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전날(12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친환경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화학공정 및 그린 화학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폐자원 순환,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폐플라스틱, 페트콕(석유정제 부산물) 등 활용도가 낮은 자원들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학연구원은 원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SK건설은 기술에 대한 상용화 및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 기술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페트콕 재자원화 기술 등의 연구개발이다. 최근 SK건설은 국내 최대 환경플랫폼 기업인 EMC홀딩스를 인수하고 연료전지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친환경 사업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건설이 본격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화학연구원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친환경 신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전날(12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수도비지원사업 예산 확대와 평택항 홍보관의 리모델링 및 콘텐츠 개발 등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예산과 사업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조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평택항만공사에 지원한 도비 비율이 매년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사 전체 예산 중 도비 지원율은 약 8.6% 수준이고,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의 지원 의지 부족을 질타했다. 이에 장정환 사업개발본부장은 “구체적 사업계획은 수립하고 있다”며 도비 예산 편성의 어려움을 에둘러 답변했다. 조 의원은 최근 3년간 공사의 신규사업 자료를 제시하며 “국비매칭 사업인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사업과 작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올해 마리나․해양레저산업육성 사업 정도가 순수 도비지원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국비매칭사업이거나 타 부서(일자리재단과 해양수산과)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도항만물류국은 뭘 하고 있느냐”며 재차 질타했다. 평택항 홍보관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조 의원은 “2004년 설립된 평택항 홍보관이 지금까지 한번도 리모델링 안 됐다는 것에 놀랐다”며 “작년에만 10만명의 학생이 찾았다는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도 해야 한다”고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장 본부장은 “홍보관 이전 계획은 있었으나, 백지화 되었다”고 답했고,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재미없으면 안 본다.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국내 최대 쇼핑할인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개막한다. 올해 코세페는 11월 15일까지 2주간 1,6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을 서울시청 '서울ON'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국내 대표 쇼핑주간 코세페에는 30일 기준으로 1600여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제조업체 971개사가 참여하며 지난해의 3배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기업들은 가전제품, 스마트폰, 자동차·타이어, 의류, 화장품, 가구, 식기 등 대표 소비재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 코세페 행사 중 하나로 백화점, 아울렛, 온라인유통업체 등이 의류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도 지난 30일 개막해 11월 5일까지 열린다. 아울러 올해 코세페는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인 규모로 열린다. 광주 세계김치 랜선축제,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행사 등 전국 모든 시·도가 코세페 연계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3일 코세페 추진위와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방역상황이 서서히 안정화되면서 소비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소비자와 기업, 정부·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소비진작행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범정부적으로 소비쿠폰 재개,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자동차 개소세 인하, 그리고 유통업계의 판촉비용 분담의무 완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11월 코세페를 소비·내수 회복을 통한 경기 반등의 불씨로 살려갈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2020 UYFF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의 본선 진출작 20편이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하는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11월 13일과 14일 양일 동안 열린다. 지난해 스마트폰 UCC 돗자리 영화제에서 전국 청소년 영화제로 확대해 개최된다. 영화제 측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영화제 작품을 공모하면서 자유 주제와 작품 형식의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창의성이 담긴 영화들이 대거 응모했다. 이 가운데 20개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우수 선정된 20개 작품은 11월 13일, 14일 열리는 2020 UYFF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사전 공개된다.