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무능한 행정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 의원의 시정질문 주요 내용은 ▲분당구 교량 관련 준공 시기 및 예산 ▲1기 신도시 정비 및 선도지구 선정 계획 ▲GTX-A 성남역 환승센터 및 명칭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정상화 ▲판교 미활용 5개 부지 활용방안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명품 탄천 조성사업 등이다. 이 의원은 분당구 교량 관련 “정자교 붕괴사고 1년이 지났지만, 신 시장은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기 바쁘며, 떠들썩했던 예산 절감 방안과 공사 기간 단축은 허구임이 드러났다”며 “시민을 기망하는 무책임한 행정은 더 이상 안 된다”고 꼬집었다. 1기 신도시 정비 및 선도지구 선정 계획에 대해선 “분당신도시 통합 재건축 시기를 맞아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민·관 협의회 등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성남종합터미널 관련해선 “조속한 정상화와 길거리에 나앉은 상인들의 패해 대책 마련과 터미널을 정상화를 위한 대책 수립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무능한 신상진 시장에게 기대감은 없다”라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경기 의정부시는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해 대기질 개선을 유도하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일반 내연기관 이륜차에 비해 소음이 적어 도시주행에 적합하며 배기가스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유지보수가 적고 연료비도 거의 들지 않아 경제적 이점도 있다.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구매비용도 크게 저렴해진다. 대형 이륜차(정격출력 15kw 초과)는 최대 300만원, 소형 이륜차(정격출력 11kw 이하)는 최대 23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내연기관 이륜차와 비교해도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 추가 보조금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실구매 비용은 더 저렴해진다. 소상공인․장애인․차상위 이하․농업인은 보조금액의 약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을 목적으로 구매하면 보조금액의 약 5%를,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35대이나, 현재 18대가 출고 완료 또는 출고 대기 중이라 17명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또는
경기 파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제보하는 신고인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4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개인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포상금 예산은 1300만원으로 책정하여 이달 초 기준 288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제보받아 신고포상금 576만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근절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6명을 채용해 파주 전역을 상시 점검(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쓰레기 투기 금지 현수막 제작 및 이동식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계도와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재우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올해 1월 유치의사를 밝히고, 시민공감대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7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의 핵심가치로 통합, 인권, 협력을 강조하고 포용적인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게 시의 방침이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자립역량강화, 지역사회 참여확대, 인권증진, 문화다양성 등 총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를 살펴보면 고양특례시 외국인주민은 약 2만 4000명으로 전체 거주인구의 2.3%를 차지한다. 다문화가족은 6340가구에 달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이민관리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갑) 민병덕 국회의원이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앞두고 600여 명의 당원과 대규모 행사를 추진한다. ‘전당원대회 및 단합행사’는 오는 8일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파주(마장호수~임진각)를 다녀오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 ‘당원들은 말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민 의원과 지역 시·도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더불어 현 정권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현재 민병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서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더불어 폐기를 앞둔 21대 국회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법안들을 이어 나가는 '입법 이어달리기(▲교원정치기본법 ▲서민금융지원법 ▲인구정책기본법 ▲포괄적팬데믹지원법 ▲외국인아동출생등록법 ▲자산비례벌금제)'를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민병덕 국회의원은 "지난해 4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해병대원 특검법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취임 2년 만에 10개의 거부권을 행사한 정부 여당에 이 나라의 주권자인 지역 주민의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개인의 일신과 평안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후손들은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현충탑과 보훈회관은 접근성이 좋은 시청 인근으로 이전,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택시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보훈가족 일원으로서 항상 국가유공자와 후손 여러분을 가족같이 돌보는 일상 속의 살아 있는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유족회와 보훈단체 회원,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군부대장, 노인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이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 관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의 교육재정 현황 및 교육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된 300여 건의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할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제안된 의견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오찬숙 교육장은 “경기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청(교육장 오찬숙)이 분당경찰서와 함께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백현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및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 도박문제 인식 확산 ▲도박 및 학교(성)폭력예방 역량 제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및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학생 도박 중독 고위험군 통합 연계 지원 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분당경찰서 모상묘 서장은 “최근 지능화 되고 있는 학생 도박 문제는 도박 자체에서 그치지 않고 학교(성)폭력, 각종 범죄 행위 등 2차 문제를 유발하기에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생활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160개교 도박 업무 담당자 연수 및 생활교육 지구별 협의회를 개최, 각급 학교에서 4월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6일 오전 현충일을 맞아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신상진 성남시장, 보훈·기관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했다.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2024년 하반기 성남 시민의 행복과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덕수 의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충의를 가슴 깊이 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행복과 성남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성남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024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홍보 조형물을 제작, 성남시청 광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정문 뒤편 등 2곳에 설치했다. 시는 오는 9~10월 성남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9월 27~29일)’과 ‘제18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11~12일)’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조형물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조형물은 성남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연두색)와 새롱이(주황색)가 대회 횃불을 들고 있는 형태로 가로 2.4m, 세로 1m, 높이 2.7m의 크기로 제작됐다. 2개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표시하는 디-데이(D-day) 보드판도 함께 설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작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조형물을 설치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천 소사어울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연극제에 광주시는 광주중앙고등학교, 광남고등학교, 경화여자EB고등학교, 광주고등학교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 광남고등학교가 청소년들의 심리를 그린 창작극 ‘숨을 쉬다’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숨을 쉬다’는 목표지향적 경쟁 구도 속에 숨이 막히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하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남고등학교는 오는 8월 7~18일 밀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광주시를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이 경기도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광주시와 지역 예술단체, 그리고 각 학교가 청소년예술교육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민락천 산책로 주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 주관 ‘2024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민락천 산책로 주변 녹지(3천570㎡)에 무궁화 300여 본을 심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5월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종합안내판과 수목 표지 등을 설치해 무궁화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나라꽃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무궁화를 더 친숙하게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