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10개월, 대선이 끝난 지 1년이 막 지났다. 인수위 시절엔 인사문제로 시끄럽더니 정권이 출범하고는 NLL 문제로 몇 달이 가고, 곧바로 국정원 댓글로 정국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대치국면으로 들어섰다. 국정원 댓글 혼란으로 민주당은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면서 서울시청 앞에 천막을 쳤고,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요구를 귓등으로 듣고 국회로 들어오라고만 하더니 결국은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하고 대치국면만 하고 있다. 자! 우린 여기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할 수 있다. 국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300명의 국회의원 개개인이 입법을 다루는 기관이 아닌가? 여기엔 민생법안을 비롯, 사회, 경제 등 모든 법안이 의원님들 손에 달려 있다. 그런 의원들께서 매일처럼 당리당략에만 매달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어떻겠는가. 의원님들이 매달 받는 세비는 누구의 돈인가.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일을 하는 건지, 세비는 국민들 세금으로 받고 싸움은 자기들 끼리 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민주당은 대통령 사과하라고 하더니 급기야 당선 무효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게 뭡니까? 도대체 게임에서 졌으면 깨끗이 승복하고 &
여성들의 과도한 다이어트,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 등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피부질환, 탈모, 월경불순, 종양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매스컴을 통해 꽃송이버섯이 호르몬 불균형을 해소해 주는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꽃송이버섯은 5월~9월 사이 소나무나 잣나무와 같은 침엽수 뿌리 근처나 죽은 줄기, 땅 위, 그루터기 등에서 자생한다. 전체 지름은 10cm~40cm 정도인데 반구형으로 하얀 양배추와 안개꽃이 모여 있는 모습을 닮아 꽃송이버섯이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커리플라워머쉬룸(Cauli Flower Mushroom)이라 하는데 일본에서는 하나비라다케라고도 불린다. 꽃송이버섯의 뿌리 부위는 덩이 모양인 공통의 자루로 돼 있고 자실 층은 꽃잎 모양으로 얇은 조각이 발달한다. 꽃잎과 같은 조각의 두께는 0.1cm로 두께감이 있으며 살은 연하지만 치아를 자른 것과 같은 모양이다. 주로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국, 호주 등에 분포하는데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베타글루칸(β-glucan)’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을 증가시키고 강화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주로
특허신기술 개발은 현장경영의 노하우 25년 전 기술엔지니어로 입사해 경영자가 된 지금도 김동국 대표는 꾸준히 연구개발에 동참한다. 현재 이 회사 설계기술연구소에는 8명의 연구진들이 신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 연구진들은 김 대표의 현장경영 노하우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연구하고 있다.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꼭 메모를 해뒀다가 연구진들에게 연구재료로 넘겨줍니다. 저희 회사의 대부분의 신기술은 이렇게 현장에서 나왔고 특허로 이어졌죠.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로만 하는 연구는 현장감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거든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그의 현장경영철학은 동종업계가 부러워할 정도의 신기술과 특허로 이어지고 있다. “저는 기술을 발전시켜서 저비용으로 미래를 이어가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그만큼 의무감도 컸고요. 더구나 토목분야는 기술에 대한 특허가 없으면 버티기 힘든 분야입니다. 품질에 대한 검증이 없다는 것은 곧 수익성이 없다는 얘기니까요.”김 대표는 특허기술과
교량구조물 시공전문 회사인 (주)한국P.C는 PSC BEAM 제작 및 설치와 PC 기자재 생산을 주력으로 40여 년간 PSC교량 기술개발을 선도해 오고 있다. 연구진들의 꾸준한 노력은 우수한 제품생산으로 이어졌고 전문가들의 전문화된 시공은 PC분야의 국내 일류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게 했다. ㈜한국P.C는 창립 이래 PSC(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공법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공사를 수행해오고 있다. 또 풍부한 시공경험은 다시 연구개발로 이어져 포스트텐셔닝 시스템제품 생산기술을 외국의 기술력과 동등한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김동국 대표는 “앞으로도 시공공법과 자재생산에 꾸준한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국내에 진출해 있는 해외기업들의 기술을 앞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P.C는 지난 1967년 일동콘제작소로 설립돼 1979년 한국 PC기재(주)로 법인등록을 했고, 1985년 포스트텐셔닝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1990년에는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1992년 전문건설업(철근콘크리트) 면허를 취득했다.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것은 1994년이다. 이후 (주)한국 P.C는 ISO 9001 품
