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 기간 AI와 관련된 특별방역과 홍보강화 활동이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귀성객 및 축산농가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추석연휴 전인 25일 KTX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AI 발생 및 위험지역, 철새도래지 등에 방역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소독 등 차단방역 철저, 축산종사자의 모임·행사 자제 등을 홍보한다.24일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 후속조치로 국무총리 지시사항에 따라 농식품부, 지자체 및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6일부터 10월8일까지 축산차량의 차량무선인식장치(GPS)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추석연휴 기간 동안 차량이동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검역본부), 시도 및 경찰청은 가축운반 차량 등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차량무선인식장치(GPS) 미 부착, 미 가동(고장 등), 일시제거 및 전원차단 등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점검한다.특히, 10개 고위험 지자체는 관할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 특별 점검
산-학-연이 힘을 모아 석유대체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탈석유 기반형 화학산업 성장동력 창출에 9년간 1415억원이 투자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향후 9년간 1415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과 더불어 국내 산업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화학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C1 가스 리파이너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단을 선정(주관기관 서강대)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C1 가스 리파이너리 기술’은 탄소 1개로 이루어진 가스(세일가스) 및 화력발전소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CO, CH4)를 활용해 다양한 기초 화학소재 및 수송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전 세계적으로 석유 의존도를 완화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세일가스 활용기술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산업계는 온실가스(CO, CH4)를 활용하면 석유 수입의 상당량을 줄일 수 있고 화학 산업의 혁신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국내기업이 원천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참고로 국내 제철소, 석유화학 시설 등에서 CO 가스가 연간 1680만톤 발생하는데 이는 가솔린 30%를 대체할 수 있는
추석 귀성 열차표를 구하지 못해 올해는 직접 차를 몰고 이동해야 하는 A씨. A씨는 공공정보를 잘 활용하면 우회도로, 주변 관광지 검색까지도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스마트한 귀성길’에 나설 수 있었다. 행정자치부는 이처럼 추석 명절에 알아두면 유용한 공공정보 10가지를엄선해 23일 소개했다. 대부분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앱)들이다.먼저 귀성길에 오르기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추석 선물이 부모님 댁에 잘 도착했는지 ‘스마트택배’ 앱을 통해 확인이가능하다. 이 앱은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정보와 택배회사 운송정보를 활용해 민간이 개발했으며 구입물건의 배송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려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된다. 1588-2504로 고속도로 상황을 묻는 문자를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 구간이 있는지 답신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파킹박’ 앱을 이용하면 가까운 무료주차장을 검색 주차할 수 있다.차례를 지내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한국의 문화유산 정보’ 앱으로 지역 문화재를 검색해 방문할 수 있다. 한국관광
일 잘하는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제있는 공무원은 일벌백계하는 공직사회 신상필벌의 원칙이 확립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상을 세우기 위한 ‘대한민국 공무원 명예의 전당’ 건립을 추진한다.또 앞으로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 등을 받으면 무조건 공직에서 ‘퇴출’하기로 했다.인사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공직사회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상을 세우기 위한 ‘대한민국 공무원 명예의 전당’ 건립이 추진된다.명예의 전당에는 올해로 2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와 정부수립 이후 뛰어난 공적을 달성해 일정 기준에 도달한다고 인정되는 전·현직 공무원등이 심사위원회 심사등 절차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아울러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속의 숨은 ‘영웅 공무원’을 발굴, 재조명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공무원 50인’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열심히 일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은 칭찬릴레이 확산과 특별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독일 자동차의 자존심, 폭스바겐이 최악의 자동차 스캔들과 맞닥뜨렸다. 폭스바겐 디젤차가 배기가스 배출조작 사건으로 환경법규 위반 및 환경오염 등 도덕적 문제까지 번지면서 결국 폭스바겐 독일 본사는 EA1891 엔진을 탑재한 차량 1100만 대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하였다.이로서 폭스바겐의 금융 상품시장까지 휘청거리며 독일 자동차에 대한 신뢰 문제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23일(현지시간) 마르틴 빈터코른 폭스바겐 CEO는 배기가스 조작 사건에 대한 책음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기 까지 했다.국내에도 배출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폭스바겐 그룹 차량이 15만대 가까이 팔린 것으로 추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환경부는 내달1~6일 국내 판매 중인 EURO-5 4차종 (골프, A3, 제타, 비틀)에 대한 검사 계획을 밝혔다. 검사는 인증시험 재검사와 실도로조건 시험 등을 통해 이루어 진다.