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은 국내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TVING)’에 국회방송 채널을 개설해 1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티빙 채널 개설로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국회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티빙은 CJ ENM으로부터 독립해 지난해 10월 설립된 CJ 계열의 OTT 회사로, 현재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 JTBC, OCN, Mnet 등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및 최신방송 VOD 등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임광기 국회방송 방송국장은 “이번 티빙과의 실시간 채널 개설로 국회방송의 시청 접근성이 한층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미디어 환경의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방송은 향후, 지상파 방송 3사와 SK텔레콤이 합작한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와도 실시간 채널을 개설, 7월 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노후 열수송관을 점검하면서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안전실버지킴이’ 시범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 경기도는 8일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곽승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버지킴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된 열수송관 노후 지역 중 1~2곳에 만 60세 이상 도민을 지역당 10~20명씩 ‘안전실버지킴이’로 채용하는 내용이다. 7월 중 채용을 마무리하면 선발된 인원들은 조를 이뤄 점검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보를 중심으로 지열과 맨홀을 점검하는 등 노후 열수송관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2018년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사고 등으로 노후 열수송관에 대한 점검인력 확대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자체 채용인력 외 추가 인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관리하는 열수송관 전체 2,346km 중 35%가 20년 이상 장기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63%가 경기도에 밀집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 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장 모니터링, 성과분석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재정적 지원, 참여 노인의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 및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시범사업 성과에 따라 사업 규모를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기관과 함께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주)재능방송, 케이티하이텔(주), 중소기업중앙회, 뉴버튼, 기아(주), SK하이닉스 등이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2일 미디어 분야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미디어잡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이같은 기업들이 채용을 진행한다. ■ 한국투자증권에서 사내방송 영상편집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사내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영상 편집으로 지원자격은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편집 5년 이상 경력자, Adobe Premiere, After Effect, Photoshop등 숙련자이며, 우대조건으로는 콘텐츠 기획 및 촬영(DSLR) 가능자, 모션 그래픽/타이포그래피(영상디자인) 가능자를 우대한다. 모집구분은 연봉계약직으로 근무기간은 최대 2년 이내이며, 연봉수준은 약 6,000만원 내외(연차, 퇴직금 포함), 전 직장 연봉과 비교하여 협의 가능하고, 복리후생 별도 제공(정규직과 동일)되며, 세부 내용은 면접 후 협의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 > 면접 전형 > 채용검진 >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되며, 면접 전형 대상자에 한해 실습과제가 부여될 수 있다. 지원 방법 및 제출 서류로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온라인 입사지원 및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하고, 포트폴리오(AVI, WMV, MP4 파일 등)는 담당자 이메일로 별도 발송해야한다. 온라인 입사지원 및 포트폴리오, 2가지 모두 기한 내 제출해야 지원 완료된 것으로 간주한다, 접수 기간은 2021년 06월 07일 월요일 17시까지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잡 및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주)재능방송에서 편성기획/채널광고영업 및 기획 신입 및 경력 정규직을 모집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이며, 연령/학력에는 제한이 없고, 경력 사항은 신입, 경력 모두 지원가능 하다. 수행업무로는 English TV 편성기획 직무는 자체제작 콘텐츠 기획, 배급사/제작사 관리 및 수급, 채널운영 전략 도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채널 광고영업 및 기획 직무는 광고주/대행사 영업 및 관리, 방송/온라인 e커머스 마케팅, 프로모션 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우수자 우대하며(영어, 일어, 중국어 등), OA/컴퓨터 활용능력 숙련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 2차 실무면접 > 3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 방법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자사 지원서 양식(신입/경력)을 다운로드 하여 지원서 이메일 발송 시 제목과 파일명에 ‘지원분야_신입/경력_성명’을 명시하여 제출하면 된다. 