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화제 담당자(031-828-9558)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마을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정법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하여 구성하고 그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하여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체다. 2010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실시된 후, 2011년부터 마을기업 브랜드로 본격 실시되고 있다. 2020년 4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1,629개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말 기준 2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매출액 1,928억원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마을기업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제도적·체계적인 성장 및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마을기업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시책 등을 수립·추진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한 비용의 보조도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마을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통해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로 소형 전기밥솥 구매도 늘고 있는 가운데 전기밥솥의 취반시간, 보온 후의 밥맛, 연간 전기요금 등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일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형 전기밥솥 7개 업체의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취반시간(밥이 완성되는 시간), 밥맛 품질 등을 시험·평가했다. 조사 대상 제품은 대우어플라이언스(DEC-CM3500), 대웅(DRC-0608), 신일산업(SCJ-PBP10WH), 쿠쿠전자 (CRP-EHS0320FW, CR-0365FR), 쿠첸(CJH-PA0421SK, CJE-CD0301), 키친아트(KAEC-A350HLS), PN풍년(MPCKA-03M(B)) 등이다. 취반 직후의 밥맛은 모든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밥맛은 관능적 품질평가가 가능토록 훈련받은 식미평가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26명에 의해 이뤄졌다. 다만 12시간 보온 후의 밥맛은 7개 제품이 '양호', 쿠쿠전자(CR-0365FR) 제품이 ‘보통’이었으며 대웅(DRC-0608) 제품은 바깥 부분의 밥이 현저히 굳어 보온에 적합 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밥의 식감은 취반방식에 따라 차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열판 비압력밥솥은 내솥 아랫부분을 가열하는 취반방식으로 밥의 식감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경향이 있었고, 고가인 IH 압력밥솥은 고압에서 고온으로 취반하는 특성으로 단단하고 찰진 경향이 있었다. 최대 용량(인분)으로 취반했을 때는 IH 압력밥솥은 취반시간이 25분에서 30분이 걸렸고, 열판 비압력밥솥은 40분에서 75분이 걸렸다. 가격은 열판 비압력밥솥이 평균 4만3,000원, IH 압력밥솥은 평균 22만1,000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대우어플라이언스(DEC-CM3500), 대웅(DRC-0608), 키친아트(KAEC-A350HLS) 등 3개 제품은 의무 부착 사항인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을 붙이지 않았다. 내솥의 유해물질 용출, 압력·전기·자기장 등의 안전성 시험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며 반복적으로 마찰시키는 내마모성 시험에서도 내솥 코팅에 이상이 없었다.
현대건설이 지난 9월 발주처인 필리핀 교통부로부터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한 이후, 8일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본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해당 계약은 총 약 6,700억원(USD 573백만불) 규모다. 주관사인 현대건설이 약 3,838억원(USD 330백만불/57.5%)규모를 담당하며, 현지업체인 메가와이드 및 토공 전문건설사 동아지질과의 전략적 제휴로 경쟁력을 높였다.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는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3㎞의 남북철도 건설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총 5공구 중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제1공구는 지상 역사 2개와 약 17km 고가교를 세우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이날 진행된 온라인 화상 계약 서명식에는 필리핀 교통부의 장관 Arthur P. Tugade, 차관 Timothy John Batan, 필리핀 철도청장 Junn B. Magno를 비롯해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 이혜주 전무, 김기범 전무 및 관계사 인사들이 참석했다. 각 계약자 인사들이 화상으로 접속해 계약서명을 마친 후 축사를 하며 계약을 마무리했다. 대규모 해외 건설 사업은 통상 각사 대표나 임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계약서에 서명하고 문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코로나19로 현장 방문에 어려움이 생긴 상황에 처한 상황에서 고안해낸 효율적인 대안인 셈이다. 금번 수주로 1986년 ADB(Asian Development Bank/아시아개발은행)본부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34년만에 필리핀 건설시장에 재도약 발판 마련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향후 발주 예정인 남부노선(South Line)프로젝트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필리핀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남북철도와 유사한 국내·외 다수 대형 철도 공사의 풍부한 수행 경험과 높은 기술력 등을 강점으로 기술, 상업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만큼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번 수주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이뤄낸 값진 결실로 현대건설은 축적된 철도공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리핀에 완성도 높은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설계·기술·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로 글로벌 탑티어(Top-Tier)의 위상을 지속 제고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군과 소통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지난달 24~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진행, 접수된 27건의 사업 중 대규모사업 최고 100억 원, 일반사업 최고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주인공을 가리는 본 심사에 진출할 대규모사업 4건과 일반규모사업 7건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11개 사업 중 대규모사업 4개는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화성시)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파주시) ▲공유와 나눔 생활애(愛)ㆍ소(疏)ㆍ시(始)(SOC)경기(하남시) ▲과거를 건너 미래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도 시민청 in 경기’ 조성사업(안성시)이다. 