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4일 개최된 서울 광화문 집회에 대해 “불법폭력 행위는 대한민국의 법치를 부정하고 정부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고 생각한다”고 24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이번에야말로 배후에서 불법을 조종하고, 폭력을 부추기는 세력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해서 불법과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다자회의 참석차 출국했던 지난 11월 14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과격시위와 불법폭력 사태가 일어났다”면서 “이번 폭력사태는 상습적인 불법폭력 시위단체들이 사전에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주도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구속영장이 발부된 민노총 위원장이 시위 현장에 나타나서 나라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며 폭력집회를 주도했고, 대한민국의 체제 전복을 기도한 통진당의 부활을 주장하고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요구하는 정치적 구호까지 등장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불법 폭력집회 종료 후에도 수배 중인 민노총 위원장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종교단체에 은신한 채 2차 불법집회를 준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이하 한민련)는 11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사학연금 서울회관에서 전국의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700여명이 모여 「2015년도 윤리경영 비전선포식 및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전병헌 최고위원, 보건복지위 김춘진 위원장, 보건복지위 김성주 간사, 신경민 의원, 이상직 의원, 남인순 의원, 양승조 의원과 새누리당 보건복지위 간사인 이명수 의원, 함진규 의원 등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보육문제에 대해 함께 인식하고 연합회 요청 사항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은 축사를 통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행사를 축하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 77만 5천여 명의 영유아들에게 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교육과 자율 정화 운동을 통하여 위법적이고 탈법적인 운영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절시켜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밝히는 자리가 되었다.또한 모든 민간 보육교사들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영유아 보육에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4일 산업의 비타민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가 송도갯벌타워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장 이전 기념식과 병행해 제6회 중소기업 포럼도 개최된다. 중소기업 포럼은 첨단산업 성장으로 수요가 급증되는 희소금속의 발전 정책 및 산업현황, 연구 기술동향 등의 정보제공과 관련 관계자의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희소금속산업은 국내 주력산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 소재산업이다. 인천지역 소재산업의 육성과 더불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핵심 기반소재인 희소금속의 국내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의 희소금속산업 육성은 2010년 1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KIRAM)를 인천 송도에 유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센터는 인천테크노파크 공장동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의 지원 속에 장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희소금속 관련 기업의 연구소를 입주시켜 전용 연구시설을 가동 중에 있다.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현재 시험분석 연구장비 35종과 그린카와 풍력발전 등에 사용하는 고성능 희토자석을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정 연구장비 2
세계 최고 권위이자 최대 규모의 부동산 전문가 리더 컨퍼런스와 부동산 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년 8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미부동산협회(NAR,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가 주최하는 세계부동산리더 컨퍼런스(IRC, International REALTORSⓇ Conference) 및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AR은 지난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IRC 아시아’에서 내년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투자유치단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존리츠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 대표단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NAR 주최, IRC에 참가했다. IR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전문가 리더 컨퍼런스로 NAR이 주최하는 세계 부동산 전문가 리더들의 모임 중에서도 가장 권위가 높은 컨퍼런스로 꼽힌다. NAR은 미국 전역 회원 100여 만명을 포함해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전문 리더들이 모인 기관이다. 전 세계 65개국에서 85개 이상의 부동산투자 및 공인중개사 등의 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11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도화지구 등 조성용지 투자설명회에 실수요자, 건설업체 및 시행사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도화지구, 검단일반산업단지, 구월지구내 주상복합,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주유소, 주차장용지 등 마지막 잔여용지 49필지(9만5천㎡), 약 2,020억원에 상당하는 물량으로 부지현황은 아래와 같다.