해당 채용의 마감일은 2021년 06월 06일 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잡에서 확인 가능하다. ■ 케이티하이텔(주)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 쇼핑호스트를 공개 채용 한다. 근무 형태는 인턴(1개월) 근무 후 , 평가에 따라 프리랜서 계약 가능하며, 지원자격은 라이브커머스/미디어 컨텐츠를 통한 판매방송에 열정이 있는 창의적인 자이며, 전공 및 학력은 제한 없으며, 21년 7월 초 입사 가능자가 지원 가능하다.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능력자, 적극적인 SNS/Youtube 활동자를 우대한다, 주요업무로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핑호스트로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컨텐츠를 통한 정보전달 및 상품판매가 주요 업무이다. 접수 기간은 2021년 06월 0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KT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며, 서류 접수 시 이력서/자기소개서 및 동영상링크 업로드 및 사진 제출이 필수이다. 접수 방식에 대한 부분은 공고의 상세내용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 1차 면접 > 2차 면접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세부사항은 미디어잡 및 KT그룹 채용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진기자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근무 형태는 인턴 3개월 후 평가결과 일정수준 이상 시 별정직으로 전환되며, 인턴기간 포함 2년 근무 후 근무성적에 따라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경력 2년 이상 인자와 본회 인사규정에 따른 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이다. 우대사항은 취업지원(장애인, 보훈) 대상자를 우대한다. 담당업무로는 중소기업뉴스 사진취재 및 제작지원, 중소기업중앙회 행사, 홍보, 동정 관련 사진촬영,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급여는 인턴은 세전 300만원(월)이고, 별정직은 내부규정에 따라 경력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제출 서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 및 경력기술서, 직무수행계획서, 결격사유확인서 각 1부(첨부된 본회 양식으로 작성하여 제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자격증 또는 취업지원대상 증빙서류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중소지업중앙회 채용페이지 인터넷 접수로만 지원가능하며, 마감기한은 2021년 06월 10일 18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잡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버튼에서 콘텐츠 영상 편집자를 채용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이며, 자격요건으로는 학력은 무관하고, 경력은 4년 이상인 자, 영상 가편, 종편, 디자인 작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능숙한 자, Adobe Premier Pro, Adobe After effect, Photoshop 또는 Illustrator 활용 가능자가 지원 가능하다. 우대 사항으로는 Youtube 영상 콘텐츠 제작 업무 경험자, 디자인 능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담당업무로는 주 업무인 유튜브(YouTube)영상 편집 및 각종 후반작업이 주된 업무이고 브랜디드 콘텐츠, OTT, 케이블, 바이럴 등의 부수 진행 업무 등이 있다. 제출 서류로는 이력서는 플랫폼별 양식으로 제출하고, 포트폴리오는 필수 첨부해야 한다. 전형 절차로는 서류전형 > 면접 > 최종 합격 순서로 진행되며, 해당 공고의 접수 마감 기간은 2021년 06월 11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미디어잡 온라인 지원으로 진행하면 된다. ■ 기아㈜에서 채용 컨텐츠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근무형태는 계약직이며, 지원자격은 학력은 무관하고, 컨텐츠 기획 및 디자인 관련 업무 경험자, MS Office, 그래픽 디자인 툴 (포토샵, 일러스트 등) 활용이 자유로운 자가 지원 가능하다. 우대 사항으로는 동영상 제작/편집 프로그램을 원활히 사용할 줄 아는 자, 채용 및 HR 컨텐츠 제작 및 디자인 업무를 경험해 본 자, 웹/매체 디자인 등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기아(주)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면접전형 >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된다. 해당 공고는 미디어잡 홈페이지 및 기아(주)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하며, 마감 기간은 2021년 6월 3일까지이다. ■ SK하이닉스에서 언론 홍보 담당자를 채용한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이며, 지원자격은 채용 직무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학력은 학사 이상, 경력 사항은 경력 4년 이상인 자가 지원 가능하다. 우대 및 기타 사항으로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능통자와 기획업무 경험 보유자 우대, 원활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능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주요 수행 업무로는 대외 언론홍보 기획,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 대응, 내외신 보도내용 모니터링 및 분석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는 SK하이닉스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 SKCT검사(심층) > 면접전형 > 건강검진 > 입사 순서로 진행된다. 해당 공고는 미디어잡 홈페이지 및 SK하이닉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하며, 마감 기간은 2021년 06월 10일까지이다. 