일반규모 사업 7개는 ▲수원 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수원시)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안양시) ▲‘경기 에코-브릿지 파크(ECO-Bridge PARK)@평택’ 조성사업(평택시) ▲모두가 꿈꾸는 공정한 세상 추동근린공원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의정부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통 돌봄센터’(군포시) ▲모두가 누리는 차별없는 생활건강 ‘경기 모두누리짐’(양주시) ▲땅으로 치유하는 경기 마음건강 케어팜 사업(이천시)이다. 본 심사는 이달 말 열릴 예정으로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지역 연계성 및 협력도 ▲조기성과 도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수혜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후 예비심사 점수와 본 심사 점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하게 된다.
비대면 언택트 추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올해 추석연휴를 취업준비로 보내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추석연휴 직후 모집 마감을 앞둔 대기업 신입/경력직 채용 공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특히 금융권 신입사원 채용이 추석연휴 전후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5대은행 중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신입사원 모집이 9월 중순 마감됐고, 이어 국민은행이 10월5일, NH농협은행이 10월6일, 하나은행이 10월13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 취준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넷마블컴퍼니(~10/5)와 엔씨소프트(~10/14)도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실제 넷마블컴퍼니의 개발사 넷마블은 게임잡의 ‘취준생이 선호하는 게임회사 조사(2019)’에서 3위를, 엔씨소프트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그룹(~10/6)과 BGF그룹(~10/7)이 신입 및 경력직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컴퍼니 넷마블컴퍼니는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해 오는 10월 5일(17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넷마블컴퍼니의 개발사 중 △넷마블 △넷마블네오 △넷마블체리 △넷마블몬스터 △구로발게임즈가 참여한다. ‘넷마블’은 사업PM(국내/글로벌), 마케팅(국내/글로벌), 광고기획, 디자인, 소프트웨어개발(클라이언트/서버,DBA), 빅데이터, QA(모바일,성능,플랫폼), 경영기획, 인사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넷마블네오’는 개발PM, 게임기획, 클라이언트, 서버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넷마블체리’는 게임기획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넷마블몬스터’는 게임기획과 서버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구로발게임즈’는 게임기획과 클라이언트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넷마블 테스트(필기시험)를 진행하고 이후 1차,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 직무별로 서류전형 후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지원 자격은 2021년 1월부터 근무할 수 있는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고, 회사와 직무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모집 회사와 직무별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은 넷마블컴퍼니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해 10월5일(17시59분)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UB(Universal Banker, 개인금융/기업금융 직무 통합 채용) 분야와,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변리사, 변호사) 분야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에서 입사지원서 작성과 함께 AI역량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NCS기반 객관식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이후 면접전형은 1차면접(PT면접, 디지털테스트(TOPCIT), 인성검사)을 진행하고, 인성면접인 2차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면접 대상자는 1차면접 전까지 디지털 과제를 제출하면 되고, 1차면접 시 진행 예정인 TOPCIT테스트 강의 자료는 서류접수 후부터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연령, 학력, 전공 등 지원자격의 제한은 없고, 신입행원 연수(2020.12월~2021.2월예정) 참가 후부터 계속 근무 가능한 자는 지원할 수 있다. 전문자격 분야의 경우 자격 취득 후 관련 직무 경력 1년 이상인 경우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해 10월 6일(16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리 참여한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IT, 영업지원, 해외영업, 국내영업, 인사총무, 생산, 품질관리, 설비(기계), 설비(전기), 에너지운전관리, 환경안전 분야이고, 신입연구원 모집분야는 수지연구(BulK중합), 수지연구(유화중합), 분석연구, MDI연구 분야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인적성검사와 1차 실무진면접, 2차 성면접으로 진행되며, 신입연구원 채용전형은 1차면접이 PT발표 형태로 진행된다. 