이날 참석자중 일반 실수요자들은 최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도화지구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및 근린생활시설용지에 건설업체 및 시행사는 주상복합용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번 공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으로 실시하며, 공급일정은 11월 26일 공급공고와 함께 입찰(추첨)은 용도별, 순위별로 1차〔접수:12.16~17 입찰:12.18〕, 2차〔접수:12.21~22, 입찰(추첨):12.23〕, 3차〔접수:12.28~29, 입찰:12.30〕순으로 진행된다.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판매기획팀(032-260-5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건설일용근로자가 일감이 감소되는 동절기(12월부터 2월)에 2주 이상의 훈련을 수강하는 경우 직업훈련생계비 대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직업훈련생계비는 비정규직 근로자나 실업자가 내일배움카드제 훈련 등 4주(인터넷 원격훈련의 경우 32시간) 이상의 훈련을 받는 경우 대부를 받을 수 있다.그러나, 일감이 줄어드는 동절기에 한해 대부신청일 이전 180일 이내에 30일 이상의 고용보험 피보험 일용근로 내역이 있는 건설일용근로자가 12월부터 2월 사이에 시작하는 2주 이상의 훈련을 수강하는 경우 대부를 받을 수 있다.직업훈련생계비 대부는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취득 이력이 있는 비정규직 및 실업 중인 근로자가 생계에 대한 부담 없이 장기간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더 나은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공단의 신용보증을 통해 연 1%의 저리로 근로자 1인당 월 최소 50만~100만원씩 최대 1000만원 까지 대부 받을 수 있고, 상환기간은 1년~3년 거치 3년~5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한편, 공단은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융자 신청일 현재 소속 사업장에 3개월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활약 중인 전직 북한방송원 출신 이연아 씨가 23일 밝은눈안과강남교보타워점(대표원장 박세광)을 찾았다. 이씨는 북한 중앙방송 산하 라디오에서 DJ 겸 아나운서를 하면서편집과 송출까지 담당했던 경력을 토대로 한국에서도 입심을 발휘하고 있다.남한에서도강의와 방송일로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씨가이른 아침부터 안과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이연아 씨는 "북한에 살던 시절부터 눈이 매우 좋았다.탈북하기 직전에는 생계를 위해 꿩 사냥을 위한 화학약품을 팔게 되면서눈이 따갑고시력이 더안 좋아졌다. 그러나죽을 각오를 하고 험한 탈북 과정을 거치면서 눈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한국에 들어와서는 매일 밤낮을 북한에 계신 부모님 생각에 울며 보냈다는 이연하 씨는 "그런 환경에서한국 생활에 적응하기도 힘든데 눈을 돌볼 겨를이 있었겠냐"며 "컴퓨터를 배운다고 장시간눈을 혹사시키다 보니 시력이 더 나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정말로 눈이퉁퉁 부어 있었어요.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일이 겹치면서 눈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요."어머니가 망막 박리로 망막이 찢어져 모아 둔 돈을 모두 모아 수술을 해드렸다는 이연아 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 이하 인천혁신센터)는 KOTRA(사장 김재홍)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중 스타트업 파트너링’ 사업이 현지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와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 비즈니스 파트너쉽 제안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스타트업 파트너링’ 사업에는 총 14개사의 스타트업들이 회사의 비전, 수익·성장 모델, 중국 시장 진출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11월 18일 베이징 중관촌의 3W 카페 및 11월 20일 상하이 Ant’s Maker Space에서 개최된 IR발표 및 상담회에 중국의 주요 벤처캐피탈( VC)들이 대거 참여해 우리 스타트업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분야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들이 참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VC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2015년 창조경제대상: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미로(초음파 가습기)를 비롯해 2015년 KTB 네트워크로부터 30억을 투자받은 비투링크(한국 패션·뷰티 소비재를 유통하는 이커머스 스타트업), 2015년 콘텐츠진흥원 주최 문화체육부장관상 선정 이달의 우수게임에 당선된 쇼베 크리에
‘2015 한류패션페스티벌(Korean Wave Fashion Festival)'이 11월 28일(토)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조경제 실현과 문화융성을 위한 2015 국내외 거점 한류융합패션쇼 사업 일환으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한복패션·공항패션·명사패션쇼, 인기 방송인 김일중 전 SBS 아나운서와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팝페라 식전공연, 퓨전 국악공연, 케이팝(K-Pop) 피날레공연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그룹에 의해 2016년 패션 룩을 이끌 주역으로 선정된 한류스타와 스포츠스타, 모델들에게 상을 주는 ‘공항패션 어워즈’가 진행되며, 당일 시상식 참석을 위해 입장하는 수상자들에 대한 언론 세리머니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중앙통로에는 임시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인천의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과 헤어, 뷰티, 미용 홍보·체험부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국무총리표창 수상기업과 ‘대한민국 좋은기업’ 교통부문 1위에 연이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인천공항공사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은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진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내 최대 정부포상이다. 국내 114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전수심사를 거친 뒤 2차로 서류심사, KoBEX SM(정부 주관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소비자평가, 국정과제 이행성과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이 선정됐다.인천공항공사는 이에 앞서 17일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좋은기업’ 시상식에서 교통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좋은기업 지표’는 2012년 서울대 경영정보연구소에서 개발한 지표로서, 경영성과, 고객만족, 사회공헌, 인재존중, 창조경영 등 22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평가와 국민 설문을 바탕으로 수상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인천공항공사는 그동안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사회책임경영
