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브랜드의 서희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1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공무, 견적, 구조),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토목(시공, 공무, 설계), 개발영업, 현장관리(공정·원가), 법무, 금융기획, 분양관리, QC, 인사, 전기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1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는 서희그룹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관리, 공사관리, 안전관리, 정비관리, 하역장비정비), 유성강업(유통관리), 애플이엔씨(자재구매, 옵션관리), 애플디아이(편의점 점포개발), 동화실업(영업지원) 등이 함께 인재모집에 나선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국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강자로 평가 받는 서희건설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조 3544억원으로 33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서희스타힐스를 보유하고 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지원인 서비스 제공대상에 영세한 중증장애인 1인 사업주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행법은 중증장애인이 직업생활을 안정적·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근로지원인을 보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대통령령은 동 서비스 대상을 중증장애인 ‘근로자’에 한정하고 있다. 하지만 1인 사업주인 중증장애인의 경우 대부분 영세하여 직원을 고용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이에 따라 과로 등 건강 관련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실시한 '1인 장애인 사업주 고용지원 방안 연구'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1인 자영업자의 절반은 수입이 100~150만원 정도로 생계형 혹은 한계형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근로지원인 서비스 제공대상에 영세한 1인 사업주인 중증장애인을 포함하도록 법률에 명시하고, 장애의 정도가 더 심한 중증장애인, 여성장애인 등을 우대하도록 하여 중증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만 근로지원인 서비스 제공 대상으로 두고 있어 생계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영세한 1인 중증장애인 사업주들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개정안이 중증장애인 사업주들이 스스로 사업을 영위하고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중견 건설사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뚫고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절차에 돌입했다. 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중흥건설, 아이에스동서, 에이스건설, 인본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안전, 기계, 전기, 주택관리, 다기능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문대 졸업자 이상 및 졸업예정자 △관련 기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아이에스동서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정비사업이며 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도시공학 및 부동산 관련학과 전공자 △경력직은 정비사업 경력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 에이스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기계설비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이상 △지방근무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LH공사, APT 공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 ◆ 인본건설(옛 쌍용엔지니어링)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경영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직무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 남양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품질, 안전, 보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신입) 4년제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경력) 2년제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 등이다. ◆ 바우컨설탄트가 토목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경영지원, 도로설계, 구조설계, 터널/지반설계, 감리 등이며 7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졸업(예정)자(학사/석사) △(경력) 해당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기술사/기사) 우대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CAD/CAM능숙자, BIM교육이수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삼부토건·에스엠상선건설부문(6일까지), 신성건설·경동건설·건원엔지니어링(9일까지), 동성건설(11일까지), 창성건설(14일까지), 디엘건설·대방건설·대우조선해양건설·계성건설·이노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 의정부 파머스빌리지플러스(호원점)에서 지난 주말(20일)에 열린 심장병 어린이 돕기 '두근두근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기범희망나눔, 슈퍼비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사)한기범희망나눔, (사)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낚시 패션 전문 브랜드 잔카, 노이펠리체, 밴드골드, 뮤지컬 스튜디오 리본, 자연그대로, 파머스빌리지플러스 호원점이 후원했다. 현장과 ZOOM, 그리고 유튜브 한기범의 뻔한농구 TV,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양한 라이브채널에서 심장병 환아들을 위해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오경덕 화가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자선경매에서 완판되면서 의미있는 나눔의 현장을 만들었다. 배우 김혜윤과 하도권, 오만석, 임호, 이영범, 박광재, 배슬기, 아나운서 조우종,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 전 농구선수 하승진, 유튜버 쏘영과 디바제시카는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인스타그램에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두근두근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됐다. 찰리의 MC로 한국 선천성 심장병 환우회 가족의 랜선운동회가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가수 우현정과 쏘킴, 뮤지컬 배우 정서희, 배우 홍준기와 박소현, 마술사 신석근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랜선 콘서트는 현장의 분위기와 온라인의 분위기가 합해지면서 한층 더 흥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스타의 애장품을 경매를 통해 기부하는 스타경매에는 배우 김덕현, 박형준, 최영완, 장가현, 개그맨 유민상과 황영진, 작곡가 트벤져스(박건우, 정경천, 이건우), 가수 유지광, 혜은이, 신인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이 참여하며 나눔의 분위기에 사랑을 듬뿍 담아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심장병 환아들을 위해 진행한 이번 두근두근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오늘 현장과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심장병 후원금 마련에 ARS(060-700-1101, 한 통에 3천원)나 계좌이체를 통해 기부를 해주신 분들과 홈페이지(www.yeshan21.com)를 통해 새롭게 정기후원등록을 3월 31일까지 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감사의 마음으로 한기범 회장의 친필사인볼과 다양한 선물들을 제공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기범희망나눔(www.yeshan21.com)으로 하면 된다.