이외에도 (주)기독교복음방송, ㈜와이티엔플러스, 경향신문, 채널A 보도본부, 마이다스아이티등에서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더 많은 채용공고와 세부 사항은 미디어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준생과 알바생 각 5명중 2명이 올 상반기 취업과 알바 구직활동 하기가 ‘여전히 어려웠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작년 이래 취업 및 알바 구직활동을 해 온 취준생과 알바생을 대상으로 ‘작년 대비 올 상반기 취업/알바 구직활동 체감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취준생 991명에게 ‘올 상반기 구직활동 하기가 작년에 비해 어땠는지’ 체감하는 취업경기에 대해 물었다. 조사결과 ‘작년보다 구직활동 하기가 더 어려웠다’는 취준생이 46.7%로 5명중 2명이상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작년과 비슷했다’는 응답자가 43.3%로 뒤를 이었고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취준생은 10.0%에 그쳤다. 취준생들은 구직활동 하기가 더 어려웠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경기침체’와 ‘기업의 채용규모 감소’를 꼽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경제가 회복되지 않아서 취업경기도 회복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취준생이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의 채용인원이 적어 보인다’는 취준생도 36.1%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지원 시 경쟁률이 높아진 것 같다(33.0%)’거나 ‘임금이나 근로조건 등 고용여건이 나빠졌다(27.4%)’는 답변이 있었다. 반면 작년보다 구직활동 하기가 나아졌다고 체감하는 취준생들은 그 이유 1위로 ‘채용공고가 많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의 채용공고가 많아진 것 같아서’라고 답한 취준생이 6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원하고 싶은 채용공고가 많아졌다(22.2%)’거나 ‘기업의 채용인원이 많아진 것 같다(17.2%)’거나 ‘대기업 채용공고가 많아졌다(17.2%)’는 답변이 있었다. 올 상반기 알바생이 체감하는 알바시장도 ‘여전히 어렵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작년 이래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고 있는 알바생 1,066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알바 구하기가(알바 취업경기가) 작년과 비교해 어땠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5명중 2명이상인 43.0%가 ‘작년보다 어려웠다’고 답했다. 그러나 ‘작년보다 나아졌다’고 답한 알바생도 36.3%로 다음으로 많았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자는 20.7%로 조사됐다. 즉 올 상반기 취준생이 체감하는 취업경기는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자가 10.0%에 그친 반면, 알바생 중에는 36.3%가 올 상반기 알바경기가 작년보다 나아졌다고 답해, 알바시장의 경기회복 체감도가 취업경기 체감도보다 다소 빠른 것으로 풀이됐다. 올 상반기 알바 구하기가 작년보다 나아졌다고 답한 알바생들은 그 이유로 ‘알바 구인공고가 많아진 것 같아서’라 답했다. 조사결과 ‘알바 구인공고가 많아진 것 같아서’라 답한 알바생이 34.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기알바 구인공고가 많아졌다(20.4%)’거나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알바 공고가 많아졌다(12.4%)’, ‘지원하고 싶은 알바 공고가 많아졌다(12.1%)’는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반면 알바 구하기가 작년보다 어려웠다고 답한 알바생 중에는 그 이유로 ‘지원하고 싶은 알바 공고가 줄었다(36.2%)’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알바 공고가 줄었다(29.3%)’, ‘풀타임 알바 구인 공고가 줄었다(25.3%)’, ‘일하는 곳에서 직원을 줄이거나 더 뽑지 않고 있다(24.7%)’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탈북 국군포로들이 진실규명과 자신들의 명예회복을 주장하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과거사위원회라 한다)에 진실규명신청서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접수한다. 6·25때 북한 인민군이나 중공군에 의해 포로가 되었다가 40~50년 만에 탈북해 온 국군포로들은 자신들이 전쟁이 끝나고도 송환되지 못하고 북한에 강제 억류된 점, 포로 95% 이상이 탄광에서 강제노역을 한 점,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권유린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정확하게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00, 김00, 이00 등 탈북 국군포로 3명은 “1953년 정전회담 기간 중 유엔사령부가 공산군 측에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실종된 한국군이 82,318명이었으나, 포로교환 시 송환된 인원은 8,343명에 불과했다”면서 “북한 당국이 전후 복구 사업에 투입할 노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소 8만여 명 이상의 국군포로가 남한으로 송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그럼에도) 북한은 북한 내 단 1명의 국군포로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군포로 및 그 가족들이 70년 세월 동안 북한에 강제 억류된 상태에서 안전장비 하나 없이 탄광노동자로 혹독한 강제노역에 시달리며 가혹행위, 사회적 차별대우를 당하며 고통받아 왔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우리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고사하고 기초적인 실태조사조차 시도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탈북 국군포로들이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하루속히 진실규명을 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1994년 故 조창호 중위가 북한을 탈출해온 이후 2010년까지 총 80명의 국군포로가 스스로 귀환해 왔다. 그럼에도 북한은 지금까지도 국군포로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국군포로 문제를 보고서에 포함했고, 올해(2021년) 3월 23일 유엔 인권이사회는 처음으로 국군포로의 인권문제를 적시함으로써 국군포로 문제가 국제사회의 중요한 전쟁범죄 및 인권침해 이슈로 부상했다.
