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4천명으로 전년 9월에 비해 1천명(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구직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5만2천명, 3천522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천명(0.3%), 43억원(1.2%) 증가했다. 올해1월부터 9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4만1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1천명(△1.5%) 감소했다.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101만1천명, 3만3천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만9천명(3.0%), 3천372억원(11.0%) 증가했다.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99.9%가 300인 미만 중소기업인 상황에서 물류전문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30일(수) 오후 5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5년 제5회 경쟁력강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물류산업 현황 파악과 물류정책에 대한 개선방향이 논의됐다. 韓 물류산업, 300인 미만 중소기업 99.9% 차지, 영세 기업이 대다수 먼저 발표자로 나선 양창호 교수는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기업 규모의 영세성을 들었다. 전체 물류산업에서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기업 수 기준 99.9%로 가장 높은데, 평균 매출은 7천500만원으로 대기업 5천310억 원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물류기업과 비교해도 국내 상위 8개사..
여신전문금융업의 진입 규제 완화, 신용카드 모집질서 확립, 대주주와 거래제한 규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먼저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업자에 대한 자본금 요건을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완화했다. 非 카드 여전업에 대한 자본금 요건도 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신기술사업금융업을 모두 영위하는 경우 자본금 요건을 4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낮췄다. 신용카드 모집에 있어서는 강화된 내용을 담았다. 모집인에게 신용정보 보호의무를 부과했다. 신용카드 발급 신청인의 신용정보 등을 업무 목적외 누설을 금지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정보를 모집에 이용을 금지했다. 위반할 경우 등록이 취소되고 5년간 재등록이 제한된다.한편 대주주와의 거래도 제한한다. 대주주 신용공여를 자기자본의..
법무부(장관 김현웅)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도 내국인과 같이 언제 어디서나 이동전화를 즉시 개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외국인 실명인증서비스’를10월1일부터 제공하기로 했다.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휴대폰을 개통하기 위한 실명인증을 받으려면 본인의 신원과 우리나라에 입국한 사실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그동안은 출입국관리시스템상 입국기록이 입국한 다음날 오전에 생성되도록 되어 있어 입국 당일 공항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었다.이에 입국심사 때 신원자료를 시스템에 저장하고 이를 기초로 즉시 실명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앞으로는 외국인이 입국공항에서 즉시 휴대폰을 개통,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정위 사건 심의 중 심의위원이 바뀐 경우, 이전 심의 내용과 진행 상황을 확인하여 변경된 위원도 의결할 수 있는 ‘심의 갱신 제도’가 도입된다. 또 신속한 사건 처리를 위해 자진 신고를 접수한 날부터 3개월 내 조사 개시 의무를 신설하고, 총수일가 등 특수 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제공 행위의 사건처리 절차도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과 사건 절차 등에 관한 규칙(이하 사건 절차 규칙)'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원활한 심의 속개를 위해 ‘심의 갱신 제도’ 를 도입했다. 심의 속개 중 심의위원이 바뀐 경우 이전의 심의 내용과 진행 상황을 확인하여 변경된 위원도 의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의 갱신은 당사자가 심판정에서 주장과 쟁점 등을 진술하거나 의장이 당사자에게 확인하는 방법으로 실시되고 자진 신고..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북한은 추가도발보다는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핵개발을 비롯한 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북한이 과감하게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북한이 경제를 개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특히 “저는 유엔이 1948년 대한민국의 탄생을 축복해 주었던 것처럼 통일된 한반도를 전 세계가 축하해 주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간절히 꿈꾸고 있다”며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덴마크, 나이지리아 정상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본부에서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잇따라 만나 양자회담을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샤리프 총리, 부하리 대통령을 상대로 총 58억 달러 규모의 상대국 인프라 구축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모색하는 세일즈외교를 펼쳤다. 청와대는 3개국과의 정상회담 배경에 대해 “이번 유엔총회의 주안점인 경제개발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인구 1억 8000만명(세계 6위)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파키스탄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 국가이며 우리와 녹색동맹국가인 덴마크..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기업들의 ‘채용설명회 삼중 전략’이라는채용설명회의 알짜 정보를 내놨다.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채용설명회 일정부터 꼼꼼히 확인하자!채용설명회는 상세 일정 및 절차, 지원 자격 등의 채용 전반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기업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선배와의 만남, 1대 1 개별 상담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거나, 자기PR에 참여해 서류 전형 면제 특혜를 제공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원하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일일이 기업이나 대학교 등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다 보면 시간 낭비를 하기 십상이다. 이때, 사람인의 ‘채용설명회 일정’ 게시판을 활용하면, 날짜별, 기업별로 원하는 채용설명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미리미리 일정 확인 후 궁금한 사항을 정리해 놓고, 오프라인..
국내 연구진이 인슐린에 의한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고 그 조절 기전을 규명했다. 전남대 최흥식 교수 연구팀과 고려대 구승회 교수 연구팀은 인슐린에 의한 새로운 당 조절 메커니즘 규명에 관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공동 수행했다. 인슐린은 혈액 내의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거나 간의 당신생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체내 당 균형을 유지하는 호르몬으로이다.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는 당뇨병은 포도당이 적절히 제거 혹은 저장되지 못해 소변으로 배설되면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대사질환이다. 인슐린은 간에서 당신생합성에 필요한 효소인 지식스피에이즈(G6Pase)와 펩시케이(PEPCK)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폭소1 단백질..
제70차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윤병세 장관은 9.26(토) 유엔 본부에서「베스나 푸시치(Vesna Pusic)」크로아티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 6월 윤병세 외교장관이 한국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크로아티아를 방문하여 양국 관계 진전의 주요한 계기를 마련한데 이어 3개월여만에 세번째 회담을 통해 제반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윤 장관은 금년 들어 양국 교역과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우리 국민 20 여 만명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등 양국 인적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양국간 항공협정 협상이 마무리 된 것을 평가하였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크로아티아의 인프라 건설, 방산 등 분야에 더..
경찰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특별히 주의해야 할 보이스피싱 유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경찰청이 밝힌 보이스피싱 유형의 첫 번째는 추석을 맞아 가장 성행하고 있는 택배 배송 지연, 배송 주소지 확인, 추석선물 도착 등의 택배관련 문자메시지이다.사기단은 이러한 문자를 무작위로 발송한 후 문자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건 사람들을 상대로 택배 수신자 확인 등의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요구‧취득한 다음,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며, 범죄연루를 빙자하여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보이스피싱), 누리망주소(URL) 클릭을 유도하여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심지어 URL을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심어져 개인정보‧금보를 탈취해 가기도 한다. 따라서 해당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경우에는 △개인 정보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고 △스미싱 방지 조치를..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 개발협력 등 주요 국제현안과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반 총장과 면담 및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반 총장) 임기 중에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에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가장 많은 나라의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이어갈 개발의제를 채택하게 된 게 뜻깊다. 이런 새 체제의 출범을 위해 그동안 준비하느라 노고가 많았다”고 말했다.청와대에 따르면, 25~27일 이번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는 올해 만료되는 MDGs에 이어 유엔 회원국들의 2016~30년 국제 개발협력 지침이 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