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주민과의 편안한 대화의 장소로 군청사 옥상에 휴게 공간을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군 청사 본관 6층에 마련된 휴게공간은 70㎡ 면적에 목재로 만든 바닥과 둥근 6인용 탁자와 의자 3세트가 배치됐고, 양평읍 시가지와 북쪽으로 흐르는 남한강 물줄기, 경기도내 명산 중 하나인 용문산과 백운봉, 백병산 등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청사 내 여직원 휴게실을 여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임산부의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될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과 여직원 휴게실은 양평군공무원직장협의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조성됐다.
양평군공무원직장협의회 문명덕 회장은 “이번에 조성된 휴게 공간을 직원들이 잘 활용해서 근무의욕도 고취시키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고객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과 융화가 양평발전의 지름길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직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