“마이스터로 성장해있는 아이들 보는 게 꿈”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장병갑 교장 현재 총 38개의 마이스터고 중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는 여고(女高)로서 유일하고 소프트계열로서도 유일하다. 이 때문에 외국에 한국 여성직업교육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장병갑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장은 한평생을 교육의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실행한 교육자다. 장 교장은 “마이스터고가 가장 매력적인 것은 졸업과 동시에 자신의 전문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것으로 뉴미디어솔류션과, 인터랙티브미디어과, 뉴미디어디자인과 3개의 과에 해당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 위주로 뽑는다”며 “이 아이들은 10년 후면 각 분야에서 마이스터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학협력은 마이스터고의 큰 특징 중 하나인데 전공 관련 다양한 교내 기업을 유치해 현장실습, 산학 겸임교사에 의한 학생 실무 교육 등의 지원을 받고, 공동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한다. 뉴미디어디자인과 3학년 임은지 학생은 “산학겸임교사와 함께하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력과 경험을 갖춘 마이스터의 손을 중시하는 독일에서는 장인의 기술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기술의 가치가 평가 절하돼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청소년이 기술력을 얻기 위해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해는 전 정권에서 시작된 마이스터고 첫 졸업생이 배출됐다. 장병갑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장을 만났다.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인터랙티브미디어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배수민(여)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엄마의 소개로 마이스터고를 알게 됐다고 했다. 취업도 잘 되고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고등학교 때부터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수민 양은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문과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는데, 미림고에 와서 공부하다보니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이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다”며 “이 학교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유진 뉴미디어디자인과 3학년 학생은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중학교 친구들을 만났는데 대화를 나눌수록 인문계로 진학한 친구들과 특성화고에 다니는 자신이 서로 다른
온라인 장터를 통한 인터넷 쇼핑몰 사업화 추진에 있어서 점검 하여야 할 성공 전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콘텐츠 비즈니스나 전자상거래를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자신의 영역으로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규모 자본과 조직을 가진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전자상거래 시장 참여로 인터넷 시장경제 규모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전자상거래에 진입하는 기업들 대부분이 전자상거래를 온라인에서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어 실물공간에서의 매장이나 기타 인력 등의 비용절감 효과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여기고 신기술에만 집착한 시스템 구축과 무리한 계획으로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는 단지 기업이 기존 판매채널을 제외한 인터넷 상에서 소비자에게 물품을 전달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기업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기존 오프라인의 유통이나 마케팅 채널이 연동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또한 새로운 시장기회 창출을 위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경쟁사 파악 등의 분석과 마케팅 전략 등의 수립도 중요한 관건 중
최근 보스톤 아동병원과 하버드의대 조지 댈리 교수의 연구팀은 세계적 학술지인 셀을 통해 치유력을 높이는 ‘청춘의 샘 유전자’를 발표했다. ‘청춘의 샘’ 유전자가 각종 퇴행성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동물의 발달 성장과 관련된 ‘청춘의 샘’ 유전자이름은 ‘Lin 28a’이며, 인간이 배아 단계 때 가장 최고로 활성화 되었다가 임신 기간 중 점점 퇴화 되어 출산을 하게 되면 그 기능을 다하는 유전자로 알려졌다. 최초로 인체를 만드는데 드는 막대한 에너지를 쏟아내게 하는 이 유전자로 실험한 결과 일반 쥐를 Lin 28a 유전자를 가진 쥐와 비교 했을 때 상처 부위 회복 속도가 Lin 28a 유전자를 가진 쥐가 훨씬 빠르다는 것도 발견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로 연구진은 이 유전자가 환자들의 상처 회복력을 높이고 각종 퇴행성 질병을 치료하는 복합 치료제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춘의 샘 유전자’ 기사를 보니 어렸을 때 읽었던 ‘젊어지는 샘물’ 이야기가 떠오른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느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하루
