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분당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분당 내 각 단지별 재건축 추진위원장과 분당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재건축 토론회를 개최했다. 29일 분당구청에서 열린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미래신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윤주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국토부와 성남시가 발제자로 참석했다. 발제 내용으로는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상세 내용과 성남시의 분당 재건축에 대한 청사진이 다뤄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 당선인은 개회사에서 “분당 주민께 드렸던 첫 번째 약속인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을 지키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는 미래신도시 재건축이라는 가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길을 걷다 보면 예기치 않은 언덕도 마주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재초환(재건축초과이익환수) 등 주민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나쁜 규제’다”라고 지적했다. 또, 김 당선인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1호 법안으로 재초환법(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을 폐기하는 폐기법률안을 발의하겠다”면서 “국토부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대한민국 재건축의 명운이 걸린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의 성공적인 진행을 뒷받침
경기 파주시가 한정면허를 활용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개통한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518건의 사례 중 파주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등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정면허를 활용,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적용하고 환승체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힘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적극행정을 상시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가 장애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기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가족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장애인식 개선 및 인구, 성·피임 교육 등 대국민 인식 개선 관련 사업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원 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장성근 회장은 “장애를 가진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차별 없는 건강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기호 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가족보건의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장애인과 가족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자보건법 제16조에 의거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모자보건 향상을 위한 가족보건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인구구조 변화대응 사업인 인구교육과 홍보사업,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유아들의 심리·정서 검사를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행복한 아이로(路)’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공사립유치원 소속 5세(2018년생) 유아 1천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남부유아체험교육원 누리집(www.kench.or.kr)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그림을 통한 유아의 심리·정서 검사와 부모 검사를 병행, 유아 특성뿐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유아-부모 상호 행동 특성도 분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검사에 참여한 부모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유아 및 부모 검사 결과와 연계한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허인영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의 심리·정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인 개입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30일 ‘2024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에 참가, 다문화교육의 미래와 글로벌 차원의 다문화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6월 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도교육청은 별도의 세션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문화배경 초등교사의 교직경험에 대한 자서전적 성찰을 비롯해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경기형 차터스쿨의 가능성 탐색 ▲다문화학생 심리·정서 지원 미술치료 효과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교사 인식 등 다문화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주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다문화학생 교육 지원 방안과 운영 사례 발표가 계획돼 있는데, 여기에는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공교육 적응을 위한 이중언어 수학 보정자료 개발 등이 포함된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경기도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공유된 정책과 연구들이 미래 다문화교육 정책의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히는 한편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준비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후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북미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라며 “이런 도전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5월 2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북부지역 당선자들이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주 국회에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려고 한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제까지 준비한 것이 스테이지 원(1단계)이었다면 스테이지 투(2단계)로 보다 더 구체적
경기 파주시는 파주시청소년수련관(문산행복센터 내 위치)을 찾는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3개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정되는 노선은 마을버스 051번, 052번, 058번이며 6월 1일부터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을 경유하게 된다. 특히 051번은 6월 1일부터 2대가 증차되며, 12월부터는 058번 버스 2대도 증차되어 배차간격이 단축된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학생들은 보다 편하게 청소년수련관을 다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운천리, 장산리, 마정리, 사목리, 봉서리 등 문산읍 외곽지역 주민들도 문산행정복지센터를 버스로 다닐 수 있게 되어 서류 발급과 같은 민원 처리, 문산행복센터 내 행사 참여 등이 용이하게 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체육활동, 문화체험, 방과 후 교육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다음달 4일부터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교통약자 관광 접근성 개선을 위해 순환 전기 관람차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돼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을 돕는다. 시는 행주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행주관람차에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는 우선 탑승하며,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전 아동은 이용료 면제 대상이다. 그 외 탑승자에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무장애 도시 고양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남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경기남부경찰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기술보호 관련 핵심 내용들과 지식재산 전략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이상노 팀장이 ‘기술보호는 왜?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주제를, 경기남부경찰청 이상범 팀장이 ‘산업기술보호수사’ 주제로 지식재산 보호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아울러 유미특허법인의 이원일 변리사가 ‘중소기업에게 돈이 되는 특허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식재산 전략 강의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성남시-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시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후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세미나 종료 후 현장에서 지식재산 일반분야 상담, 산업기술보호 일반상담과 수사상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사업안내 등 전문가들과의 1:1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성남시 미래산업과장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2월 준공된 1단계 광주역세권 사업과 연계해 주거, 첨단산업, 공공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해 광주시의 자족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정권자인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승인을 요청했으며 현재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으로 이번 한강유역환경청(환경평가과)의 사업지 방문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현장을 찾은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경안천 주변에 대한 관리 방안 모색 등 주민 친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의견을 반영해 2024년 하반기에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승인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광주시의 친환경적인 도시성장의 거점 요소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5월 28일(화), 이공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한 협의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으로 성남시청과의 업무 협의회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7일,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의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과학고등학교 설립 방식과 세부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과학고 지정방식은 학교 신설과 일반고 전환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신설의 경우 부지 확보와 지역 안배를 염두해야 하며, 일반고 전환은 타 지역에 비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 기관은 과학고 신설 외에 보다 신속한 일반고의 과학고 전환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향후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등학교 추가 지정 공모에 맞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논의하는 등 성남지역의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청(교육장 오찬숙)이 28일 오전, 성남시 백현중학교에서 분당경찰서와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백현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및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박 중독 및 학교(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4월 18일 160개교 도박 업무 담당자 연수 및 생활교육 지구별 협의회를 개최, 각급 학교에서 4월 넷째주‘노박(No박) 캠페인 주간으로 운영했다. 이에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유관 기관 협의회 및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예방·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시작으로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으로 도박문제 인식 확산 ▲도박 및 학교(성)폭력예방 역량 제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