경력사원 모집분야는 건자재영업, 환경안전, 해외영업, 국내영업, 재무회계, 설비관리(기계), 인사총무 분야이다. 경력사원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인성검사를 진행하고, 1차 실무진면접과 2차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신입 및 경력사원 지원자격은 4년제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 공인영어 어학성적 보유자는 지원 가능하다. 이 외에 모집분야별 관련전공과 우대사항, 담당업무와 근무지역, 근무회사, 지원경력 등은 금호석유화학그룹 채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5급 신규직원을 채용해 10월 6일(18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일반(금융영업), 디지털, 데이터, IT, 카드, 자금운용, 기업금융, 전문자격(변호사), 전문자격(회계사)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평가와 온라인 인적성평가(Lv1)가 진행된다. 입사지원 시 온라인 인적성평가(Lv1)까지 완료해야 입사지원서 접수가 정상 접수된다. 다음은 필기전형으로 오프라인 인적성평가(Lv2)와 농협종합역량평가, 논술평가가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집단면접, 토의면접, 심층면접(또는 PT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지원자격의 연령, 학력, 전공, 어학점수에 따른 제한은 없다. 단 채용분야 중 데이터분야는 관련 전공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를, IT분야는 정보처리기사 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고, 전문자격(변호사, 회계사) 채용은 자격보유 기준에 적합해야 지원할 수 있다. 이 외 채용분야별 지원자격과 우대사항, 근무지역 등은 NH농협은행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분야별 및 계열사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BGF그룹 BGF그룹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해 10월 7일(13시)까지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채에 참여한 계열사는 △BGF리테일과 △BGF에코바이오 이다. ‘BGF리테일’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모집분야는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직 직군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인적성검사와 1차, 2차면접, 현장실습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로 졸업학점 3.0이상이고 올해 11월~12월중 5일간 현장실습평가에 참석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한다. 또 일정수준 이상의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점수나 유통관련자격증(유통관리사/물류관리사), 역사/한자 등급 또는 OA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보유기준은 BGF리테일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원분야의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BGF에코바이오’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사업기획, 해외영업(무역실무)/구매, R&D, 회계 분야이며, 모집 직무별 지원자격과 경력, 스킬 및 역량, 우대사항은 ‘BGF에코바이오’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실무진면접과 임원면접이 진행되고, 해외영업 직무의 경우 실무진 면접에서 외국어면접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BGF그룹은 수시채용으로 △BGF로지스의 물류센터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과 △헬로네이처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해 10월 13일(18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신입행원 모집분야는 글로벌분야, 디지털분야, 자금/신탁분야, 기업금융/IB분야로 각 분야별로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필기전형(집합평가120분+온라인 인성검사)을 진행하고, 이후 1차면접(행동사례면접, PT면접, 협상면접)과 인성중심 임원면접인 2차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채용전형 중 필기전형의 경우 집합평가시험과 온라인 인성검사를 모두 응시해야 하고, 필기전형 중 TOPCIT 기반평가는 해당 채용공고에서 안내하는 홈페이지의 학습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2021년 2~3월 대학(원) 졸업예정자 포함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이면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별 지원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글로벌분야는 전공제한은 없으나 지원한 해당 언어로 외국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원가능한 어학성적과 전공 등의 기준이 있다. 이 외 분야는 지원 가능한 전공분야는 한국교육개발원 및 교육부에서 작성한 2019 학과(전공) 분류 자료집 기준에 따르며,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채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10월 14일(14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Development(게임기획, 게임개발 등), Business(게임사업), System & Information, Management Supporting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NC TEST를 진행하고, 이후 1차,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와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작성 시 체크리스트와 서류전형 꿀팁 등 입사지원 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채용설명회(10/7)와 일대일 온라인 직무상담회(10/12~13)를 진행해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까지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이하 공사)가 15년 만에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공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19년 실적) 결과 관광공사 군 7개 기관 중 우수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공사 65, 공단 85, 하수도 99)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기관의 사업유형 등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총 7개 군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에 대해 20개 내외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공사는 지난 2005년 ‘가’ 등급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다’ 등급에 해당하는 평가결과를 받아오다 올해 한 단계 올라선 ‘나’ 등급을 기록했다. 15년 만이다. 