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오는 9월 21~22일 임진각에서 열리는 ‘제1회 기업박람회’ 개최를 위해 3일 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영숙, 이연근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장, 파주교류회장, 씨이오(CEO)연합회장, 소기업연합회장 등 기업인단체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축제추진위원장에 선출된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주재한 회의에선 위원회 회칙 제정 및 참가기업 모집안 심의, 기획업체 모집 공고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기업박람회는 기업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제1회 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기업들에게 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개정 촉구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황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창우 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와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여론을 수렴하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황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의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과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해 학기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학생선수는 학생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대회 참가가 다음 1개 학기 동안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앞서 황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6일 긴급정담회를 개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적용에 따라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학부모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또, 새해 첫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튜브 ‘큰 호랑이 황대호TV’를 통해 공개서한(https://www.youtube.com/shorts/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박은경)이 오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말ᄊᆞ미(말싸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연령을 대상으로 ‘진짜 나를 만나는 글쓰기 문해교실’ 강좌명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도서관 등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창작해 책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박은경 관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이번 말ᄊᆞ미 공유학교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여 2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4일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2위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순위가 산정됐으며, 수원시는 종합평가에서 세종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정성훈 한국지역경영원 원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지속가능한 도시 측정 항목을 모두 고려한 살기 좋은 도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수원시, 남원시, 아산시, 평택시, 이천시 등이 상위권”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지역경영원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순위 발표 공동세미나’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하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109명을 1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행정체험 사업은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발 인원은 1기 65명, 2기 44명 등 109명이며, 근무 기간은 1기(7월 3~31일), 2기(8월 1일~10월 31일)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57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전시관·보건소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도 있다. 공고일(6월 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에 참가했던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2024 하반기 청년행정체험’을 검색해 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결과는 6월 14일 오후 5시 이후 발표 예정으로,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 제·개정 협조를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가지 정도 건의할 것이 있다”며 경제 3법에 대한 당의 협조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의 정기적인 소통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주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며 “기후 변화에 후행적·퇴행적인 정부인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산업·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RE100 3법에 대해 피력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정 의원이 별도로 발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에 대해서도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에 대해서는 “당에서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과 경제, 연금개혁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일(대응)하고 있지만, 광역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의 실태를 조사, 내년 상반기까지 ‘빈집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1년 이상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빈집 추정 주택 300호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 실제 빈집 여부를 확인한 뒤 빈집정보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 빈집으로 확정될 경우 철거나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에서 활용하거나 안전 조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조금은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최대 3천만 원, ‘단순 철거’ 최대 2천만 원(자부담 10%), ‘안전 조치’ 최대 600만 원이며, 빈집을 철거·리모델링 후 일정 기간 공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 재산세 감면 혜택을 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 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하겠다”며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 행복주간’을 마련했다. 시는 3일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와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와 후원처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의 사회기여 협의를 통해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용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에버랜드(6월 10~11일)와 민속촌(6월 12~13일)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각 시설 관광안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공한다. 용인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장애인이 대상이지만, 장애 정도가 심할 경우 보호자 1인까지 무료 동반이 가능하다. 입장권을 수령할 때는 주소지와 장애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카드나 장애인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하며, 시설별로 각 1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제약으로 인해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이 힘을 모았다”며 “나누면 더욱 커지는 행복과 동행의 의미가 장애인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과 양평읍체육회는 30일 물맑은 양평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양평읍은 어르신 호응도가 높아 2015년부터(코로나19 기간 제외)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 심신단련과 여가선용, 활기찬 노후 생활 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궁대회는 30개리 47개 경로당, 295명의 선수들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양평군 체조협회,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 양평읍체육회 이사들이 부심으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과 도레미색소폰클럽(회장 김학무)은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혼합) 우승 대흥3리 ▲단체전(남자) 우승 덕평2리 ▲단체전(여자) 우승 대흥3리 ▲개인전(남자) 우승 백중일(양근4리) ▲개인전(여자) 우승은 김순자(백안2리)님이 차지했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에서는 대흥3리와 백중일, 김순자 어르신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할 만큼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민순봉 양평읍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는 지난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4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식에 여주시 엄태선 농가가 특용작물(버섯)분야에 최종 선발되어 인증패 및 인증현판을 수여받고 사례발표를 했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1992년부터 글로벌 지식·기술·정보화 시대에 각 품목별 최고의 농업기술로 경기 농업을 선도할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식량작물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엄격한 서류 및 현장심사 결과 선발된 전문농업인을 경기도지사의 인증으로 추진하고 있는 검증된 농업경영인이다. 오대석 회장(여주지회)과 회원 10여 명이 인증패 수여식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오는 6월과 7월 분기회의 및 현장교육을 통해 전문경영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5월 29일자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으로 재탄생한 엄태선 버섯전문농업인은 사례발표를 통해 “본인의 버섯노하우 등을 청년농업인 등 버섯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에게 환원해 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으며, 이화영 지도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전문경영인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여주시에서는 오대석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이 각 분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 6월 1일부터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동학대 신고 내용에 대해 성남시 전담공무원(총 8명)이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 전 기간에 대상자에 50만 원 한도에서 생필품, 긴급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선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말까지 1천만 원(국비 500만 원 포함)을 투입하게 되며, 지원 대상은 아동학대 조사 개시 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이다.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생필품, 주거환경개선,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학대로 판단되지는 않았으나 아동과 부모 간 갈등이 있거나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은 심리 상담과 양육 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까지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되고, 신고 건수의 40% 정도가 실제 아동 학대로 파악된다”면서 “관리가 필요한 아동 또는 조속히 개입해야 할 가정을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아동학대를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가 버스정류장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금연 캠페인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보건소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이번 활동은 광주중앙고등학교 인터랙트 동아리가 함께 참여했다. 해당 활동은 ‘버스정류장 10M 이내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광주중앙고등학교 인근 버스정류장 5곳에서 활동을 전개했으며, 버스정류장 표지판으로부터 양옆 10M 지점 바닥에 금연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광주중앙고등학교 인터랙트 동아리 회원은 “버스정류장이 금연구역인 것은 알았으나 10M이내인지는 처음 알았다”며 “금연 일러스트 작업 봉사활동이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웠으며, 많은 시민들이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금연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