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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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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서구을 신인vs거물] 양향자, 천정배에 결국 고배

더불어, '아까운 인재 죽이기?'


광주광역시 서구을에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민의당 공동대표인 천정배 후보는 출구조사 때부터 55.3%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투표 결과 출구조사와 거의 비슷한 54.5% 득표율로 2위 양향자 후보보다 17,996표를 더 얻어 앞도적인 승리를 일궈냈다.


양향자 후보는 공천 당시 눈물의 기자회견과 함께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양향자 후보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상무로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청년층과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더불어민주당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양향자 후보는 전 법무부장관으로 정치적 입지를 갖춘 천정배 후보가 출마한 광주 서구을에 전략공천 되면서 정치 신인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컸다.


결국 서구 을은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가 승리하면서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깜깜이 전략공천으로 아까운 인재를 잃었다며 안타까운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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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법무부 “항소 포기, 국가 책임 인정”
법무부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22일에 발생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가해자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당해 쓰러진 뒤, CCTV 사각지대로 옮겨져 성폭력 시도를 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발로 밟아 의식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 이후 검찰이 항소심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를 확보했고, 성폭력 목적이 확인되면서 죄명이 기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피해자는 초동수사의 부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