공사 평가파트 관계자는 “공사 직원 입장에서 이번 결과는 수고했다는 격려이자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라며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경영평가 ‘거버넌스’ 부문 수상, 경기도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최우수 등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착한여행 캠페인’을 진행, 관광분야 ‘선순환 경제구조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유동규 사장은 “숙제가 많이 남았지만, 15년 동안 오르지 못한 계단을 오른 것은 보이는 수치 이상의 성과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공성과 수익성 두 가지 과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성 추구에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2020년도 국정감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코로나19 방역대책 준수 및 상임위원회 간 협업을 통한 유연한 코로나19 대처를 주문했다. 김 총장은 28일 오전 21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사무처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제3차 수석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각 상임위별 입법 및 국정감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비 위원회 차원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김 총장 취임 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수석전문위원 19인은 영상회의로 참석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상임위원회들은 ‘코로나19 대응 법안’,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안’, ‘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한군 피격 사건 관련 문제’ 등 10월 국정감사 및 법안 관련 현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감 참석 인원 50인 이내 유지방안’, ‘국감장소 밀집도 완화 방안’ 등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 대비 코로나19 방역 조치사항 점검도 진행했다. 앞서 김 총장은 지난 16일 ‘방역수칙에 따른 국정감사 참석인원 조정’, ‘마스크 의무착용 등 개인 방역조치 강화’, ‘감사장 내·외 밀집도 완화’ 등의 내용을 담아 교섭단체 간 합의로 마련한 ‘국정감사기간 방역관련 안내문’을 각 상임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김 총장은 “올해 국감은 현장이 아닌 국회 본청에서 감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달라진 양상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여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각 수석전문위원들은 필요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타 상임위원회 회의실이나 본청의 다른 여유 공간들을 잘 활용하고, 다른 상임위에서 진행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길 바란다”고 상임위원회 간 칸막이 없는 유연한 대처를 당부했다. 또 “회의장 50인 이상 참석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기자들의 취재 활동에 제약이 있다”며 “각 상임위원회가 정기회 기간 국회의 여러 양상이 보도될 수 있도록 입법활동 및 국감 보도자료 배포와 언론사와의 자료 공유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전상수 입법차장은 “10월 5일 개소하는 국감종합상황실이 코로나대책본부와 서로 연계하여 위원회 국감 활동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을 밝혔다. 조용복 사무차장은 “국감 진행 중 영상회의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자유토론 중에는 국회직원들이 공간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하도록 국회 공용 와이파이 무선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하반기 모집을 통해 ‘KB스타터스’ 기업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는 총 111개사로 늘어났다. 이번 모집에서는 KB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중인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분야 및 언택트 서비스 · 스마트시티 · 헬스케어 등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 3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경영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KB금융은 소셜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플러스’, 기업 ESG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퀀티파이드이에스지’, 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도 부담없이 가입 가능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프로텍트’ 등 ESG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KB스타터스’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시에는 전세계 각지의 위워크(WeWork)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또한,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한 스케일업 지원, KB금융그룹 CVC펀드 등을 통한 성장 단계별 투자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수한 기술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KB금융의 전폭적인 육성과 협업을 통해 KB스타터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KB스타터스 기업은 총 111개사, KB금융그룹과의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146건, 누적 투자액은 395억원으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