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이용건수가 5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의료(이송)기관에서 급성의식장애, 호흡곤란 등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응급의료 비용을 국가가 의료(이송)기관에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상환의무자로부터 돌려받는 제도다. 다만, 단순 주취 등 응급증상이 아닌 경우, 다른 제도에 의해 의료비를 지급받는 경우 등은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1995년 도입된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도입초기 당시 국민에게 인지도가 낮아 이용률이 저조했지만, 2010년..
사진출처=문화체육광부 포토뉴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한 문체부)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인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9일부터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산자부, 문체부 등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행사에는 제조·유통업체 168곳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둘 다 동시에 할인할 경우 할인 폭이 커지는 제품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 할 제조업체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가전, 자동차. 화장품 등 43개에 이르며, 지난해에 참여하지 않았던 소셜커머스 3개사가 참여하면서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정부는 참여업체의 부담을 덜고 혜택은 높이기 위해, 정부와 관련된 업체에게 국내외..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중국 영성시에서 ‘2016 국제해양식품박람회’가 개최됐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한국 내 20여개 업체도 참석했다. 취재원은 영성시 초청으로 박람회 취재차 방중해 중국 영성시를 둘러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취재를 통해 메이드인 차이나를 믿지 못하던 시대는 그새 지나갔음을 느꼈고, 우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싼 물가차이에도 놀랐다. 중국 영성시를 통해 또다시 변화하는 중국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중국 영성시를 소개한다. 중국 영성시에서 8월13일부터 15일까지 ‘2016 국제해양식품박람회’가 열렸다. 국제해양식품박람회는 중국 영성시가 한해 주최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14년에 시작돼 2년마다 열리고..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및 올해 들어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건축물의 구조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해 건축법령을 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초 도입 예정인 초고층 건축물의 안전영향평가의 세부규정 등을 담고 있으며, 오는 22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관계기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께 개정될 예정이다. ‘지진방재 개선대책’에 따라 개정안에는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을 확대하고, 기존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먼저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현행 3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 까지 확대한다. 국토부는 “건축물의 내진설계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20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는 지난 12일과 19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심상정 의원은 “이번 추석 밥상에는 지진과 북핵문제가 올랐다”며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다. 원전의 내진 설계는 충분하다'는 정부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라는 점이 이번 지진으로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노후원전 폐쇄와 신규원전 건설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투자에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탈원전의 길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의원은 “북핵과 지진이라는 인재와 천재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수습은커녕 갈팡질팡 하기만 했다”면서 어려운 민생 가운데 무책임한 정치가 국민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
▲19일 지진 발생이후 접속 장애가 발생한 안전처 홈페이지 19일 오후 8시33분 경북 경주에서 리히터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19일 9시30분 기준 11건의 지진 피해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19일 23시 기준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등의 신고는 모두 1만46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안전처는 동 시간 기준 도로균열, 마당균열 등 피해신고는 11건이 접수되었으며,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전처는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처는 19일 지진 발생이후 오후8시38분과 41분에 진앙지인 경주지역에 긴급..
사진 : 국민안전처 국민안전처는 지난 19일 20시 33분 59초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발생에 따라 각 부처 및 지자체별로 지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23시를 기준으로 지진감지 등을 느꼈다는 신고건수는 14,161건이며, 피해건수는 도로균열과 마당균열 등 11건이 신고 됐으나,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도 안전한 운행을 위해 철도 서행 운행을 실시했고, 행정자치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서버 증설을 조치해 22시 48분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교육부는 20시50분 대구·경북·경남교육청을 통해 야간자율학습 학교 학생들을 안전귀가 조치시켰으며 통신시설, 군시설, 국립경주·대구박물관 등 주요시설의 경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혔다.
교육부가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내년(2017년)부터 예산지원을 매년 2천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현재 재해 발생 시 복구에만 사용가능한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은 재해 발생 이전에 예방 사업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해 1,000억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진보강 사업 관련 교육환경 개선비도 2016년 673억에서 2017년부터 1,000억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주 지진 관련 학교 피해 현황 및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현황은 학교 및 소속기관 총 235개의 시설물에서 벽체 균열, 천정 마감재 탈락, 조명등 추락 등의 피해가 파악됐고, 이에 학생 안전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진발생 이후 총 37..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오후 8시33분경 규모 4.5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33분 58초에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동이 발생했다”며 “12일 발생한 규모 5.8 경주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경주에서 울산, 부산까지 지진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지 1주일 정도 지난 시점에 다시한 번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전모 씨(35)는 “이번 지진은 실외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실내에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놀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큰 지진에 이어 여진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위층에서 발구르는 소리마저 지진으로 느껴질 정도로 노이로제 증상까지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19일 오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자 접속자가 몰리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경주, 울산, 부산 경북 일대 지진 감지 기상청, “9월12일 발생한 규모 5.8 경주 지진의 여진” 진앙지,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 울산 시민 “12일 지진 보다는 약해”..
16일 미국 다우지수는 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9월 금리인상 기대감 고조 및 금융주 약세 등으로 전일비 0.49% 떨어진 18,123.80으로 마감했다. 유럽 Eurostoxx도 도이치 뱅크(Deutsche Bank)에 대한 美 법무부의 벌금부과 영향 등에 의해 전일비 1.30% 빠진 2,935.25로 하락했다. 도이치 뱅크는 부실채권이 포함된 MBS를 판매해 2008년 금융위기를 야기했다는 혐의로 미국 법무부에게 14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국제유가는 이란 산유량 증가 등 공급과잉 우려에 WTI기준 배럴당 43.03 달러로 전일비 2.00%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원/100엔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각각 1,121.87원, 1,096.83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