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마지막 유세현장으로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시청을 찾아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 가운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주 4.5일제를 향해 한번 가보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여기 직장인들이 많으신데 우리도 좀 칼 퇴근하고 살아보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인간 노동력의 생산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노동시간을 줄여야 다른 사람도 먹고 살고 삶의 질도 좋아지지 않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포괄임금제 해서 남의 노동력 공짜로 뺏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며 “포괄임금제 줄이고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레저도 즐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자신의 ‘주가지수 5000 포인트’ 공약과 관련해 “우리 주식시장을 투명화해야 한다”며 “소액주주, 개미투자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평화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시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사회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엄 사회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유세를 마친 후 경기 고양 일산시장, 파주 경의중앙선 야당역,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계양 등에서
대선을 사흘 앞둔 전날(6일)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였던 조모씨가 불기소 처분된 것은 대장동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박영수 변호사와 당시 주임검사 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통해 사건을 해결했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녹취록을 공개하자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뉴스타파의 보도를 공유하면서, 당시 주임검사였던 윤석열 후보와의 연루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또 민주당 선대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지난 대선 TV토론 때, 대통령 선거가 끝나도 무조건 특검을 하자는 이 후보의 거듭된 제안에 ‘이거보세요’라며 펄쩍 뛰면서 모면하려던 윤 후보가 왜 그랬는지 명백해졌다”면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은 "이는 명백한 허위"라며 반박했다. 뉴스타파는 어제 김만배씨가 지난해 9월 지인인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나눈 대화라면서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이 음성파일을 공개하며 뉴스타파는 "김만배씨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브로커인 조씨에게 박영수 전 특검을 소개해줬다"고 보도했다. 김만배씨는 이 음성파일에서 “통할만한
캐롤라인대학교 디지털농업경영연구소가 지난 4일 '초연결시대에 대학과 산업현장 연계강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 경영전략 세미나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고 전날(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더 맘마를 비롯해 △라이프드림 △페어로스트 △풀과 나무 △마라 내추럴 △이화온 △엘크로파낙스 △진짜 맛있는 과일 △로랜아이 △맥스컨설팅 △노이즈 엑스 △스마트 산업연구소 △네온투자파트너스 등의 스타트업과 농식품 관련 컨설팅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식진흥원, 캐롤라인대학교 교수·학생들도 참여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 정성봉 투자운용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James Lee 총장의 학교소개 및 인사, 정남교 교수의 스마트 농업론 과정 안내, 이근호 교수의 IR 요령 특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문태곤 부장, 한식진흥원 오영호 실장에 의한 기관 주요업무 및 스타트 업 관심 분야 안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인 조영관 박사가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서 조직 활성화와 경영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러 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6일 "국가 경제가 성장하려면 대통령인 리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한 유세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인 민생이다. 민생 중에서도 먹고 사는 문제, 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살리고 성장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경제를 만들어서, 우리 청년들이 기회 부족, 일자리 부족으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하고, 지방, 수도권이 편 갈라 서로 싸우는 이런 참담한 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가 경제가 성장하려면 대통령인 리더가 경제도 알고, 방향도 제시하고, 필요하면 국가가 투자도 하고, 교육개혁도 하고, 기초과학과 첨단과학기술에도 정부가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우리 기업들이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신속하게 사업전환을 통해 새로운 산업에 진출해서 좋은 일자리 만들어 기업도 성장하고 국가경제도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기에 가장 핵심은 바로 리더의 몫. 대통령의 몫이다. 리더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해도 사람 잘 쓰면 된다고 하는데, 사람을 잘 쓸려고 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수많은 인파가 이 후보의 연설을 듣기 위해 몰렸다. 특히 이날 유세에선 무대 인근 계단과 육교까지 수백미터 구간이 시민들로 빽빽히 차면서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 교통섬광장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이 파란 풍선을 들고 이 후보를 연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서울 관악구 ‘관악사랑봉사회’ 회원 150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임광순 관악사랑봉사단 단장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늘로서 대선 D-3일을 앞두고 있다”면서 “우리 봉사단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유능한 일꾼,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이어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운데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경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3년 전 발족된 관악사랑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8.7%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5.8%)보다 높은 수치다. 