JB금융지주가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본부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감사본부장에 임원급 인사를 신규 선임하고 감사본부 소속 부서 명칭은 기존 ‘검사부’에서 ‘감사부’로 변경했다. 새롭게 신설된 감사본부는 JB금융그룹 내부 투명성을 높이고 자회사 내부통제 운영에 대한 총괄 조정 기능을 담당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감사본부 신설을 계기로 사전적 예방기능 강화를 통해 그룹의 투명경영 체제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교육학회 정일환 학회장이 5월 17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강태중 원장의 지명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회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사회 안전망 속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책무”라며, “SNS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정회장은 한국의 도로망을 아이들의 ‘그린 존’이 되는 그 날까지 모든 운전자들의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강조해 왔다. 한편, 한국교육학회는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확산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학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사)한국사회과학협의회 김정식 회장을 지명했다.
국회도서관은 11일 오후 ‘AI, 언어의 장벽을 깨다’라는 주제로 제15차 「AI와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제시되는 다양한 정부 정책과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통번역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서비스 개발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발제는 김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복합지능연구실 팀장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박상원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교수, 김승배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김령희 국회도서관 해외자료조사관이 참여했다. 포럼은 우선 인공지능의 발달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자동 통번역 기술이 코로나 팬데믹 현상의 장기화로 위축된 관광시장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에,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춘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관광 육성 정책 및 추진 사례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양한 변화가 요구되는 새로운 시대 속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제시되고, 아울러 국회도서관에도 새로운 서비스 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이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545가구 모집에 579명이 접수, 평균 1.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청약접수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포천에서 나온 두번째 청약 마감 단지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B가 70가구 모집에 89명이 신청해 1.2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84㎡A는 475가구 모집에 490명이 몰려 1.03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비규제단지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포천 지역 최고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한 만큼 다가오는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76-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한신공영이 2021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부대토목, 기계, 전기, 법무, 전산, 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이다. 지원자격은 ▲(신입) 해당 전공분야 졸업예정자(2021년 8월) 또는 기졸업자 ▲(경력) 부문별 업무 경력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외국어(영어) 능통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17일(17:00)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950년 설립된 한신공영은 코스피 상장 중견 건설사다.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은 1조 7,226억원으로 시평 20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한신더휴'를 보유하고 있다.
제21대 국민의힘 2기 원내대표단 부대표에 김예지(비례대표) 의원이 임명됐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를 역임한 신임 김 원내부대표는 김기현 원내대표체제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김 부대표 임명은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안는 따뜻한 정당, 소외계층을 위한 민생안정에 앞장서는 정당,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정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김 부대표는 “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한 걸음씩 함께 나아가다 보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참된 보수를 전달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 부대표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한국당의 첫 영입인재로 헌정사상 첫 여성 시각장애인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국민의힘 장애인위원회 고문,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는 전날(1일) 양주시청 광장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양주시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 양주시 성열원 복지문화국장, 양주예총 김영환 회장이 참석했다. 이외에 국악협회 최정숙 회장, 문인협회 손치하 회장, 미술협회 이복규 회장, 사진협회 강재성 회장, 연극협회 노연은 회장, 연예인협회 김채희 회장, 영화인협회 홍명옥 회장, 음악협회 김진수 회장과 회원들, 관계부서 공무원 등도 자리했다. 양주예총 김영환 회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에 따라 유치 주력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양주시에 이전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