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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아베다, 팀앤팀과 지구촌 식수위생 개선 활동...올해도 8600만원 기부

우간다·케냐·에티오피아 등 7개국 17만 주민들에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팀앤팀은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베다로부터 8,6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년 4월 지구의 달을 기념해 진행되는 아베다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케냐 등 동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팀앤팀과 아베다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돼 2025년 현재 15년째 협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7개국 168,224명의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해 왔다.

 

2024년에도 아베다는 팀앤팀과 함께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지역에 물과 위생을 지원했다. 우간다 북부 아루아 지역 학교에는 화장실 건축을, 케냐 투르카나 마을에는 모래댐 건설을, 에티오피아 CE(센트럴 에티오피아) 지역에는 태양광 식수 시설을 지원해 각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에 전달된 2025년 후원 기금은 8천만 원은 아베다가 직접 후원했으며, 나머지는 아베다와 함께하는 전국 39개 살롱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아베다 관계자는 “깨끗한 물이 삶의 기본이라는 믿음으로, 매년 지구의 달을 기념해 물 부족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구와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강수 팀앤팀 이사장은 “15년 동안 함께 물의 가치를 지켜온 아베다와의 동행은 연대의 상징으로, 올해 기금 역시 식수위생 개선이 시급한 지역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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