이 시간대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14.8%로 가장 높고, 이어 전북 13.0%, 광주 11.8%, 경북 10.7%, 강원 10.1% 보이고 있으며, 대구는 7.4%로 최저를 보이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늘(4일)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분명 안 철수, 철수하지 않는 안철수라고 했었는데...? “안철수 씨 당신, 앞으로 나는 남보다 도덕적이고 깨끗하고 이딴 소리 하지 마시오.” 제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안철수 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에는 안 후보의 단일화 결정을 성토하는 글이 잇따랐다 지지자들은 “지지율 약세로 사표가 될 줄 알면서도 당신에게 소신껏 표를 던지려던 사람을 바보로 만들었다”면서 “당신은 어려움 앞에 자신의 소신과 신념을 따르기보다 결국 현실에 굴복하는 계산적인 사람일 뿐 당신에게 표를 던지려던 나도 부끄럽다”며 실망감과 배신감을 여과 없이 그대로 드러냈다. 또 지지자들은 “안철수 지지를 평생 철수하겠다”, “내주변 지인들 믿었던 안철수한테 배신감 느꼈다”, “이번엔 다를 줄 알았는데, 또 철수냐”는 등 안 후보의 단일화 결정을 강하게 비판내용도 적지 않았다. 10년의 정치 인생에서 안철수 후보가 선거에서 중도하차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박원순 변호사와의 약 17분동안 대화 끝에 후보직을 양보했고, 2012년 대선에서는 무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에 육박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만8803명 늘어난 369만148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66명, 사망자는 역대 최다인 12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8394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9만8749명, 해외유입 5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만1941명, 서울 4만3675명, 인천 1만5964명 등으로 수도권이 11만1580명(56.1%)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4258명, 경남 1만1942명, 대구 8080명, 광주 6994명, 충남 6639명, 경북 6529명, 전북 5280명, 전남 5240명, 대전 5067명, 충북 4820명, 강원 4615명, 울산 3389명, 제주 3294명, 세종 1022명 등 총 8만7169명(43.9%)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만9241명 늘어난 349만268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62명, 사망자는 9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8266명(치명률 0.24%)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1만9173명, 해외유입 6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6만8622명, 서울 4만6932명, 인천 1만2104명 등 수도권이 12만7658명(58.2%)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6104명, 경남 1만3196명, 대구 7117명, 경북 6961명, 충남 6915명, 전북 6407명, 충북 5569명, 대전 5292명, 광주 5256명, 울산 5121명, 전남 4992명, 강원 4966명, 제주 2207명, 세종 1412명 등 9만1515명(41.8%)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이사장 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동서 통합을 통한 평화통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영호남통합권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단연코 이 후보라고 확신한다"는 내용을 담은 박 전 이사장의 지지선언문을 대독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으로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된 또 다른 큰 이유는 첫째, 유신론의 관념을 가진 '보수'가 '진보'를 포용해야 하는 법이기 때문"이라며 "시대정신과 함께 저희가 준비해온 정치교체와 체제교체에 필요한 새 가치관과 한반도 평화체제의 문제를 흔쾌히 수용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박 전 이사장을 선대위 총괄특보단 고문으로 임명했다.
북한이 어제, 새해 들어 8번째로 미사일 무력시위를 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북한의 도발에 맞서려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강력한 응징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국방정책위원장인 모종화 전 병무청장은 최근 M이코노미 뉴스 「배종호의 파워피플」에 출연해 “현재 우리나라는 저고도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췄고, 북한의 고고도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한국형 첨단 미사일 방어체계, 이른바 L-SAM(Long distance-Surface to Air Missile)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를 2~3년 내에 전력화하면 기존의 북한 핵과 미사일을 충분히 방어하고 응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모 전 청장은 다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미사일 방어능력 뿐만 아니라, 한미 동맹을 통한 핵 확장억제 전략이 함께 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는 또,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북핵 위협에 대비해 장기간 수중매복과 감시·정찰이 가능한 핵잠수함 건조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면서 “핵잠수함은 전시에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남 양산을 찾아 ‘정치보복을 끝내자’고 강조했다. 경남 양산시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이 후보는 “다시는 정치보복으로 누군가를 슬프게 만드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 국민이 맡긴 권력을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하는 나라를 다시는 만들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지금의 정치는 내가 열심히 하려 노력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못하게 하면 기회가 온다. 이런 퇴행적인 정치, 양자택일 정치, 선택의 정치, 적대적 공생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부울경메가시티'와 '남부수도권 구상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이 후보는 “수도권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유효한 성장전략인 때가 있었지만, 성장의 기회를 골고루 나눠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지방분권 강화해서 국가의 성장비전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울경, 대구, 경북, 전남, 전북, 제주를 합쳐서 싱가폴처럼 자율권을 갖고 독립적인 경제생활권이 되는 남부수도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회복되고 전쟁 걱정하지 않고 증오와 갈등과 분열이 없는 화합하고 통합하는 나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