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부터 서울 기온은 영하 2.3도,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6도 안팎에 머물고 있다. 추위 속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눈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되겠다. 현재 중부 서해안부터 눈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다. 강수 구름은 차츰 그 밖의 중부와 전북 동부, 경북 북부에도 영향을 주겠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에는 저녁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까지, 경기 많은 곳에 최고 5∼7cm, 강원 영서에 최고 8cm의 제법 많은 눈이 내리겠다. 서울에는 1cm 미만의 적은 눈이 오다가 퇴근길부터는 비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만들어지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추위의 고비를 넘기고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도, 광주와 부산 7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지만,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추위가 상당하겠다. 이번 강추위는 수요일(14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 목요일(15일)에는 중부와 전북, 경북 등 일부 지역에 또 한차례 기압골이 지날 전망이다. 눈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과 영남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영동지방에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퍼시피코에너지가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 빈롱성에 위치한 30MW 규모 ‘선프로 풍력발전단지’의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프로 풍력발전단지는 베트남 국가 전력망에 청정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퍼시피코에너지는 이를 기념해 지난 9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프로 풍력발전단지는 40MW 규모 ‘무이네 태양광발전단지’에 이어 퍼시피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개발·건설을 거쳐 운영에 들어간 두번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동시에 베트남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간 첫 풍력 사업이기도 하다. 퍼시피코에너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선프로 풍력발전단지는 베트남 전력그룹(EVN)과 20년 기간의 발전차액보장계약(FIT)을 체결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또 베트남 4대 국영은행 중 하나로 총자산 기준 2위인 베트남 산업무역은행(VietinBank)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285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채권투자를 제공했다. 준공식에는 퍼시피코에너지그룹 윌리엄 네이선 프랭클린 회장을 비롯해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최승호 대표, 퍼시피코에너지 베트남 팜꾸옥안 대표 등 한국·미국·일본·베트남의 주요 관계자와 베트남 정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미 전역에서 벌어졌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밤 약 1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29명이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밝혔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오하라 국장은 시위대가 얼음과 눈, 돌 등을 던지는 등 과격한 양상을 보였다면서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도 얼음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시위는 주말 전국으로 확산됐다. 시민단체 '인디비저블'은 텍사스, 캔자스, 뉴멕시코, 오하이오, 플로리다주 등 미 전역에서 'ICE영구 퇴출'을 구호로 내건 시위 수백 건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고 예고했다. 팀 월즈 주지사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미네소타주 정치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에 반발하면서도 평화 시위를 호소하고 나섰다. 월즈 주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럼프는 수천 명의 무장 요원을 우리 주에 투입했고 그들이 사람을 죽이는 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번 사건이 공포·갈등을 유발하도록 설계된 트럼프 대통령의 '리얼리티 T
오늘(10일)은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는 강한 바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고,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급강하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7도로 출발하겠다. 곳곳에서 눈구름도 발달한 가운데 수도권에 약한 눈이 내리겠다. 이밖에 강원 지역 눈은 오늘 밤까지, 그 밖의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대 1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는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강풍과 강설이 겹치는 지역에서는 교통 불편과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한파와 강설의 영향으로 내일은 종일 춥겠다. 춘천 영하 12도, 서울 영하 8도, 대구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은 영하 4도에 머물겠다. 광주와 대구는 1도로, 오늘보다 8~10도가량 낮아 체감 추위가 더 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5m 안팎으로 매우 높게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뒤 뉴욕으로 압송하면서 전 세계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민주연구원이 9일 국회에서 주최한 ‘베네수엘라 사태: 글로벌 함의와 우리의 대응’ 긴급 토론회에서는 “미국의 라이벌인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사태를 각자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과 러시아는 겉으로는 “국제법 위반”을 외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대국 간 확장 전략을 공동으로 고수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일 수 있다는 것으로 읽힌다. 