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국가 중요행사 경호임무 대비와 각종 해양특수업무 수행을 대비하고 관내 대테러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해․육경 특공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급변하는 국내 대테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에서 추진하였으며, 호남지역 대테러 유관기관인 광주지방경찰청 특공대와 뉴테러리즘 대응형 전술교류 및 전술공유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합동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충동적인 범죄와 자생 테러에 의한 선박 및 건물 내 인질상황 전개를 대비한 건물 격실별 내부소탕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양 기관 정보교류는 물론 공조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해해경청 특공대 관계자는 “2012대통령 선거 등 지역 내 주요행사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에게 신속한 안전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