약 1개월 만에 추가 대상자가 나오면서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받는 성매매 피해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5월 조례 제정 이후 8개월 동안 4명이 자활을 신청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5개월 만에 4명이 지원 신청을 해왔다. 이는 파주시와 시민·사회단체·경찰·소방 등이 협력해 집결지 폐쇄 정책과 함께 적극적인 성매매피해자 지원 정책 및 자활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결과로 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최우선에 두고 자립과 자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집결지 폐쇄 정책을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정책에 따라 성매매피해자의 온전한 사회복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5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피해자를 지원해 왔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특화농산물 ‘일산열무’가 지리적표시 제115호로 등록되며 고양시 대표 특산품으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일산열무는 지난달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심의를 거쳐 지리적표시 제115호로 등록됐다.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타 지역 열무와 차별화하고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양시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과 품질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가공됐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최초 등록된 보성녹차를 비롯해 현재 총 105개의 품목이 등록돼있다. 지리적표시로 등록되면 지식재산권 확보와 함께 등록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이 원산지 증명과 고품질 인증에 신뢰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일산열무는 한강하류의 비옥한 충적토에서 자라 식감이 아삭하고 무기질 함량이 풍부해 우수한 품질로 명성이 높다. 시설재배가 발달한 1960년대부터 인접한 수도권으로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일산열무가 당일 출하되며 ‘열무’하면 ‘일산열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지난해 국내 열무 주산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열무 소비자 인지도 조사에
경기 고양특례시가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행정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시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 진로탐색 및 직장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수생 모집은 전공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직무 28명,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우선선발을 포함한 일반선발 63명으로 나뉘며 총 9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시의회,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실 근무 20일)이며 연수시간은 일 5시간으로 배치부서(기관)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1일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만870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년 5월 28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1차(무작위 전산추첨)와 2차(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선발된다. 모집개요 및 선발, 부서(기관)별 수행업무 등 자세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2024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6천300명을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공고일 5월 24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인원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도민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4천 명이었다. 모집 기간은 5월 31일 오전 9시부터 6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12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https://www.gg.
2025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서관’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는 27일부터 ‘미리 On 경기도서관’이란 이름으로 경기도청사 1층에 오프라인 팝업도서관과 메타월드와 추리게임형 체험앱을 활용한 온라인 경기도서관 사전 홍보를 시작한다. 먼저 경기도청 1층에 운영되는 ‘팝업도서관’에서는 ‘경기도서관’의 건축과정과 층별 공간계획 등을 담은 전시물을 통해 경기도서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로봇 사서를 통해 경기도서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고, 세계의 도서관 전시를 통해 다른 나라의 우수 도서관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생태큐레이션(생태환경분야 추천도서 전시) ▲생성형 인공지능(AI) 창작프로그램(Chat GPT4o로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 ▲씨앗도서관 체험(씨앗을 심어 식물을 길러볼 수 있는 체험키트 제공) ▲소원나무(경기도서관에 바라는 소원쪽지 적어 나무에 걸기) 등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도서관은 경기도서관 개관전까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도청 로비 1층에서 상시 운영된다. 온라인서비스로는 웹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경기도서관 메타월드와 ‘경기도서관’ 모바일 체험형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