우리나라는 골프 산업 및 성장 규모에 있어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강국이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급성장한 나라도 없지만 국내 산업 분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빠른 급성장속에 무절제하고 안일한 규제에 허니문을 맛보기도 전에 빠르게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골프장 500개에서 600개 시대에 성큼 다가서 있다. 국내 운영 중인 골프장수는 2012년 말 기준으로 469개, 공사 중인 30여 개가 개장할 경우 골프장 500개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은 473개이고 이 가운데는 회원제 골프장이 225개, 대중제가 215개이다. 여기에 군(軍) 골프장 33개가 있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현재 국내 440개 골프장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현재 건설 중인 곳과 계획 중인 곳이 많다. 전국적으로 공사 중인 골프장은 100개소나 되는데 회원제가 37개, 대중제가 62개이다. 또한 건설을 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곳도 24개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운영 중인 골프장과 공사
자기야 ~ 나 이거! 응! 알았어 뭐든 말만해. 자기가 원하는 건 내가 다 해줄게. 그럼 자기야! 내가 달이라도 별이라도 따다 달라고 하면 따다 줄거야? 그럼! 우리 자기가 갖고 싶다하면 뭐든지 다해줄수 있지. 그래 우리자기 최고. 그런데 결혼해서도 지금 처럼 해줄 수 있어? 그걸 말이라고해? 자기 손에 물 한방울 안묻게 해줄 수 있지. 공주님 처럼 떠받들고 살거야. 그말을 믿은 그녀는 결혼을 결심하고 웨딩마치를 울렸지요. 결혼을 하고 보니 현실이 과연 그럴까요? 남자는 손님 접대다 술 진탕 마시고 늦게 들어오기 일쑤고 여자는 빨래에 청소에 잠시도 손에 물 마를 날이 없었다. 여자는 생각한다. 결혼생활은 이게 아닌데.. 분명 나에게 물 한방울 안묻게 해준다고 했는데… 이게 뭔가 … 여자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딱해서 눈물을 흘린다. 눈물을 흘리다 말고 여자는 잠자는 남자를 깨워서 묻는다. 자기야 왜 매일처럼 늦게 들어오고 술에 취해 들어오고 그래? 그리고 결혼전에는 나한테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게 해준다고 하더니 정말 너무하는거 아니야? 여자는 그 말을 하면서 자기 설움에 복받쳐 서글피 운
사람은 모름지기 비전이 있어야 한다. 비전이 있어야 살아가는 목표가 생기고 현실에 충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전이 없다는 것은 살아가는 목표가 없다는 얘기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직장과 집을 오가는데 매일같이 똑같은 일을 하며 힘들어하고 왜 힘들어야 하는지 모르고 그냥 하루하루가 고달픈 현실이 되고 만다. 우리는 흔히 취직을 하는 것으로 인생의 비전을 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취직을 하고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식으로 인생의 비전을 찾을 수는 없다. 인생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회사에 취직하는 기회가 흔치 않을 뿐만 아니라 회사는 인생의 비전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일하면서 벌게 되는 돈 역시 인생의 비전을 보상해주지 않는다. 시간과 일의 대가일 뿐 그 자체만으로 보람을 느낄 수는 없다. 인생은 가치투자여야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울고 웃는 이유도 결국에는 인생의 비전을 어디에 두느냐에 달려있다. 인생의 비전을 부동산 투자에 둔다면 참된 삶의 가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인생의 비전은 어디에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자.
어느 날 의뢰인 A씨가 필자를 찾아왔다. 70세가 넘어 보이는 A씨는 다급한 목소리로 이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A씨의 사연은 이러했다. 50년 전 현재의 남편과 결혼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집을 나갔고 돌아오지 않았다. A씨는 이웃을 통해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A씨는 그러한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두려워 그럭저럭하다보니 5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씨는 남편 없이 홀로 생활을 하면서 차곡차곡 본인의 재산을 모았고 나름대로 풍족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지병이 생기기 시작해 본인의 사망이후 재산문제를 정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A씨가 사망하게 되면 재산은 모두 법적 배우자인 남편에게 상속된다는 것이었다.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남편과 자신이 자동 이혼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A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A씨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쉽게도 A씨의 생각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오랫동안 혼인생활을 하지 않았더라도 자동으로 이혼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떠한 절차를 거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