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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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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출입銀, 조직개편 및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조직구조 슬림화·핵심역량에 집중··· ‘9본부 2단 1연구소 38부·실’로 축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111일자로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조직개편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감안하여 조직구조 슬림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와 핵심역량 집중에 중점을 둔 게 특징이다. 기존에 9본부, 3, 1연구소, 39실이던 수은 조직은 9본부 21연구소 38실로 축소됐다.


우선 기업금융 3개 부서 중 1개 부서를 폐지하고, 정보시스템부와 시스템개발실로 분화된 IT조직을 1개 정보시스템부로 통합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인사경영지원단은 인사부로 전환됐고 원전금융팀 등 5개팀은 유사기능 통합 차원에서 폐지됐다.


향후 중점 업무추진 분야에 대해선 선택과 집중을 강화했다. 경기침체 지속에 따라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여신감리팀을 신설하여 여신감리 업무를 중장기(PF/SF)여신 및 산업별로 확대했다.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와의 협력을 통한 우리 기업의 아시아 인프라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사업개발 전담부서인 기존 사업개발부내에 인프라사업개발팀도 신설했다.


이밖에 중소·중견금융부를 중소·중견금융1부와 2부로 분리하여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한 상반기 정기인사는 연공서열이 아닌 업적과 능력에 기초한 발탁 승진을 확대했다면서 적재적소 인사 배치에 주력하여 슬림화한 조직과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적 기반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조규열(曹圭烈·56)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장영훈(張永勳·55) 국별전략실장을 각각 해양금융본부장(부행장)과 경협사업본부장(부행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조규열 해양금융본부장(부행장)


◀장영훈 경협사업본부장(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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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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