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에게 스마트폰으로 LG전자 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LG전자와 지난 2월 ‘자이 AI 플랫폼’과 ‘LG ThinQ’를 연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이 아파트 전용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GS SPACE’를 통해 세대 내에서 사용중인 LG전자의 다양한 IoT 제품군에 대해 기기의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로부터 제공받는 ThinQ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와 연동할 수 있는 자이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자이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 자이AI플랫폼을 개발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입주한 자이 아파트의 대부분인 약 5만여 세대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입주 예정인 2만 5천여 세대는 물론 2018년에 입주했던 2만여 세대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자이AI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많은 자이 입주민들이 세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서비스 또한 누릴 수 있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금번 LG전자와의 업무 협약 외에도 다방면으로 B2B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IoT 기기 제조사 및 카카오, 통신사 등 AI디바이스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이(Xi) 입주민에게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사장 이한범, 회장 한기범)이 심장병 어린이 돕기 두근두근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의정부 파머스 빌리지 플러스에서 열리는 두근두근 프로젝트는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긴 나눔의 이야기로 즐거운 기부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심장병 환우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소상공인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슈퍼비엔터테인먼트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주관, 의정부시, 낚시 패션 전문 브랜드 잔카, 노이펠리체, 밴드골드, 뮤지컬 스튜디오 RE:BORN, 의정부 파머스빌리지플러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행사로 현장에서는 물론 ZOOM과 유튜브 한기범의 뻔한농구 TV,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양한 라이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두근두근챌린지에서는 심장병을 앓고있는 환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한다. 행사 당일엔 MC찰리의 사회로 랜선운동회, 랜선콘서트, 스타경매, 경품추첨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랜선콘서트에서는 가수 우현정과 쏘킴, 뮤지컬배우 정서희, 배우 홍준기와 박소현, 마술사 신석근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스타의 애장품을 경매를 통해 기부하는 스타경매는 배우 김덕현, 최영완, 장가현, 개그맨 유민상과 황영진이 참여하고, 자선경매에는 오경덕 화가 작품 및 다양한 작품들로 풍성한 나눔의 현장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배우 하도권과 오만석, 이종혁, 임호, 이영범, 박형준, 박광재,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 전 농구선수 하승진, 유튜버 쏘영과 디바제시카가 축하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심장병 환우 후원은 ARS(060-700-1101, 한 통에 3천원)나 계좌이체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www.yeshan21.com)를 통해 정기후원 등록도 가능하다. 후원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기범회장의 친필사인볼과 다양한 선물들을 제공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소외되고 어려운지역에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하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9일 제12차 ‘AI와 국회포럼’인 「인공지능과 윤리」 세미나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권 보장, 다양성 존중, 책임성 등의 윤리적 쟁점을 논의하고,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윤리 기준의 방향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발제는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이중기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장, 조동관 국회도서관 법률자료조사관이 참여했다.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 윤리의 과제’라는 발제를 통해 ‘이루다’ 논란 등 최근에 발생한 인공지능 차별 문제의 주요 원인과 국내외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논의를 전개했으며, 인공지능 윤리 과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오늘 포럼은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인공지능 윤리 문제의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자리였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사회의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평택시가 최종 선정됐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 갑)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는 올해 초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2021년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스마트 챌린지 사업 중 하나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교통과 안전 관련 솔루션 위주로 7개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보급되며, 지자체가 교통안전 향상, 범죄예방 등 지역 내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2~3개의 솔루션을 선택해 적용하게 된다. 평택시의 스마트 솔루션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바닥 LED 신호등 설치, 교통약자 등 보행자 보행신호 제공, 보행자 음성안내, 보행자 검지)와, 스마트 폴(방범기능, 주정차단속, IoT사물인터넷기반 우리동네 실시간 미세먼지 알림서비스)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평택시는 스마트 서비스를 교통사고 및 범죄발생 다발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미군기지 주변 지역(외국인이 많은 지역)에 도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스마트 횡단보도 및 스마트 폴을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 구축으로 교통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 안전도시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 의원은 “평택시는 작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스마트 솔루션 확산사업에도 선정되었다”며“이번 솔루션 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무의식중 무단횡단을 방지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동 보행자 얼굴인식 기능으로 치매 노인, 어린이 등의 실종을 방지하여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활동 할 수 있는 안전이 숨 쉬는 스마트한 평택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친일행위자 후손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환수조치에 들어갔다. 