발제자로 나선 김석환 한국유라시아연구소 소장(한국외국어대 교수)은 “세계가 글로벌 시스템으로 연결되기 이전부터 강대국들은 서로를 의식하며 외교 대응 전략을 공유해왔다”며 “이런 관점에서 미국의 이번 행동이 장기적으로 어떤 목적을 지니는지, 역사적으로 어떤 맥락을 갖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짚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전략을 통해, 동북아 패권국이자 우리와 인접한 중국과 러시아의 ‘셈법’을 함께 읽어야 한다는 취지다. 김 교수에 따르면 미국은 1990년대 소련 붕괴 이후 유일 패권국으로 부상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산시키려는 전략을 펼쳐 왔고, 지난 30여 년간 이를 국제질서 전반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초로 화성지사에 열병합발전소의 ‘완전 자동운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지사는 2007년 준공한 500MW급 열병합발전소로, 이번에 구축된 자동운전 시스템은 가스터빈, 배열회수보일러, 스팀터빈 및 보조설비 등 발전소 주요 설비를 모두 완전 자동화하여, 운전원의 개입 없이도 기동·정지·조정·모드전환 등 플랜트 운영의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화성지사는 지난 2023년 지역난방 계통의 자동화를 완료하여 열생산 중 발전기 출력을 자동 조정하는 AGC(Automatic Generator Control, 자동발전제어) 운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발전 계통의 완전 자동화까지 성공함에 따라 발전과 지역난방을 포함한 플랜트 전 계통에 대한 “원터치 오퍼레이션”을 실현했다. 이는 국내 열병합발전소 중 최초로 실증 완료된 사례이며, 일반 기력발전 대비 복잡하게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소의 운전 여건을 고려할 때 고도의 디지털전환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원이 발전소 계통연결 시간을 입력 후 시작 버튼만 누르면, 보조설비 준비부터 터빈 계통연결과 출력조정, 그리고 열공급까지 전 공정이 자동
일본이 나가사키현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도다건설 등 6개 기업 합동회사인 '고토 플로팅 윈드팜'은 전날 나가사키현 고토시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8기로부터 송전을 시작했다. 이는 도다건설이 가동했던 1기를 포함해 9기가 본격 상업 운전에 들어간 것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상에 떠 있는 부유체에 터빈 등이 달린 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이 부유체는 체인이나 강철 로프 등을 이용해 해저 바닥에 박힌 거대한 닻이나 말뚝에 고정한다. 도다건설은 2016년 3월 이곳에 일본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 1기를 설치해 운전해 왔다. 8기가 추가 가동하게 되면서 9기의 발전량은 19MW가 됐다. 이는 인근 지역 1만6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해상풍력은 부유식 이외에 해저에 기초를 설치하는 고정식이 있다. 일본에서는 아키타현 앞바다 등에서 7개 사업자가 상업 발전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의 해상풍력발전 규모는 253MW다. 채산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미쓰비시 상사가 당초 계획했던 아키타, 지바 앞바다의 해상풍력 사업을 백지화하기도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9일 오전 9시 20분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열었다.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에서는 특검팀의 최종 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후 변론, 피고인의 최후 진술이 이뤄진다. 윤 전 대통령 재판은 지난해 4월 14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날 결심까지 42차례 열렸다. 이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26차례 법정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초기에는 법정에 나와 적극적으로 자기 변호에 나섰지만, 지난해 7월 10일 체포 방해 등 또 다른 혐의로 내란 특검에 구속된 이후로는 16차례 연속 재판에 불출석했다. 그러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작년 10월 30일 공판부터 다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을 마약범 혐의로 기소해 뉴욕 법정에 세운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이후 석유산업의 향방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정권 압박 카드’를 꺼내 든 상황에서, 미국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에 재진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베네수엘라는 3030억 배럴(2026년 1월 기준)의 매장량을 보유해 사우디아라비아(2670억 배럴)와 이란(2090억 배럴)을 웃도는 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으로 꼽힌다. 그러나 하루 원유 생산량은 70만 배럴(2022년 기준)에 그치며 전 세계 원유 생산의 1% 수준에 불과하다. 1970년대 석유산업 국유화 이후 생산성이 급락했고, 1999년 반미 정치인 우고 차베스 집권 뒤 본격화된 정치 개입과 투자 위축이 산업 전반을 짓눌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 대통령은 정부군과 민병대 총동원, 석유산업을 포함한 기간산업의 군사화를 골자로 한 관보를 즉각 게재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
◇ 1직급 승격 ▲ KEPIC본부 원자력기준처장 서정호 ◇ 2직급 승격 ▲ 전략기획처 실장 김명준 ▲ KEPIC본부 KEPIC운영처 실장 박인표 ◇ 3직급 승격 ▲ 전략기획처 부장 신정진 ▲ 전략기획처 부장 이종은 ◇ 4직급 승격 ▲ 경영관리처 차장 원혜림 ▲ 기술처 차장 박한민 ▲ 기술기준처 차장 김용성 ▲ 기술기준처 차장 김현석 ▲ 기술기준처 차장 조임호 ▲ 교학처 차장 유선영 ◇ 5직급 승격 ▲ 전략기획처 과장 이승희 (이상 12명, 2026.1.1.부)
