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5.3℃
  • 구름조금강릉 15.7℃
  • 맑음서울 16.6℃
  • 맑음대전 14.0℃
  • 구름많음대구 18.3℃
  • 구름많음울산 16.8℃
  • 구름조금광주 14.8℃
  • 구름많음부산 17.3℃
  • 맑음고창 11.9℃
  • 구름조금제주 15.8℃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5.1℃
  • 구름많음경주시 17.8℃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사회


국회의정연수원,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국회 청소년 진로체험교실' 실시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1일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국회 청소년 진로체험교실」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회 청소년 진로체험교실은 민주주의 교육 등을 통해 국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국회 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운영되어 2021년 6월 현재까지 총 28개 학교, 총 1,86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 소외 지역 및 집단 등에 대한 교육 격차 해소 및 학습 복지 증진을 위하여 학교 밖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등을 위한 과정을 별도로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현재 총 7회, 총 8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이 실시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회 알아보기’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대한민국과 의회민주주의에 관해 올바르게이해하고 대한민국에서 소속감과 긍지를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회 의정연수원은 청소년의 정치참여의식과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 등 교육․연수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