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8일까지 샹들리에 & 테이블 웨어 展을 진행했다. 이번 샹들리에 & 테이블 웨어 展에서는'Flamboyance' 샹들리에도 선보였다. 이 샹들리에는 에르메스 그룹의 크리스탈 전문 브랜드인 '쌩루이' 제품으로 더블레이어드 된 블루와 화이트 에나멜로 장식되어 있다. 가격은 1억 4천만원대. 실버웨어 브랜드인 '퓌포카'의 다양한 식기들도 함께 전시,판매되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양평군은 어린학생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알려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원덕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원덕초등학교 구강보건실에는 양평군 보건소에서 치과공중보건의사가 주 2회 방문해 어린학생들의 올바른 양치와 구강위생습관 등을 알려주는 한편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등을 치료하는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강보건실은 옥천초, 양수초, 강하초 등에 이어 4개 학교가 운영되며, 양치교실도 대아초, 다문초, 옥천초 등 3개 학교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 양치습관이 제일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와 전문대 졸업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 22명을 포함해 모두 235명을 최종 선발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공채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전형 기준에 넣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와 그동안 정규직 채용에서 소외됐던 전문대 졸업자를 별도 그룹으로 분류해 우대 채용했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은 총 414명이 지원했고, 이후 필기시험과 합숙,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이 합격했다. 이들 중에는 어릴 때 부모를 잃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조손 가정 출신과 부모님 이혼 후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마련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3년 만에 조기 졸업한 한 부모 가정 출신 등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반듯하고 당당하게 성장 한 응시자들이 포함됐다. 또 전문대 출신의 경우 총 482명이 지원해 10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들은 마트와 이삿짐센터 등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으로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은행 인턴 및 금융자격증 취득 등 열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왔다.
변비가 12개월 미만의 유아들에게서도 자주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이 2006년부터 2008년에 걸쳐 우유분유, 산양분유, 모유 수유아와 혼합수유아 등 총 976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수유형태가 유아성장 및 변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해 얻어낸 결과다. 이 논문에 따르면 수유형태에 따른 유아의 일평균 변 횟수는 모유수유가 4.3회, 산양분유수유 4.3회, 우유분유 3.8회로, 혼합수유는 산양분유와 모유 3.9회, 우유분유와 모유 3.1회였다. 산양분유 단독 혹은 모유와 함께 수유할 경우 모유수유와 유사한 위장관 기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우유분유를 수유한 아기의 변 횟수는 산양분유나 모유수유보다 평균 1회 이상 적고 변도 단단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임상연구를 담당한 콜린 프로서 박사(Dr. Colin Prosser)는 그 이유에 대해 산양분유에 함유된 산양유 지방이 다른 유즙의 지방보다 체내 흡수가 더 쉽게 되고, 산양유의 단백질 또한 우유분유보다 쉽게 분해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산양분유는 모유처럼 뉴클레오타이드 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012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국내・외 국제적 주요 행사의 폭발물 테러 대비를 위해 14~15일 양일 간 한ㆍ미 폭발물처리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첨단화, 지능화되어가는 폭발물 테러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에서 추진하였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광주청특공대, 대전청특공대, 육군 11공수특전여단, 601탄약처리반, 해군 3함대, 공군 제1전비, 38전대,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여수지사, 광주지사 폭발물처리반(EOD) 12개 기관 등 호남지역 폭발물처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훈련 첫날에는 각 기관에서 보유 중인 폭발물 처리 로봇 이용한 폭발물 처리절차 시연을 통한 폭발물 처리기법 공유로 서로의 장단점을 보안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둘째 날은 일부기관이 폭발물을 설치하면 다른 기관이 폭발물을 해체하는 핸드처리 훈련 실시하는 등 긴박한 상황에 대비 상호 유기적인 폭발물처리에 대처하는 합동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역 내 주요 행사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한ㆍ미 폭발물처리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영·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대표:전석락)은 11월 13일(화), 미혼모들에게 산양분유를 후원하는 ‘아이배냇 사랑 나눔 아이배냇 순 산양분유 증정식’을 가졌다. 증정식은 지난 10월 13일 이루어진 아이배냇-애란원 협약식 이후 아이배냇의 김인호 전무이사와 애란원 한상순 원장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아이배냇은 앞으로 미혼모 가족지원단체 애란원에 6개월간 지속적으로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을 후원하며 미혼모들의 육아를 돕는다. 애란원의 한상순 원장은 “미혼모들의 육아를 지원하는 아이배냇의 기업 철학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미혼모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고 아기를 끝까지 책임을 지고 자신의 삶 또한 독립적으로 꾸려가겠다는 용기를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배냇㈜ 김인호 전무이사는 “사회의 음지를 양지로 밝혀주는 애란원의 활동을 적극 동감한다”며 “아이배냇도 작지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나가며 아기를 가진 엄마들이 포기하지 않고 육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rdquo
성남시 중소기업 제품이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아 중동·인도 지역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성남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연방(UAE) ‘두바이’와 인도 ‘뭄바이’에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1천7백만불(한화 187억원) 규모의 무역 상담을 했다. 앞으로 360만불(한화 4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에서 관내 중소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유망바이어를 상대로 재활의료기구, 패션손목시계, 미용의료기구, 차량용블랙박스, 차량용시각제거시스템, 홈PC, 영상녹화앰프, 세탁볼, 디지털방사선검출기, 서보모터 등 첨단의료제품에서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이미지넥스트는 ‘블랙박스’ 가 큰 호응을 얻어 두바이 업체가 다음 달 한국 당사를 방문해 60만달러(7억원) 가량의 거래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사메디칼은 ‘운동형 헬스케어기구’ 6대(4천만원)를 이달 안에 두바이의 의료기기 취급 업체에 수출하며
