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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서산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백종석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



축제예배와 셀가족 모임 두 날개로 지역사회를 품다.
영혼구원 열매 비전·2천 2만 세계비전     
기독교에는 많은 교단과 교파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 구세군, 성공회, 루터교,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침례교 등... 각 교단들에는 예배의 형식이나, 성만찬에 대한 견해, 정치체제, 신조, 신학적 바탕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하고 복음과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 등을 원칙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면에서 같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성회를 대표하는 순복음교회는 프로테스탄트 오순절계(五旬節系)의 한 교파로서 이름 그대로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한 순수한 복음을 전하는 데 힘을 쏟는 교단이다. 193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입국한 미국인 선교사 럼제이(M. C. Lumsey)가 일본에서 하나님의 성회를 접한 박성산(朴聖山)과 뜻을 모아 개척을 시작한 순복음교회는 그리스도의 속죄와 삼위일체, 부활인 예수님을 믿으며 중생, 성령 충만, 신유, 재림 등을 주요 교리로 삼아 현재 인간의 영혼 구원과 더불어 하나님의 제자를 양육하며 진정한 사역의 길에 앞장서고 있다.

종류와 특징을 막론하고 종교가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든다는 것은 자명하다. 하나님의 말씀 아래 개개인의 영혼 구원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심을 다하는 충남 서산시 잠흥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제자와 성도를 세우고 이룸으로써 지역사회를 밝히고 도시의 성시화를 꿈꾸는 교회로 명망이 높다. 이에, 본지는 장로의 만장일치 추대에 이어 성도들의 95% 찬성으로 원로목사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회를 이끌고 있는 백종석 담임목사를 만나 서산순복음교회가 품고 있는 알찬 비전과 함께 하나님의 교리를 전파하고 지역발전을 아우르는 교회의 사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같은 말, 마음, 뜻으로 같은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교회
서산순복음교회는 1972년 1월 1일 1,500원짜리 사글세방에서 현재 원로목사인 백승억 목사가 전도사로서 시작하여 설립된 교회이다. 올해로 41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하나님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진 목사와 신도들이 모여 서산시라는 축복의 땅에 봉사를 실천하며 무엇보다 놀라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에 힘입어 명실상부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대형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종석 담임목사가 이끄는 서산순복음교회는 ‘형제들아 내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정히 합하라’는 고린도전서 1장 10절의 말씀을 실천하며 오늘도 성도들과 비성도간의 차별을 두지 않고 지역민들의 선교와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순복음교회가 추구하는 비전은 ‘제자비전’과 ‘2천2만 세계비전’이다. 이는 주님이 세계복음화를 위해 열두 제자를 삼으셨듯이 모든 성도가 셀리더가 되어 자신들의 열두 셀리더를 세우는 것. 더불어 셀리더를 포함한 2천명의 국내외선교사를 파송하여 지역과 민족을 섬기는 2만 명의 성도를 이루자는 취지다. 이에 서산순복음교회는 교회가 나아갈 방향의 실천적 과제로 ‘축제예배’와 ‘셀가족 모임’을 강조, 대그룹과 소그룹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영혼 구원과 섬김의 두 날개로 하나님을 향해 더 높이 날아오르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이 같은 비전과 지표에 대한 성도들의 반응은 뜨겁다. 백종석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의 일꾼들의 강한 믿음과 솔선수범하는 태도가 성도 개인의 믿음생활의 질적 향상을 가시적으로 불러일으킨 탓이다.

이 외에도 백종석 목사는 담임목사로서 10년을 내다보는 5가지 비전을 마음속에 품고 교회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한다. ‘영혼구원’, ‘섬김’, ‘선교’, ‘문화와 예술’, ‘양육과 훈련’이라는 5가지 비전은 아이들부터 나이든 어른에 이르기까지 신도와 비 신도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진정한 믿음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회가 적극적으로 그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하겠다는 의지이기에 더욱 돋보인다. 백종석 목사의 5가지 비전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지역 곳곳에서 무료로 호떡, 차, 빈대떡 등을 주민에게 대접하는 것을 필두로, 교회가 운영하는 나눔 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해피하우스 행사 진행, 지역민이 보다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강당을 무료로 대관 해주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하고 있다. 또한, 미래 사역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을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보살피는 일과 함께 교회가 운영하는 제자대학을 통해 보다 양질의 믿음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

백종석 목사는 “지금까지 200명의 성도들이 제자대학을 통해 영혼구원의 길을 찾고 있다”며 “성도들이 예수님 안에서 말씀으로 거듭나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천국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비전을 가지며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목회자로서 최고의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는 그 역시 하나님께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지정하시고 그에 순종할 때 더 좋은 내일을 예비하신다는 것을 경험과 말씀으로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즈음 경제가 어렵고 인심도 예전 같지 않기에 육신이 힘든 사람들에게 더 어려운 일이 되었다. 서산순복음교회의 행보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이러한 현실적 문제에 평화를 가자다주는 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최고인 하나님이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교회 안에서 천국의 나라에 있기를 희망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삶의 현장이 힘들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기대어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길인 것입니다. 교리의 실천은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밖에서도 그 빛을 발해야 합니다.”

서산시는 유교문화의 뿌리가 깊고 민간신앙이 발달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산순복음교회가 지역민들에게 주목받게 된 이유를 든다면 백목사와 성도들의 변함없는 지역민사랑으로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아닐까.

백종석 목사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영혼 구원이 최고의 목적인 만큼 교회가 펼치는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말씀에 기대어 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 하고 있다.

예배가 살아야 성도가 산다
백종석 목사의 목회철학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사랑과 예배”로 압축할 수 있다. 예배야말로 최고인 하나님께 최고의 것, 즉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백종석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를 함에 있어 최대한 자신을 배제하고 순수한 말씀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해 수많은 모니터링과 공부에 임하며 최선을 다한다. 이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있어 일말의 오해나 왜곡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목회자로서 올곧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하는 책임감과 사명감 때문이다. 이 외에도 백종석 목사는 교회음악 사역자들이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자만하고 있는 경향이 다소 있다며, 과감하게 기존의 예배형식을 탈피하여 당분간 성가대를 없애고 그 자리를 교회내의 소그룹 음악 팀이 돌아가며 특송 시스템으로 바꿔 양질의 예배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서산순복음교회의 소그룹 음악 팀으로는 20~30대 초반 성도들로 구성된 ‘에벤에셀팀’과 40~50대 성도들로 구성된 ‘한나팀’이 있으며 이 밖에도 여성 성도들로만 이루어진 ‘여성중창단’이 교회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종석 목사는 “어떤 일이든 믿고 따라와 주시는 장로님 이하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만천하에 그들을 자랑하고 싶다”면서 교회 가족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성도들이 연합하고 서로 응원하며 하나님 말씀 전파에 노력을 다한다면 보다 큰 사명을 실천하는 알찬 교회가 될 것”이라며 서산순복음교회의 밝은 내일을 전망하고 있다.

“서산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응답에 순종
교회의 세습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기도교계 장로의 만장일치 추대와 함께 무기명 투표의 결과 성도들의 95% 찬성으로 원로목사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담임목사가 된 백종석 목사는 한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젊은 목회자이다.

서산순복음교회를 맡기 전 행했던 깊은 기도에서 “서산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바, 비로소 자신의 자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교회를 일구고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그는 젊은 목사답게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하며 경건하고 성실하게 목회자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생명을 내던지겠다는 각오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의 활동에 많은 이들의 존경과 신뢰가 더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처럼 서산순복음교회를 사랑하는 백종석 목사와 성도들의 열정과 믿음이 함께하는 한 서산시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우렁차고 찬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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