법무부는 지난 2월 26일 친일행위자 이규원, 이기용, 홍승목, 이해승의 후손이 소유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토지 등 11필지에 관해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서부지방법원 등에 소유권이전등기 및 부당이득반환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총 11필지, 면적은 8만5,094㎡로 토지 가액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26억7,522만 원가량이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친일행위자가 국권침탈이 시작된 러·일전쟁 개전 1904년 2월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취득한 재산은 국가에 귀속된다. 2006년 7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가 담당하던 친일행위자의 재산 국가 귀속은 2010년부터 법무부가 소관 업무 중 소송 업무를 승계했다. 이번 환수 대상 토지를 소유했던 친일인사 4명은 지난 2007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된 인물들이다. 이규원(李圭元)은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子爵) 작위를 받고 1912년 일본 정부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은 자로, 징병령 실시 감사회 10전 헌금 운동 발기인 등을 지냈다. 이기용(李埼鎔)은 조선 왕실의 종친으로 1910년 국권 피탈 이후 22세의 나이에 일본 정부로부터 자작(子爵)의 작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 제국의회의 상원인 귀족원 의원으로 활동했다. 홍승목(洪承穆)은 조선 말기의 관료로,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중추원 찬의를 지냈다. 1912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을 서훈받았다. 이해승(李海昇)은 일본 정부로부터 후작(侯爵) 작위를 받고 1912년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았다. 법무부는 2019년 서대문구로부터 공원 조성 사업부지 중 친일재산으로 의심되는 대상 토지에 관해 특별법에 따른 국가 귀속 대상에 해당하는지 검토 요청을 받고, 지난해 8월 사단법인 광복회로부터 대상 토지를 포함한 일련의 토지에 관해 친일재산환수를 요청받았다. 전체 검토 의뢰를 받은 66필지 가운데 이번 11필지에 해당하는 대상 토지가 친일행위의 대가성이 명백하고 관련 증거도 모두 구비돼 국가 귀속 절차 진행이 바로 가능하다고 법무부는 판단했다. 법무부는 나머지 토지에 대해선 친일행위 대가성 인정증거 부족 및 소멸시효 완성 등을 이유로 소 제기를 유보한 다음 추가적인 증거확보 및 법리 검토를 통해 소 제기 가능 토지로 확인될 경우 추후 소를 제기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철저한 소송수행으로 대상 토지의 국가 귀속 절차를 완수하여 친일청산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마지막 1필지의 친일재산까지 환수하여 3·1운동의 헌법 이념 및 역사적 정의를 구현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4일 전국 대학교와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꿈날개 청년지원센터 연계 학교 모집’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꿈날개 청년지원센터’(https://www.dream.go.kr/job)는 청년층을 위한 온라인무료취업지원 플랫폼으로 취업·창업 역량 진단, 온라인교육, 취업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연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직업계 고등학교에 ▲전공분야별 온라인 교육 ▲이력서 첨삭 및 인공지능(AI) 모의면접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학교에는 ▲학점연계 및 과제 대체 프로그램 ▲대학별 자율 교육과정 ▲NCS 특강 ▲직무별 현직자 강의 ▲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학교의 취업지원 담당자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학생들의 실시간 학습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협의를 통해 학교별 맞춤 교육과정도 개설할 수 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모든 대학과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꿈날개 청년지원센터’는 62개 대학, 81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약 10만5,75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연계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꿈날개 누리집(www.dream.go.kr)를 확인하거나, 꿈날개 학습지원센터(031-8005-8373~4)로 연락하면 된다.
건설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필수인력 채용은 멈추지 않고 있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현대건설이 해외변전소 프로젝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변전소 공무설계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기공학 및 관련 공학 전공(학사 이상) △유관 현장 5년 이상 (해외경력 우대) △해외 132kV급 이상 GIS 변전 설계·시공·시운전 경험 △영어 구사능력 우수자(우대) 등이다. ◆ 태영건설이 2021년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경영관리(IT·기획), 토목영업, 기술연구, 개발사업(민간도급·도시정비) 등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전역장교 우대 등이다. ◆ 계룡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 도시정비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분야별 경력 충족자 △건설사·관련업체 근무 경력자 등이다. ◆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전, 품질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초대졸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경력) 분야별 경력 충족자 등이다. ◆ 현대아산이 2021년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공공영업, 설비, 건축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분야별 경력 5년 이상 △4년제 대학 이상 △설비·건축은 관련학과 전공자로, 기사 자격증 필수 등이다. ◆ 건영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현장관리, 건축, 토목, 전기, 안전, 개발사업, 기계설비, 품질, CS, 도시정비(재건축·재개발)이며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은 대졸 이상 △경력은 초대졸 이상자로 경력 충족자 △(공통)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이밖에 한신공영·쌍용건설·KCC건설·서해종합건설·한진중공업·이랜드건설·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28일까지), 건영(25일까지), 남광토건(24일까지), 한라(22일까지), LG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1일까지), 서희건설·에스엠상선건설부문(19일까지), 대방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해그랑블 브랜드로 알려진 서해종합건설이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공사, 공무) △안전·보건 △품질 △부대토목 △전기 △설비 △건축견적 △공사관리 △분양관리 △공공영업 △개발·정비 등이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관련학과 전공자 △부문별 실무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부문은 관련자격증 필수 △품질부문은 품질등급 중급 이상 △엑셀·캐드·한글 활용자 우대 △1군 건설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8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