이번 사건으로 믿고 타는 독일 자동차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서 향후 폭스바겐의 대규모 리콜 사태에 대한 예측도 이뤄지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연구진(포항공과대학교의 이영숙 교수 연구팀)이 어린 식물이 버틸 수 없는 환경에서 일찍 발아해버리는 ‘잘못된 시작’을 막아주는 식물 호르몬 앱시스산(ABA)*을 수송하는 단백질(수송체)과 그 수송 매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수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ABA(Abscisic acid) : 종자의 발아억제, 휴면촉진, 낙과촉진 등을 유발하는 호르몬이번 연구는 식물의 종자가 적절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발아하지 않고 휴면 유지에 필요한 앱시스산 호르몬의 수송체를 규명하는 연구로,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연구사업(글로벌연구실, 중견연구자지원)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이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 9월 3일자에 게재되었다.벼의 수발아 현상과 같이, 완숙기에 들어간 종자가 이삭에 매달린 상태에서 일찍 발아해 버리는 현상은 곡물 생산에 큰 피해를 준다. 이런 수발아 현상이 일어나면 생산성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품질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농가의 피해로 귀결된다. 연구를 주도한 이영숙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발아 억제 유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수원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과 함께 명절 생활폐기물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7개 유역(지방) 환경청과 17개 지자체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약 700여명이 전국 2,8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실시 중이다.환경부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 중, 후 3단계별로 나눠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1단계는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 중이며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 홍보와 계도, 현지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전국의 약 2만 5,000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공처리시설 등에 대한 사전예방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했으며 염색, 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유기용제 취급, 도축, 도계장 등 약 2,800곳의 배출시설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 약 370명이 980곳의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 중이다.2단계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상황실 운영, 순찰
농식품부(장관 이동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에서 제주산 우수 농산물 주문 증가 추세에 맞춰 포스몰(POS Mall)내에 제주특별관을 개설, 섬과 내륙을 잇는 산지 직거래 유통라인을 구축하고 J마크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J마크’는 제주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축・특산물에 제주도청이 품질을 인증한 상표로 대상품목은 곡류, 과실류, 축산물 등 농수축산물 169종과 한과류, 젓갈류, 벌꿀·잼류 등 전통가공식품 56종으로 총 225종이며, 공동상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70여 J마크 인증업체가 활동 중이다.제주도가 품질을 인증하는 ‘J마크’를 획득한 한라산영실표고, (주)백록육가공공장, (주)해일. 이들 세 업체는 최근 농식품부-aT 포스몰에 입점하여 내륙 중소상인들과 편리하게 산지 직거래를 하고 있다. 최근 제주산 농·수·축·특산물의 주문이 증가하자 포스몰 내에 제주특별관이 신설됐다. 포스몰에 신설된 제주특별관을 통하면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주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포스몰은 온라인상에서 모든 거래가 이뤄진 후 판매자로부터 구매자에게로 한 번의 물류 단계만 발생하므로 다단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
대한민국 청년실업 해소 방안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청년희망펀드’가 21일부터개시된다.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열고 ‘청년희망펀드’의 기부방법과 향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등 청년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바 있다.청년희망펀드에 참여가 가능한 은행은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개다.펀드 개시 시점은 KEB하나은행은 21일 정오부터, 다른 4개 은행은 22일부터이다.국민 중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국 5개 은행의 5100여개 지점모든 지점과 출장소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기부를 하면 된다.공익신탁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이라는 공익목적의 의미를 살리면서 국민들이 쉽게 기부가 가능한 방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운영상황이 공시되는 등 투명성이 높은제도로 국민들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공익신탁 방식으로 펀드를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순수한 기부이므로 원금과 운용수익을 돌려받지는 못한다. 물품, 재능 기부 등 추가적인 기부방법에 대해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이번 노사정 대타협은입법, 행정지침 마련,노사 당사자들의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효과가 실현될 수 있다”며“청-장년, 정규직-비정규직 등 고용시장 내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있도록 5대 입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당정이 추진하는 5대 입법의 추진 의미를 밝혔다.또한, “5개 법안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려면 국회법상 숙려기간 등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했을 때 입법 절차 진행이 불가피했다”고 입법안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21일이기권 장관 주재로확대 정책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노사정 대타협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5대 법안 주요 내용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기권 장관은 “지난 98년의 대타협은 이미 발생한 위기 극복을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9.15 대타협은 다가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대타협 결과 어떠한 사회적 갈등도 대화와 양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신뢰 자산을 형성하고 비정규직, 하도급화 등 바람직하지 못한 고용관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고용형태간 격차를 해소하고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고용구조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노사정
