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맑음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정치


부좌현 의원, '진폐 위로금 소멸시효 연장' 법안 대표발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22, 진폐근로자의 진폐위로금 수급권의 소멸시효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도록 하는 진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진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진폐근로자의 건강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진폐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수급권의 소멸시효를 3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가재정법지방재정법은 국가나 공공기관이 지급해야 하는 금전채권의 소멸시효 기간을 5년으로 규정하고 있고, 사회보험인 국민연금수급권의 소멸시효도 5년으로 되어 있다.

 

부좌현 의원은 진폐근로자와 유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멸시효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현재 생존 진폐재해자는 18천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4년 진폐장해 판정자는 243명에 달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