전자레인지에서 음식을 익히면 발암 물질이 생긴다는 ‘전자레인지 괴담’이 사라지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전자레인지 사용할 때 분자 구조가 바뀌고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음식을 올바른 용기에 담아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열을 가해 음식 표면에서 속까지 익히는 오븐이나 가스레인지와 달리 전자레인지는 1초에 24억5000만 번 진동하는 전자파를 쏘아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수백만 물 분자들을 진동시켜 물 분자들끼리 부딪치면서 발생하는 마찰열에 의해 음식을 데운다. 식약청 관계자는 “전자레인지에 열을 가하게 되면 물 분자들끼리 서로 부딪치게 만들 뿐 물 자체의 특성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떠도는 괴담은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전자파를 우려하는 이들도 많은데 전자레인지 창에는 금속망이 설치되어 있어 작동 중 전자파가 외부로 나오지 않는다”며 “전자레인지가 작동을 멈추면 전자파가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12일 박근혜 대선 후보가 자신이 제시한 경제 민주화 공약을 일부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박 후보와의 결별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결별이 그리 간단하겠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현정기념관에서 열린 국민행복추진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직을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자꾸만 그런 것을 강요해서 묻지 마라. 생각을 한참 해봐야지’라고도 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은 “대기업의 기존 순환출자에 대한 의결권 제한 등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박 후보를 압박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전날 김 위원장과 만나 “신규 출자만 막는다는 자신의 기존 입장을 전달한 뒤 그 직후 당 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요구를 거부한다”고 못 박았다. 새누리당 공약을 총괄해온 행복추진위는 지난달 4일 활동을 시작, 같은 달 31일 각 분야 공약을 박 후보에게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ldq
양평군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주민과의 편안한 대화의 장소로 군청사 옥상에 휴게 공간을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군 청사 본관 6층에 마련된 휴게공간은 70㎡ 면적에 목재로 만든 바닥과 둥근 6인용 탁자와 의자 3세트가 배치됐고, 양평읍 시가지와 북쪽으로 흐르는 남한강 물줄기, 경기도내 명산 중 하나인 용문산과 백운봉, 백병산 등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청사 내 여직원 휴게실을 여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임산부의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될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과 여직원 휴게실은 양평군공무원직장협의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조성됐다. 양평군공무원직장협의회 문명덕 회장은 “이번에 조성된 휴게 공간을 직원들이 잘 활용해서 근무의욕도 고취시키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고객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과 융화가 양평발전의 지름길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직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건축물 심의에 대한 성남시의 기준이 시민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성남시는 최근 건축 심의 대상과 평면기준 변경 등에 관한 건축위원회 심의 운영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1일 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건축물 심의대상은 기존 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내 건축물에서 상업지역 내 건축물로 완화됐다. 건축물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심의 기준이 강화됐다. 증축 심의의 경우 기존에는 연면적의 30%이상인 경우만 해당됐으나 개정안은 증축하는 면적 1,000㎡이상을 심의대상에 포함했다. 또, 건축물 외관은 건축물의 폭이 50m이상일 경우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건물배치를 지양하고, 통경구간을 확보해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고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입주민의 회의 집회장소 설치도 권장했다. 성남시는 또, 건축위원회 심의와 운영 과정에 투명성 제고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 운영과정을 공개토록 하는 건축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올 들어 122건의 건축물과 31건의 굴토 심의를 했다.
성남시가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11.9~11.11)’에서 정보화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SNS,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전개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성남U-City통합센터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특히, U-City종합상황실(교통상황실 포함), 통합CCTV 단속상황실,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율동공원 U-Park, U-탄천 웰빙존 등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성남시평생학습 포털 서비스 운영도 사교육비 절감과 평생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간 우수한 시책을 비교해 선의의 경쟁 및 협력을 유도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나이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60~70대 실버세대를 위한 ‘라이나생명 부모님 OK 암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과 당뇨, 류마티스관절염 등 8개 질병에 무심사를 적용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만 61~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0년 만기 갱신형 보험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장 개시일 이후 위암과 대장암, 간암 등 일반암 진단 시 최대 2000만원, 고액암(백혈병‧뇌암‧골수암) 4000만원,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400만원이 보장된다. 계약 후 3개월 이내에 고혈압과 당뇨병이 없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제출하면 월납보험료의 5%를 깎아준다.
성남시는 시민과 실시간 소통을 위해 다음 달 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소통채널로 플러스친구 서비스에 나서기는 성남시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성남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9층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개설을 위한 약정식을 갖는다. 이 약정서에 따라 ㈜카카오는 다음 달 말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성남시 계정을 개설하게 된다. 성남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정 소식을 알리고 시정에 관해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문의나 민원도 접수받아 답변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트위터로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부서별 시민소통관 등을 통해 각종 민원을 즉시 해결해 시민만족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 ㈜카카오과 지역사회 발전을 포함한 상호 업무 협약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제조업 생산이 넉 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7일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 산하 IBK경제연구소의 ‘9월 중소제조업 동향 조사’를 보면, 9월 생산지수는 120.9로 전달(119.4)보다 1.3% 증가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으로 지난해 9월(120.7)과 비교하면 0.9% 감소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가동률은 73.1%로 전달보다 1.3%p 높아진 반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p 떨어졌다. 수주와 수익성도 전달보다 각각 6.2%p, 4.2%p 개선됐으나 지난해 9월보다는 3.2%p, 0.3%p 하락했다. 중소제조업체의 자금사정은 전달보다 다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응답한 업체는 27.6%로 전달보다 3.9%p 줄었으며,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이유 중 국내 판매부진의 응답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여름휴가 종료 및 추석 특수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돼 소폭 개선된 것”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지난해 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