보건복지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로 인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석 연휴 전인23일부터 손실보상 및 긴급지원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메르스 환자 치료·진료 및 격리 등에 참여한 1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메르스 손실보상금’ 1000억원을 개산급으로 집행한다. 개산급이란 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해 금액을 지급하는 방법이다.이번 개산급은 133개의 메르스치료병원, 노출자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및 발생·경유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79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54개소)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액은 각 의료기관에 개별 통보된다.복지부는 메르스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조사를 진행했으나 의료기관들의 자료제출 등이 늦어져손실보상액 확정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의료기관의 경영상의 어려움을덜어주기 위해 일반예산으로 편성된 1000억원부터 개산급으로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아울러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금 산정 작업을 10월 내로 마무리해 추가로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긴급지원자금 대출을 신청한 2867개 의료기관에 4000억원을 지원한다.
최대 50~70%를 할인해주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다음달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14일 2주간‘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7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또 전국 200개 전통시장은 물론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이케아와 BBQ·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합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산업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롯데백화점의 경우 720개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이마트는 100여개 품목에서 최대 50% 할인을 실시한다.15개 온라인 쇼핑업체는 10월 5∼7일 3일간특가상품기획전, 최대 20% 추가할인쿠폰배포 등을 펼친다.국내 모든 카드사는 참여 업체에 대해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의무휴업일도 변경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9월 1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발급된 인감증명서의 위·변조가능성”에 대해 대책을 마련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그 동안 이와 관련되어 인감관련 사고나 신고는 없었지만 국정감사에서 발급된 인감증명서 홀로그램위에 인쇄된 도장이 지워져 사기 등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인감증명은 재산상 거래에서 본인확인을 위해 사용되고 있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문을 시행하여 인감증명서 발급시 인감이 지워지지 않도록 보호스티커를 부착토록 조치하였으며, 한국조폐공사와 협조하여 보안용지와 홀로그램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기술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은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시달하여 증명서 발급시 인감에 보호스티커를 부착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위·변조 방지를 위한 기술적 수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연휴 기간(9.26.~29.) 중 고궁, 조선왕릉 등을 휴무 없이 운영하며, 추석 당일(9.27.)에는 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 ▲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 ▲ 현충사(충남 아산) ▲ 칠백의총(충남 금산)은 연휴 기간(9.26.~29.) 중 휴무 없이 전면 개방되며,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모든 국민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특히,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연휴 기간 중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현충사, 칠백의총은 연중 무료임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고궁과 왕릉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유산3.0 홍보를 위한 퀴즈 맞히기 행사와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덕수궁에서는 ▲ 국악 공연 ‘풍류’(9.24.~28.)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9.26.~27.)가 펼쳐지며, 종묘에서는 ▲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9.26.)이 열린다. 또한, 현충사· 칠백의총·세종대왕릉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10월 서울의 심장, 광화문광장 곳곳이 아리랑 대동놀이판으로 변신한다. 서울특별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윤영달, 이하 조직위) 공동주최로 10월 10~11일 펼쳐지는 시민참여형 복합문화예술축제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그 현장이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해 ‘우리 심장에 아리랑이 뛴다’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아리랑 판을 벌인다. 민간 재원으로 만드는 국내 최초의 공공문화예술축제인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매년 10만~12만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올해 페스티벌은 제1회 서울아리랑상 시상식과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아리랑상은 아리랑의 문화사적 가치 발전과 창조적 확산을 위해 올해 제정한 상으로, 아리랑을 국내 최초로 서양식 음계로 채보해 세계에 알린 호머 B. 헐버트 박사(Homer B. Hulbert, 1863~1949)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7일 오전11시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되며, 미국 애리조나에 살고 있는 헐버트 박사의 손자 브루스 헐버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