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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이건희 회장 불법 성매매 의혹, 철저한 수사 이뤄져야”

21, 탐사보도전문매체인 뉴스타파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을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동영상 파일과 자료들을 입수했고, 지난 3개월 동안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다각도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검증 결과 동영상이 위변조 됐거나 허위라고 볼만한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22일 오전 삼성그룹이 물의가 빚어지고 있는데 당혹스럽다면서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의당이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이건희 회장과 삼성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관심과 달리 회장 개인의 사생활엔 관심도 없고 사생활은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이번 보도로 사생활의 범위를 넘는 불법성매매와 삼성의 관여 의혹이 제기된 만큼,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결과에 따른 책임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이번 사안은 대한민국의 법치가 만민에게 평등한지, ‘만인에게만 평등한지 판가름할 중대한 사건이라며 과연 삼성의 부당한 개입으로 유야무야 될지, 영화 내부자들의 결말처럼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지 국민들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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