국토교통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 6차로, 총사업비 6조 7000억 원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용량을 초과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생활이 불편해지고 혼잡비용도 과도하게 발생해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아울러 위례 11만, 동탄2 30만 등 신도시 입주가 올해부터 시작됐고 세종시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교통 혼잡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현재 연간 국가교통혼잡비용은 매년 증가해 국내총생산(GDP)의 2.2%인 30조원에 이르며 특히 국내 화물운송의 11%, 고속도로의 26% 이상을 분담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은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세종시 기능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의 연계를 강화해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논의돼 지난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대비 편익비율(B/C)이 1.28로 나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 펼쳐지는 쇼핑대전 ‘K-세일 데이’에 18일 현재 72개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유통산업연합회는 K-세일 데이는 지난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로 차츰 살아날 기미를 보이는 내수경기 회복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할인율은 업체별로 다르지만 최대 50~90% 수준이다. 백화점 6개사는 전점에서 최대 10~50%,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은 생활용품·식품 위주로 10~50%, 전자제품 전문점은 30~50% 수준의 세일을 기획 중이다.할인품목은 패션, 리빙, 가전, 식품, 아웃도어 등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전통시장도 오는 27일부터 이번 세일에 참여할 예정이다.참가 기업, 행사 품목, 할인율 등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sale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절기가 되면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번에 수능을 치른 수능생인 손자손녀부터 집안의 어른이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각자의 이유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며 안과를 찾은 것. 우선 10시간이 넘는 수업과 공부, 그리고 매일 몇 시간씩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강의를 봐야 하는 손주들은 급격하게 눈이 나빠졌다고 했다. 60대인 할머니는 최근 노안으로 책을 보기가 어려워 돋보기를 쓰지만 사람들 앞에서 돋보기를 쓰는 게 자존심이 상해 방법을 찾다가 안과를 찾았다고 했다. 나이대별로 다른 눈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BGN밝은눈안과강남점(교보타워) 이정주 원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Q. 최근 청소년들의 안경 착용 비율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근시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기는 하나 근거리 작업으로 증가된 조절력이 근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30cm 이내의 근거리 작업은 근시 발병에 영향이 있습니다. 먼거리를 주로 보는 바깥활동을 많이 하면 근시 유병률을 낮춘다는 결과도 보고 되고 있으니까요. 근거리를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기기 사용, 그리고 장시간의 학업 등으로 요즘 청소년들의 근시 유병률이 증가한 것이
외제차 등 고가차와 사고가 났을 때 과도하게 보험금이 청구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고가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추진 작업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금융위가 고가차량과 관련된 자동차보험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반영해 개정 작업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렌트비 지급기준 개선 ▲경미사고 수리기준 마련 ▲미수선수리비 지금제도 폐지 ▲고가수리비 특별요율 신설 등이다. 금융위는 경미한 사고 수리에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불필요한 수리비 지출을 막을 계획이다. 먼저 경미한 사고발생시 범퍼 등 부품교환·수리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규범화 한다. 단순 수리가 가능한 경미한 범퍼 손상시에도 새 범퍼로 교체 요구하는 등피해자나 정비업체가 과도한 요구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렌트차량 제공 방식과 제공기간도 대폭 바뀐다. 현재 대물사고 피해자는 차량 수리기간 중 피해차량과 동종의 렌터카를 빌리는데 소요되는 통상의 요금을 보험사에 청구하고 있다.렌트차량 제공기간도 명확하게 바뀐다. 현행 기준상 렌트 인정기간은 수리완료시점(한도 30일)까지로 하되 기산점을 별도 명시하지 않아 렌트 인정기간이 불명확하다. 정비업자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 축산물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최근 3년간 실시한 축산물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시에는 식육포장처리업 232곳, 식육 판매업 2,332곳, 식육즉석판매가공업 279곳, 우유류 판매업 397곳, 식용란 수집 판매업 69곳이 등록돼 있다. 축산물 검사는 유통 중인 축산물을 검사하는 관원(수거) 검사와 축산물가공업 영업자의 자가품질 관리를 위한 민원(위탁)검사로 나뉜다. 해마다 일상적인 검사와 함께 축산물 소비가 많은 명절 성수기 및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육·식육가공품, 유가공품 및 알가공품을 중심으로 보존료, 아질산이온, 타르색소 및 미생물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축산가공품은 2013년 1,223건을 검사해 휘발성염기질소 7건(식육), 성상 1건(양념육)이 부적합이었고, 2014년에는 1,107건을 검사해 대장균군 1건(소시지)과 이물 1건(포장육)이 부적합이었다. 올해는 현재까지 축산가공품 1,311건을 검사해 대장균군 12건(소시지 4, 분쇄가공육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