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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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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사의 표명..“잇단 사고에 책임 통감”

올해 네 번제 사망사고...4일 노동자 감전사고로 의식불명

 

5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고 이후 하루 만에 내릴 결정이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건설 공사 현장에서는 총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마지막 사망 사고 이후 불과 6일 만에 대형 사고가 발생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건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한번 그동안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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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목소리로 "‘소방인’의 처우 개선 절실하다"
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