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토털 솔루션 기업 케이에스팜(대표 강성민)이 '농식품 기업 IR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케이에스팜은 2024년 8월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스마트팜 재배와 식품 가공, 글로벌 유통, AI·바이오 융합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양평 스마트팜 위탁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농지 시범사업,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점, ISO9001 인증 등 성과를 거두며 빠르게 성장했다. 벤처기업 인증과 GAP 인증, 특허 보유 등으로 사업 기반도 다졌다. 강성민 대표는 IR 무대에서 “세계 1위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해 인류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국내 최대 규모 3만5천 평 단지 운영 경험과 첨단 자동화·AI 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형 스마트팜 모델, 스테비아 효소 기술을 활용한 가공 사업, 현지 생산–가공–수출을 연계한 중동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음성 기반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농사친구 앱’, 미생물 기반 흙살리기 프로젝트, 토양·퇴비 재활용 바이오 솔루션 등
넥슨(NEXON)은 25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e스포츠 리그와 연계한 신규 ‘25FSL’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 ‘25FSL’ 클래스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와 연계한 신규 클래스로, 16강 개인전에 출전하는 프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게임 내 선수 32인 카드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5FSL 클래스는 프로 선수들의 실제 경기 결과와 ‘FC 온라인’ 선수 카드의 성능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팬들에게 몰입감과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2일 16강에 진출한 프로 선수들이 대진 지명식에 참여해 선수 1인당 2개의 카드를 직접 선택하며, 선수가 승리할 때마다 선택한 2장의 카드의 능력치가 1포인트씩 상승한다. 해당 방식은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적용되며, 최종 우승 시 우승자가 뽑은 2개의 카드의 능력치가 최대 4포인트까지 상향되고, ‘25FSL’ 클래스 카드 내 우승자 각인이 새겨져 특별한 상징성을 더한다. 넥슨은 FC 온라인 공식 e스
오빈역장어(공동대표 김미서 · 홍금화)가 추석명절을 맞아 24일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오빈역장어 김미서 · 홍금화 공동대표는 이낙 기탁식에서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그리고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희망찬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 정성을 보내주신 오빈역장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0가구에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전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2차 피해 예방·가짜뉴스 대응단은 26일 “누군가의 아픔을 돈벌이 수단으로 소비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피해 예방 및 가짜뉴스 대응단’은 당 차원의 법적 대응 실무기구”라며 “피해자를 향한 2차·N차 가해를 방지하고 악의적 보도와 왜곡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이번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비위 2건과 직장 내 괴롭힘 1건의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절차적·제도적 미비점을 확인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처리규정’을 신설했고, 문제 대응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고충상담센터 설치, 전담 상담자와 고충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엄규숙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도 “비대위는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초동 대처에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고 신속한 피해자 중심 고충처리 절차 및 성평등 인권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해나가기 위한 초석으로 당규 제정 및 개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
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회사 경쟁력 전반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5일 울산에서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을 비롯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생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초기 투자 부담과 복잡한 절차, 전문성 부족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같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22곳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직접 투자금 지원 △금융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체결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으로 디지털 솔루션 및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에 정부가 구축비용을 일정 범위 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협력회사당 최대 1억200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제조실행관리시스템(MES)을 기반으로 생산 현황을 실시간 공유해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날 함께 체결된 에너지효율화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이재명 대통령은 정동영 장관과 같은 반헌법적·반통일적 발언을 일삼는 인사에 대해서는 즉각 해임을 포함한 문책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 장관은 남북을 실질적 두 국가라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김정은이 주장해 온 절대적 두 국가론을 직접 옹호·대변하는 것이며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반헌법적·반통일적 발상”이라며 “통일부 장관이 통일을 포기한 것과 다름없는 결코 대한민국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 장관의 발언은 정부 내에 위성락 안보실장이 앞서서 두 국가론을 지지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것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 내에서 동맹파와 자주파 간 암투가 표면화된 것인지 아니면 정 장관이 정부 내에서 사실상 이적행위를 하고 있는 건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어제(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남북이 사실상의 두 국가, 국제법적 두 국가”라면서 “적게는 50∼60%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조직법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중에 최장 기록을 세웠다. 박 의원은 작년에 본인이 세운 종전 기록 15시간 50분을 본인이 경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25일) 오후 6시 30분경부터 시작해 잠도 안 자고 밤을 지새우며 세운 기록”이라며 “정말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추석 귀향길에서 검찰청이 폐지됐다는 뉴스를 전해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검찰청 해체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을 앞둔 것을 두고 “검찰의 무소불위의 권력은 이제 휘두를 수 없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와 결단 덕분”이라며 “무엇보다도 검찰개혁을 염원하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열망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사법과 언론개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개혁은 자전거의 페달과도 같아 페달을 밟지 않으면 자전거는 쓰러진다. 민주당은 개혁의 페달을 힘차게 계속 밟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이재명 정부 첫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어제(2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은 박수민 의원을 시작으로 이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을 시작한 지 24시간이 지나는 오늘 오후 6시 30분경 토론을 종결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표결 처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연결하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마침내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통식 행사는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km 구간이다. 국비 29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46억 원이 투입됐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 조성은 서부권 관광지역의 지역 접근성 향상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것으로,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특히, 궁평관광지는 숲과 갯벌, 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궁평항·백미항·전곡항 연결을 통해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
수원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후보자"를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큰 수원시민에게 수여하는 의미가 큰 상"이라고 설명했다.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부문별 관련 단체·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경기도 교육감, 수원교육장 ▲구청장 ▲수원시민 50인 이상(연서)이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수원시에 거주하며 시상 부문에 공적이 뛰어나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시민이다. 또 수원시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단 수원시 문화상 수상 경력이 있거나 동일한 공적으로 포상받았던 사람은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소정 양식의 추천서,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사진(상반신
환경부는 26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0회 한중일 환경산업 원탁회의(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TREB1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7일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제2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he 26th Tripartite Environment Ministers Meeting among Korea, China, Japan, TEMM26)의 부대행사로 마련되며, 3국의 기후위기 대응, 녹색전환, 탄소중립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녹색금융 △순환경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책 및 실천 사례 △환경기술 국제협력 등 4개 세부 의제에 대해 3국 정부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녹색금융의 역할’ 발표에서 이옥수 김앤장법률사무소 지속가능성기후센터장은 “최근 ESG 추진속도 완화 추세로 전 세계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위축됐지만 재생에너지, 수소·전기차 등 기후기술 투자는 오히려 2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과 전환금융 지침서(가이드라인) 도입이 기업의 녹색·전환 투자 수요를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Ørsted)는 한국남동발전과 인천 연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상에 조성될 1.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경남 진주의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한국남동발전의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 참여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MOU로 오스테드가 해상풍력 개발·건설·운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한국남동발전의 국내 전력시장·공급망 이해도, 해상풍력 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이러한 글로벌과 로컬의 강점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하게된다.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Per Mejnert Kristensen) 오스테드 아태지역 최고경영자는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한 한국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한국의 정책 방향과 산업 비전에 맞춰 추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텐센 최고경영자는 이어 “오스테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