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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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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CIP 신안 해상풍력 법인 해송,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후원

캡스톤디자인 60팀·300여명 참여...기후에너지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19일 목포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열린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는 목포MBC가 주최·주관하는 ‘기후에너지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후·에너지 분야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송해상풍력발전 CDO 이법주 전무 등 임직원과 에너지·환경 분야 관계자, 교육기관 관계자, 수상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상은 △ESG꿈나무 △해상풍력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특별상 △기후에너지 보도 △기후에너지학교 △올해의 기후에너지 등으로 진행됐다. 기후에너지학교·ESG상상학교 성과 영상 상영과 프로그램 수료증 수여도 이어졌다.

 

해상풍력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해송해상풍력발전이 2022년부터 호남·제주권 대학과 함께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립목포대학교·동신대학교·목포국립해양대학교·호남대학교에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누적 참여는 60개 팀·300여 명에 달한다.

 

심사 결과 대상은 국립목포대학교 ‘Enerjet’팀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국립목포대학교 ‘터잡이’팀과 동신대학교 ‘에너지세상’팀, 우수상은 국립목포대학교 ‘ETT’팀과 목포국립해양대학교 ‘다사다난’·‘TMI’팀, 호남대학교 ‘바람길’팀에 돌아갔다. 총상금은 500만 원이다.

 

기후에너지학교는 전남과 인근 지역 대학·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지역 기반 에너지 인식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9~11월에는 지역 에너지활동가 양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송해상풍력발전 임직원도 송배전망 계통 연결 개선 방안과 재생에너지 전환 필요성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11월에는 목포해양대학교 ‘2025 MMU취업박람회’에도 참여해 산업 전망과 채용 정보를 소개했다.

 

요리스 홀 프로젝트 CEO는 “산·학·언 다자간 업무협약이 교육 현장과 성과로 구현되고 있다”며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전남 신안군 해역에서 1.0GW 규모의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발전사업허가 취득과 함께 지난 6월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를 완료해 본격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CIP가 투자 및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고, CIP 그룹 내 개발사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가 시행·인허가·건설 등 개발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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