해양환경공단은 산업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바다에 떠다니며 선박 운항에 지장을 주는 항행 장애물로 인한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성평가 시스템과 항행 장애물 제거 컨설팅 챗봇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AI 시스템은 환경공단이 보유한 전문 데이터와 현장 업무 노하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안전관리와 민원 대응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위험성 평가 자동 AI 시스템’과 ‘항행 장애물 제거 AI 해결사’로 구성된다. ‘위험성평가 자동 AI 시스템’은 작업별·공정별 위험 요인을 자동으로 도출하고, 축적된 위험성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도 수준과 개선 대책을 즉시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위험성 평가는 근로자의 주관적 경험에 의존해 위험 요인이 누락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해당 시스템은 공정과 작업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안전대책을 추천함으로써, 위험 요인 식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문서 작성 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누구나 동일한 기준으로 위험 요인을 판단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서 정원오 29.1% vs 오세훈 22.8%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6·3)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시장 선거가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지,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뉴페이스’를 앞세워 서울을 되찾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선두 자리를 내주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차범위 내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펜앤마이크 의뢰로 1월 4~5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ARS 조사에서 오 시장은 22.8%, 정 구청장은 29.1%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이번 조사 결과는 ‘현직 프리미엄’만으로 선거 구도를 설명하기 어려워졌다는 신호로 읽힌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만 4차례 역임했고(2006~2011, 2021~),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연속 재선(민선 8기→9기)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서울시가 추진해 온 한강버스, 남산 곤돌라, 종묘 인근 세운상가 정비 등 굵직한 도시정책이 시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과 일본의 갈등과 관련해 "때가 되고 상황이 되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동행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중국이 일본에 이중용도 물자(민간용·군용 활용 가능한 물자) 수출 금지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양국 간 갈등을 중재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잘 보고 정말 우리의 역할이 필요하고 실효적일 때, 의미 있을 때 할 것이다"며 "나설 때 나서야지, 나서지 않아야 할 때 나서면 별로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 연대와 협력은 매우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안타까운 역사를 갖고 있다"며 "그 안타까운 역사 때문에 우려도 많다. 역사적 경험이란 그런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문제가 되는 (중국 측의) 수출 통제 문제는 매우 복합적이고 뿌리가 깊다"며 "그냥 하나의 현상처럼 보이지만, 그 현상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매우 복잡한 문제로, 일단은 원만하고 신속하게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했다.
현대차그룹의 일원이자 현대건설의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390MW)’ 사업의 하부구조물 제작 및 설치 계약을 지난해 12월 30일 한화오션과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총 6115억원(제작2930억·시공3185억)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오션·현대건설·한국중부발전·SK이터닉스·미래에너지펀드로 구성된 SPC가 발주했으며, 시공은 주간사인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 3년으로 계획돼 있다. 업계는 이번 수주를 두고, 전남지역 해상풍력 개발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국내 유일‘제작–운송–설치’ 통합 수행 기업 현대스틸산업은 2012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단지인 탐라해상풍력 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대만 해상풍력·제주 한림·전남 자은 프로젝트 등 국내외 실적을 확보해왔다. 특히 아시아 최초 해상변전소(OSS) 제작·설치 실적과 국내 유일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프론티어호’ 보유는 경쟁사 대비 뚜렷한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스틸산업은 ‘제작-운
한국중부발전은 7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6년도 본사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변화한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수립한 경영전략과 부서별 실행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전 부서가 참여해 2026년도 핵심 업무계획과 국정과제 연계 추진전략을 보고했다. 각 부서는 정부 국정과제의 정책 방향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이행 △안전·환경 중심 경영 강화 △미래 신산업 및 AI 대전환 대응 △공공기관 혁신과 국민 체감 성과 창출 등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와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경영진은 “정부 국정과제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일상 업무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한다”며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업무보고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연중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