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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나흘째 폭염경보, 서울 한낮 37도까지 오른다

대전·광주 35도 예상...제주·호남·경남 소나기

 

무더위가 극심한 가운데 서울은 나흘째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10일인 오늘도 서쪽을 중심으로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오늘 낮 기온 대전과 광주는 35도까지 오르고 서울은 한낮 최고 기온 37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반면 강릉은 28도에 머물며, 동해안 지역은 더위가 주춤하겠다.

 

제주는 오후까지 5~40mm(많은 곳 60mm이상) 소나기가 예상되고, 호남 서부와 경남 서부 내륙 역시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mm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와 제주는 가끔 구름 지나겠다.

 

이외 지역도 낮 동안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폭염이 지속되겠다.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이유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최고 2m, 서해 앞바다에서 최고 1m까지 일겠다. 먼 바다에서는 최대 3.5m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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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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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 파산’ 책임자 박영우, 수천억 체불...“엄벌해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단장 전현희)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니아전자노동조합과 함께 위니아전자 파산 사태에 대한 책임자 박영우를 엄벌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수천억 원의 임금을 체불하고도 경영 실패의 책임을 회피하며 자산 유출과 사익 추구에만 몰두한 대유위니아그룹 실소유주 박영우 회장을 엄중히 처벌하고 유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제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니아전자는 3년여간 600억 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했고 대유위니아그룹 전체로는 체불액이 1,200억 원에 달한다.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해 막노동, 대리운전까지 하며 버텨왔지만 결국 7월 10 일자로 회사에 남아 있던 마지막 노동자들까지 전원 해고됐다. 노동존중실천단 단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노사간의 연대 의지와 특히 경영을 주도한 회사측의 책임의식”을 강조하며 “사업주의 고의적 자산 유출과 방만 경영을 철저히 감독하고 노동자들의 임금채권이 최우선적으로 보호되는 제도적 감시 체계와 사회적 안전망 마련이 중요하다”고 했다.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천 명이 넘는 노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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