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제운전 생활화를 위해 5월30일 화성시와 함께 ‘제2회 국토교통부 장관배 자동차 연비왕 대회’를 자동차안전연구원 주변도로에서 개최했다. 1등과 최하위 연비 차이는 승용차가 0.4배(43%), 화물차는 0.5배(55%)로 나타났다.이번 대회는 승용차 부문 29명과 화물차 부문 20명 등 총 49명이 참가해 도심외곽과 혼잡지역 도로 약 15km를 주행하며 연비 경쟁을 벌여 승용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9.9㎞/ℓ를 기록한 차태걸 씨, 화물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6.1㎞/ℓ를 기록한 이창선 씨가 각각 연비왕에 선정됐다.특히 각 부문에서 1위와 최하위의 연비차이를 우리나라 일평균 주행거리를 반영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승용차는 약 38만원, 화물차는 약 213만원의 기름값 차이가 난다.이를 온실가스(CO2)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승용차는..
고용노동부는 6월3일부터 30일까지 ‘2015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정부가 주최하는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해온 청년 창업팀 등 80여 팀들이 참여하며 대회는 온라인플랫폼(www.ohmycompany.com,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운영)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국민에게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 자신의 소셜 미션과 함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투자 참여를 유도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대회 입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펀딩목표금액(3백만원)을 달성한..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70번 째 맞이하는 광복절을 기리기 위해 오는 7일부터 8월15일 광복절까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펼친다.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를 통해 모든 국민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념·세대·계층·지역 간 갈등을 통합,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인식하고,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통해 우리 가슴 속의 나라 사랑을 태극기 게양으로 실천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행정자치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태극기 담당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송춘영 대구교육대학교 명예교수, 김문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나건 홍익대학교 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게임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 2015’(GOOD GAME SHOW KOREA 2015, 이하 굿게임쇼)가 31일 6만7천여 명의 관람객과 2천900만 달러(한화 322억원 상당)의 수출 추진 실적 등의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행사 대비 관람객 수 11% 성장, 수출추진액은 21% 성장한 성과다. 올해 7년째를 맞은 굿게임쇼는 수도권 유일,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며, 지난 5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개국, 참가 기업 358개, 총 63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PlayPlus!’(게임에 가치를 더하다)란 슬로건으로 가상현실(VR) 게임, 시뮬레이터 게임, 드론 및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최첨단 기술들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6·25 전쟁 호국영웅 10人을 선정하여 호국영웅우표를 발행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호국영웅우표 발행을 위해 서울 송전초등학교에서 6월1일(월) 10시 40분에 기념식 및 우표속 호국영웅에게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호국영웅 우표는 6·25 전쟁 영웅의 공훈을 선양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그 업적을 기리게 하고 UN참전국에도 대한민국이 잊지 않고 있다는 감사의 뜻을 함축적으로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표발행 10인은 심일, 김교수, 손원일, 이근석, 진두태, 차일혁, 밴플리트, 윌리엄 해밀턴 쇼, 몽끌라드, 칸 등이다.영원우표란 우표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 당시의 국내 기본통상 우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우편 가격을 표시하지 않고 발행하는 우표를 말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자 유승희 성북갑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자력 안전규제 비용을 독립시키는 내용의 원자력안전 관련법안들이 지난 29일 새벽에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관리하는 원자력안전규제 계정이 새로 신설되어 원자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재원 마련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의 법에서는 원자력안전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원자력 관계사업자(한수원)로부터 직접 재원을 납부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규제 기관이 피규제기관에게 재원독립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2014년 국정감사와 2015년도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독점적 발전용원자로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안전기술원 예산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5월 29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참여하는 ‘방한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이하 점검반)을 구성해 메르스(MERS) 발생에 따른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추이를 종합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은 매일 한국관광공사 31개 해외 지사를 통한 현지 언론 보도 분석과 방한시장 영향을 분석하고, 한국여행업협회는 주요 시장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방한 관광객의 변화 추이를 점검하여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메르스(MERS) 발생과 관련 적극적인 위기관리 대응을 하고 있고, 한국 국민들이 안심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담뱃갑에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처리되었다고 밝혔다. 담뱃갑에 폐암 등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을 넣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2002년 국회에 제출된 이후 의원발의 및 정부제출안 등 11번의 시도 끝에 13년만에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된 법률의 내용은 담뱃값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내용의 경고그림 표기와 경고그림 및 문구의 면적을 담뱃갑 앞·뒷면의 50% 이상 표기해야 한다. 또한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문구도 넣어야 한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대표적인 비가격 규제로 흡연으로 유발되는 건강 위해(危害)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흡연자의 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제2회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동물보호법 제정일인 5월 31일에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해 최초 개최 후 올해 2회째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와는 달리 동물자유연대,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과 비전을 합해 새로운 동물보호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법 제정 계기가 되었던 88 서울올림픽 기념 시설인 올림픽공원에서, 이 법 제정일인 5월 31일에 개최된다. 91년 제정 이후 24년이 지난 지금,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이하여 동물보호를 단순 복지를 넘어 공존의 문화차원으로 한..
보건복지부는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조사한 모든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자가격리 대상 누락자가 있는지 등 확인을 위해 전체를 재조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오후 장옥주 차관 주재로 감염병분야 전문가 및 관련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여한 감염병위기관리대책전문위원회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대책회의를 잇달아 열고 메르스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회의에서 복지부는 우선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이 주관하던 대책본부를 복지부 차관이 총괄하는 것으로 개편해 복지부 내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운영한다.유사시를 대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국립병원·지방의료원 등)의 가용한 격리실을 총동원해 시설 격리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복지부, 국민건강..
첫 번째 환자 밀접접촉자로 메르스의심자(44세, 세번째 환자의 아들, 네 번째 환자의 남동생)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양병국)는IHR 규정에 따라 WPRO와 중국 보건당국에게 이를 알려 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였고, 국내 접촉자들을 추적조사 하여 격리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상황의 발생 원인은 초기 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의심자를 발견하지 못한 데 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전파 방지를 위하여 ① 부인 및 OO의료기관 의료진 10명 자가격리 ② 5.26일 해당 항공편 탑승객명단 확보 및 근접탑승객 28명 파악 ③ 동일 직장 180명 중 접촉자 파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 중 추가환자 발생 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④ 첫 번째 환자와 접촉..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22일, 진폐근로자의 진폐위로금 수급권의 소멸시효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도록 하는 ‘진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진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진폐근로자의 건강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진폐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수급권의 소멸시효를 3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가재정법과 지방재정법은 국가나 공공기관이 지급해야 하는 금전채권의 소멸시효 기간을 5년으로 규정하고 있고, 사회보험인 국민연금수급권의 소멸시효도 5년으로 되어 있다. 부좌현 의원은 ‘진폐근로자와 유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멸시효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현재 생존 진폐재해자는 1만8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