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2℃
  • 맑음강릉 18.4℃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9.0℃
  • 맑음대구 18.0℃
  • 맑음울산 17.2℃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16.6℃
  • 흐림제주 14.9℃
  • 맑음강화 14.0℃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8.4℃
  • 맑음경주시 19.9℃
  • 구름많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메뉴

산업


한성숙 중기장관 후보자 "소상공인에 성장 기회 주겠다"

내일 창업벤처혁신실서 업무 검토... "소상공인 정책과 기술 지원 중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네이버 고문이 '소상공인이 기업이 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강조했다.

 

한성숙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내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각 부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상공인의 성장과 중기부 정책을 연결해 낼 수 있는 연결고리가 꽤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장관 임명 시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전날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뒤 관련 정책과 현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자는 “어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오늘 국회에서 심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이라며 “1조400억원 정도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원되는 부분이 있다고 들었고, 예산 심의가 빨리 끝나면 중기부도 빠르게 집행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중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온라인 신청도 어려워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어떤 방안을 마련할지는 당연히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며 “디지털 교육 지원 부분도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벤처·스타트업 환경에 대해서는 “어느 산업도 쉽지 않은 환경 속에 있는 것 같다”며 “국내 투자도 많이 가라앉아 있는데 이는 유럽도 마찬가지라 정책 지원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 시절 ‘스마트스토어’ 및 ‘프로젝트 꽃’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 IT업계 1세대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중기부 수장으로 지명된 이후 첫 일정으로는 조직 전반의 현안 파악과 예산 검토에 집중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약 767억원을 투입해 7만 1500개 소공인 지원을 위한 판로개척 통합 공고를 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립 역량 제고 △규모 확대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한 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 후보자와 소상공업계에서는 중기부의 판로 개척 사업이 대기업과의 협업이 있어야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