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절반 이상은 신입사원 채용 비용을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규모 수시채용의 증가가 채용 비용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5~11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338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3.6%가 ‘신입사원 채용 비용을 적게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많이 사용한다’는 29.6%, ‘적당하다’는 16.9%였다. 신압사원 채용에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10만원 미만(37.9%)’이 1위였고,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19.2%,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14.2%, ‘500만원 이상’ 9.5% 등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채용(58.3%)’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공개채용(23.1%)’, ‘상시채용(15.1%)’, ‘추천채용(3.6%)’ 순이었다. ‘신입사원 면접시 면접비(교통비)를 지급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2.5%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면접비는 ‘3만~5만원(56.6%)’, ‘1만~2만원(22.4%)’, ‘6만~10만원(11.8%)’, ‘거주지에 따라 상이함(9.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신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3회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산업화 포럼(이하 산업화 포럼)’이 개최된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마이크로비오타(Microbiota, 미생물군)’과 ‘게놈(Genome)’의 합성어로, 마이크로바이오타는 식물에서부터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다세포 생물에서 공생하는 미생물의 생태계 공동체를 의미하고, 게놈은 유전자의 집합체를 말한다. 한국 경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조선업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키우는 작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관련해서 식물 및 동물의 면역, 호르몬 및 대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으로 주목을 받으며, 이 분야의 산업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같은 필요성에 따라 출범한산업화 포럼은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분야와의 학술 및 정보교류, 협력과 융합을 위해 각 분야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현대자동차(주)가 12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주)는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나 일렉트릭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로써 고객들의 삶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은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1회 완전 충전시 주행 가능거리 406km를 최종 인증 받았다.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대차는 고객들의 주행 패턴을 고려해 장거리보다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를 운영, 기본모델보다 350만원 가격을 낮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라이트 패키지는 39.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25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코나 일렉트릭은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범퍼 일체형 전면부, 전
SK텔레콤은 지난 6일 발생한 통신장애로 인해 피해를 본 730만명의 고객들에게 이틀치 요금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일 발생한 LTE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실납부 월정액의 이틀치를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납부 월정액은 선택약정(25% 요금할인)이나 결합할인이 적용되지 전 금액을 말한다. 이에 따라 통신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은 최소 600원에서 최대 7,300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한 고객이 보상 대상이지만, SK텔레콤은 이번 장애로 피해를 겪은 모든 고객에게 보상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의 조사에 따르면 통신장애는 6일 오후 3시17분부터 5시48분까지 2시간31분간 이어졌다. SK텔레콤은 “한 번이라도 통화나 문자 메시지 장애를 겪은 고객 약 730만명이 보상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대상 고객들에게는 오늘(7일)부터 순차적으로 안내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알뜰폰), 선불폰, 로밍 아웃바운드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지난해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우리나라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라는 생소한 분야의 학문화, 체계화를 위한 교육과정과경영대학원에 바이오의료경영학과를 개설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 올해 2월부터는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를 위한 포럼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13일에는 ‘제2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홍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유산균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지만 뒤처져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분야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가장 밑바탕이 될 ‘산업지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 만큼 건강은 우리 삶에 중요한 부분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게다가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 높아지게 됐다. 갈수록 심해지는 경쟁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계속 증가되고 있다.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은 바쁜 일상 속에 적응하기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이달부터 신차 출고 개인 고객과 기존 제네시스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개인별 서비스 매니저를 통한 능동형 차량관리 서비스인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Genesis Butler Service)’를 시행한다.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는 제네시스 차량 구매 고객에게 1:1 개인별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해 ▲소모품 교환시기 도래 시 사전 안내 ▲고장코드 발생 시 사전 안내콜 및 예약 대행 ▲수리 입고 시 전담 응대 ▲차량 관련 궁금증 상시 상담(평일 9시 ~ 18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편안하게 자동차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고객케어 프로그램이다. 제네시스는 차량 구매 고객이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전용 상담 창구인 Honors G 컨시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를 안내하고, 고객별 전담 블루핸즈와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할 예정이며, 기 출고 고객 대상으로는 4월 중 서비스 안내 SMS를 발송하고 고객 문의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고객의 자동차 생활에 스트레스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고 스마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동력이면서 국민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그 가능성과 시장성에 주목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산업화 연구에 힘쓰고 있는김조헌 (주)마이크로바이옴 부회장은 소비자들에게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을 알리고, 만들어진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산업화와 더불어 유통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이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과 가계의 소득 창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초부터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40여곳의 기업체, 산업체들과 MOU를 맺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들과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업체들의 기존 상품을 어떻게 마이크로바이옴화 시키는지에 대한 방법론이나 전·후 결과 분석에 대한 데이터 등을 통해 산업화와 접점을 가질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시장에 풀려있는 상품들에 마이크로바이옴을 입혀 상품의 가치를 올리는 동시에 일반 대중들
건강관리에 있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중에 하나는 ‘음식’이다. 사람은 음식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고 생명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건강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쁜 생활 속에서 현대인들이 ‘제대로 된’ 음식과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다. 현대인 대부분은 식사를 집이 아닌 밖에서 해결하게 되는데, 밖에서 파는 음식들은 염도가 높거나 기름기가 많은 자극적인 음식들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미세먼지 등 나쁜 환경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상당히 위협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장내 미생물, 그중에서도 유익균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음식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미래산업의 핵심소재인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연구소, 협회, 단체, 기업 등과 함께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한울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특강 및 업무제휴협약체결’을 진행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포럼에서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유산균과 대변이식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특강을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신한은행은 적십자회비를 일괄기부하고 있고, 2001년부터는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에는 2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적십자 회비는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외 재해 발생시 긴급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적십자회비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온라인 사내 모금을 통해 저소득가정 심장수술 치료비 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박경서 회장은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한은행처럼 사회 곳곳에 희망이 디는 나눔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간의 몸속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과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발표가 있었다. 또‘마이크로바이옴 샴푸’, ‘마이크로바이옴의 환경 개선 효과’ 등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 발표와각계 전문가들의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간의 건강과 식품, 의약, 환경, 보건,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그 기능과 영향력, 연관성이 입증 발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을 개최한 이홍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연연구소장(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세계는 ‘유산균’으로 통칭되는 산업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것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산업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럼에도 유산균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 한국이 이 분야에 뒤처져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행이도 한국은 김치 유산균으로 대표되는 유산균, 프
기아차가 기존 카니발의 내 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으며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카니발’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13일(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카니발’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먼저 ‘더 뉴 카니발’의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됐고 ▲범퍼도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울리게 새롭게 장착했으며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했다. 후면부도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 ▲유니크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램프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조형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규 알로이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더 뉴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더 뉴 카니발’의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
4차 산업혁명 바이오생명공학분야 중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하여 식품, 의료, 제약, 농축수산, 환경, 출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와 정보교류, 협력 및 융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는 ‘제2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필요성’과 유산균과 대변이식의 의학적 효능, 산업적용사례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 아 래 - ◇ 행 사 명 : 제2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 주 최 :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 주 관 : 국회의원 윤소하,심상정 ◇ 후 원 : 농림축산식품부, ㈜뉴라이프헬스케어 ◇ 행사일정 :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14:00 ~ 18:00 ◇ 행사장소 : 국회의원회관 2층 제 2소회의실 · 주제발표 학계 :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필요성 (윤복근 교수,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산업 : Microbiome, Human Health and Beyond (고광표 대표이사, ㈜고바이오랩) 의료 : 유산균과 대변이식의 의학적 효능 :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를 서둘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