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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이폰5’ 출시 앞두고 애플은 매수, 삼성전자는 매도

미국의 애플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양사 간 소송 판결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폰5’ 출시를 기대하는 외국인들이 애플을 매수하고, 삼성전자는 매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두 기업은 현재 모바일 시장의 수익을 독식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애플은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을 71%, 삼성전자는 26%를 나눠가졌다. 삼성과 애플이 전 세계의 휴대폰 시장 영업이익을 싹쓸이 한 것이다.

 판매량에서는 두 회사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경쟁중이다. 2011년 3분기에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앞지른데 이어 4분기에는 애플이 다시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가 4870만대를 판매해 2600만대에 그친 애플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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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