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청년 일자리 확대 창출을 위한 하반기 채용과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가장 큰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규모를 키웠다. SK그룹은 6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7일부터 시작하고, 청년들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모집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각 관계사 채용 규모를 취합한 결과 공채와 수시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규모는 총 1천500여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SK그룹이 채용한 1천300명보다 15%가 증가한 규모다. 전반적으로 기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채용 규모는 큰 폭의 증가라고 SK는 설명했다. S..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자치단체 재정운영의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내 세금 국민 감시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중앙감시단은 자치단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시도감시단은 기 위촉되어 활동 중인 ‘생활공감모니터단’(4,036명) 구성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내 세금 국민 감시단」공모 추진계획 ○ 인 원 : 50명 ○ 대 상 : 모든 국민 *지원서식에 예산낭비 사례 1건씩 제출받아 선발에 참고 ○ 기 간 : 9.4~9.16(12일간) ○ 방 법 :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 - 우리부, 자치단체 홈페이지, 온라인 SNS 서포터즈 등을 통한 홍보 ○ 확 정 : 9.22(화) * 우리부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통보국민감시단은 지방예산의 낭비신고, 관련 민원처리 적..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지난 7월2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1호기의 재가동을 4일 승인했다. 지금까지 수행한 정기검사 결과 신고리 1호기는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9개 검사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9일(수)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 예정이다.
뉴스테이 1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화 5/6-1LB 2,105세대의 청약을 9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접수한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5.5:1(11,258명 청약)로 마감됐다. 이는 최근 인천의 분양주택․임대주택 청약 경쟁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뉴스테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추첨결과는 9.11일, www.daelim-apt.co.kr(대림산업 아파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 대림, 수원 권선, 위례, 화성 동탄2 등 연내에 추가 4천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15년 총 6천호)하고, 내년 공급물량을 2만호로 확대하는 등 뉴스테이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1일을 목표로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이 추진된다. 신용정보집중기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오재인 단국대 상경대학장)는 9월4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기본계획(안)은 신설기관의 명칭, 업무범위, 조직, 예산, 인원 등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집중기관에는 기존 5개 신용정보집중기관에서 관리되던 신용정보 뿐만 아니라 보험개발원의 일부 정보가 통합관리된다. 은행연합회, 금투협회, 여전협회의 신용정보 중 신용판단정보는 일반신용정보로 통합돼 관리된다. 은행연합회, 금투협회, 여전협회 등의 신용정보가 통합되면 금융회사는 종합적인 신용리스크 평가를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험협회, 보험개발원의 일부정보는 보험신용정보로 통..
지난 6월13일 발생했던 인수봉 낙석사고로 임시 통제된 암벽등반 구간이 5일부터 해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낙석사고 직후 인수봉 암벽등반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경찰, 소방) 및 산악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낙석위험이 높은 15톤 규모의 암석을 처리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한 후 안전조치에 관한 작업에 나섰다. 낙석위험 암석의 안전조치 작업은 5톤의 암석을 파쇄하여 석축을 쌓고 보호망을 씌웠으며 나머지 10톤의 암석은 구멍을 뚫어 철심으로 고정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수봉 암벽등반 통제 해제 이후에도 인수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통해 낙석위험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 등의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2일 발생한 낙석으로 통제된 설악산..
임금 피크제를 적용받는 근로자도 퇴직금을 중간에 정산해서 받을 수 있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규칙’ 개정안이 3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올해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임금 피크제를 적용받는 근로자와 전일제로 근무하다가 기간선택제로 전환한 근로자 모두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정년 연장과 함께 임금을 깎는 경우에만 중간정산이 가능했다. 또 시간 선택제 근로자도 중도에 퇴직할 필요 없이 전환과 동시에 퇴직금을 중간에 정산해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시간선택제로 1일 1시간, 혹은 1주 5시간이상 최소 3개월 이상 일하는 경우에만 중간정산이 가능하다...
독거노인·대학생 등에 임대주택 공급 확대매입·전세임대공급 확대…집주인·LH 리모델링 임대사업 추진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에 공급되는 매입 임대와 전세임대를 4만 호에서 4만 5000호로 늘리고 추가 물량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대학생 등의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LH가 기존에 하고 있던 매입임대사업을 확대해 사회복지시설이나 대중교통시설 등에 인접한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 등을 LH가 매입한 후 1년 뒤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해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중 2000가구의 리모델링 임대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집주인이 직접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개량 공급하도록 하는 집주인 리모델..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2일,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발효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택 매매시장은 전월세 시장은 저금리 등에 따른 전세공급 부족으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월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서민·중산층이 체감하는 주거비 부담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높은 독거노인, 대학생 등 저소득 1인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공공임대 공급 확대, 행복주택, 뉴스테이, 주거급여 등 맞춤형 주거지원을 강화해 왔으나 아직 성과를 체감하기에 부족하다며 정부는 임대차시장 구조변화에 따라 증가되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도심내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특별 오찬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한·일·중 3국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환영을 표했으며,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이번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면서, 이를 통해 이 지역에서의 화해와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메시지가 발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에 상하이 등 중국 소재 우리 독립투쟁 유적지 보존을 위해 노력해 준 중국 측에 사의를 표했다. 청와대는 양측은 한‧중 신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 반 동안..
최근 경제 살리기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권고안에 따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소관 공공기관 8곳 중 3곳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기청은 올 7월부터 준정부기관인 기술정보진흥원에 조기 도입을 실시하였으며, 이어 8월 한국벤처투자와 신보중앙회에 도입을 완료해 완료하였다. 중기청은 나머지 5개 기관도 올해 안에 모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5월 7일 임금피크제 권고안을 발표했으나 노사 간 협상 타결이 쉽지 않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이 지지부진했다.중기청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경영평가 인센티브(최대 3점)부여, 내년도 임금인상률 차등 적용, 임금피크제를 도입 후 청년 신규 채용에 대한 상생고용금 1인당 540만원씩 2년간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으로 제도..
구글社 신규 크롬브라우저(버전 45)부터 NPAPI 지원이 중단됐다. 금감원은 “신규 크롬브라우저를 설치한 금융소비자들은 더 이상 NPAPI를 이용해 금융거래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할 수 없어 인터넷뱅킹 등의 전자금융거래 이용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와 함께 NPAPI 지원 중단 이전부터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프로그램 테스트, 공지사항 안내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9월1일 기준,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자금이체 등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16개) 중 6개사, 증권사(10개) 중 2개사는 9월 중에 신규 크롬브라우저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나머지 은행·증권사도 대부분 연내에 신규 크롬브라우저에서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