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 이달 5일 서울 역삼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40 직장인 2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I 미래토크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커리어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는 직장인들이 최신 AI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AI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AI 유니버스’ 활동의 첫 단계로 기획됐다. 앞서 회사는 올해 9월 국민들의 AI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실연 AI미래포럼과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과 손잡고 ‘AI 유니버스’를 출범시켰다. 이때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AI 미래토크는 ‘퇴근 후 만나는 AI 레벨업 찬스’를 주제로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로 체중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체중감량에 방점을 둔 기존 GLP-1 기반 약물들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 HM17321이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는 새로운 기전을 통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코드명: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HM17321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추진돼 매탄1동 지역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김은정)은 "오늘(5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매탄1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매탄1동 단체연합회 후원으로 진행 되었는데 통장협의회 등 매탄1동 8개 단체 회원 및 구청과 매탄1동 관계자등 90여 명이 함께해 300포기가 넘는 김치를 담갔다. 8개 단체 회원들은 어제부터 배추를 절이고 배추김치 속을 만드는 등 김장행사가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담가진 배추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180여 세대에 고루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경기농식품 나눔문화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예산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을 준비했다. 이와함께 매탄1동 8개 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그득 담긴 '손맛'과 더불어 봉사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김장 행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장을 전달받은 한 이웃은 “정성을 담아 맛있
6일 조국혁신당은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뉴 파티 비전(New Party Vision)’을 발표했다. 이번 비전은 ‘당원주권’과 ‘정책 강소정당’이 주요 키워드로, 그 실천 방안으로 선출직 공직자 평가제를 비롯한 다섯 가지 혁신안의 내용이 담겼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가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원주권, 정책 ‘강소정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제 △당원이 지키는 지역위원회: 지역 ‘커뮤니티 리더’제도 △현장 최고위원회 정례화 △혁신 아이디어 뱅크 운영 및 정책 서밋(Policy Summit) 개최 등 다섯 가지 혁신안을 공개했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섯 가지 뉴파티 비전 설명에 앞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언급하며 “조국혁신당은 맘다니처럼 국민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하겠다”며 “전국 시도당을 순회하며 13번의 당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은 요구가 선출직 공직자 평가제였다. 정치인은 언제나 당원과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선출직 공직자는 더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그것이 정당정치이고, 책임정치”라며 “저는 오늘 오후 비대위원장을 사퇴하고 당대표 직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자기 성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10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권선구 종합민원과 김성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회는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김성철 주무관을 10월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김성철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해외 국적인 배우자와의 혼인신고를 하는데,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여러 차례 구청을 방문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철 주무관이 이 문제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해 주시고, 친절한 태도로 끝까지 방법을 찾아주신 덕분에 해당 민원인이 신고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며 그를 추천한 것. 김성철 주무관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친절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달 시민의 추천을 받아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들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격려한다. ‘이달의 친절왕’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칭찬엽서)’ 또는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
교통·재난 안전 인프라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진해온 기업이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두리시스템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오직 재난안전시설 구축에 힘써왔다. 주로 지하 차도와 터널 진입차단 시설, 도로결빙 방지 시스템, 염수 분사 및 안개 제거 장치 등 다양한 국가 기반 시설 안전 장비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 시공한다. 이 업체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설계부터 제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생긴 노하우는 현장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신속하게 바로 바로 해결한다. 현재까지 국내외 특허 70건, 출원특허 25건, 국제(PCT) 출원 8건, 상표권 4건을 보유했다. 또, 국무총리 표창(2025), 대통령 표창(2020),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016)과 여성발명왕 EXPO 세미그랑프리(2023), 금상(2024)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소형 차로용 회전식 편지식 진입차단 시설’도 개발 중에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기술에 대해 "좁은 공간
경기 고양특례시가 운영하고 있는 반려온뜰(고양시 동물보호센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모범 동물보호시설 지정은 지자체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시설 운영 개선 및 보호동물 복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반려온뜰은 주민 친화적인 시설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의 노력도와 입양 활성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특례시의 반려온뜰이 타 시설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특례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온뜰은 2014년 설립 이후, 올해 대규모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강아지 120마리, 고양이 50마리가 생활하는 이곳은 전국 최고 수준인 약 50%의 높은 분양률을 자랑하며, 동물의 복지와 행복한 삶에 깊은 관심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동물친화적인 시설 설계는 물론 수의사, 훈련사 등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지자체·공공·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서부발전은 5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광역시, 성보공업,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설치를 지원하고,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 분야의 새로운 협업 모델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재정 지원, 공공기관의 환경관리 노하우 전수, 오염방지시설 설치 자부담에 대한 저금리 융자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참여 공공기관에도 녹색기업 지정 우대, 동반성장 지수평가 반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지난 7월 수도권 및 국내 발전사 최초로 33년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를 법정 기준 대비 현저히 낮추는 등 수도권 환경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가재규 서부발전 서인천발
경기 고양특례시는 제60보병사단과 지역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전·평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명철 제60보병 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 방위와 훈련 및 정보공유,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사단의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부대 운영을 지원하고, 제60보병사단은 시의 안보 유지와 재난·안전 대응, 관·군 협력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관·군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을지연습 등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 통합방위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가 5일 ‘녹지생태도심 선도 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