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계의 한류스타’ DJ 소다가 워너뮤직과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DJ 소다의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 측은 “최근 DJ 소다가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뮤직과 신보 음원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워너뮤직은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 중 한 곳으로, 에드시런, 브루노마스, 콜드플레이가 소속되어 있다. DJ 소다는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측을 통해 “세계적으로 훌륭한 가수들이 함께 하고 있는 워너뮤직과 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DJ 소다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울트라 코리아(UMF KOREA, ULTRA KOREA) 2018' 라이브 스테이지에 올라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디제잉과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다양한 해외 공연에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여성 DJ 중 한 명으로 활동해 온 DJ 소다는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크란 S2O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내로라하는 대형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DJ로 활동하며 인기 DJ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해왔다. DJ 소다는 지난해 8월 한국인 최초로 영국 BBC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플로(Diplo)가 진행하는 ‘디플로 앤 프렌즈(Diplo and Friends)’로 DJ 소다가 전 세계로 자신의 믹스셋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에 잭마스터, 허니 디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들과 함께 한국인 대표로 게스트 초청 받은 DJ 소다는 11월 세계적인 페스티벌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DJ로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DJ 소다는 지난해 톱 100 디제인탑(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선 ‘DJ계의 한류스타’로서 저력을 뽐냈다. 한편, DJ 소다는 ‘울트라 코리아 2018’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피투게더3’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내 노래를 불러 줘: 군통령 특집’ 2부는 ‘자타공인 군통령’인 하동균-브아걸-AOA-여자친구가 출격해 미니 콘서트부터 특별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채워진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내일(21일) 방송은 김수용-유병재-조재윤-신소율-이이경이 출연하는 ‘해투동:꿀잼 파이브 특집’과 호국 보훈의 달 맞이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지난 7일, 1부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 2부에서는 군 장병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브아걸의 제아와 나르샤가 독특한 공약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제아는 “브아걸 6집에 있는 ‘신세계’라는 노래가 나온다면 PX 골든벨을 울리겠다”고 했고, 이에 질세라 나르샤는 “’삐리빠빠’ 노래를 완창하고 안무까지 소화하면 출연료를 반납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면서 이들이 공약이행이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군통령 특집’ 2부에서는 훈련에 지친 군 장병들을 위한 출연진들의 미니 콘서트와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부대 내 노래방에서 진행된 ‘군통령 특집’은 완벽한 은폐 엄폐가 필수였는데, 아무것도 모른 채 상황실에 당도한 군장병들은 경악과 환호를 동시에 쏟아내 현장을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1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빵빵덕’의 개봉기가 인형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형 수집 등 키덜트 문화 전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빵빵덕’은 주황색 입술과 분홍색 뺨, 귀여운 생김새로 인기몰이를 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뷰티크리에이터 ‘재미’는 일명 ‘최종 보스돌’이라고 불리는 대형 ‘빵빵덕’을 구매, 개봉하는 영상을 공개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빵빵덕’을 구매하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밌게 풀어낸 것인데 다른 리뷰 영상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한편, 각종 뷰티 팁과 브이로그로 화제가 된 뷰티크리에이터 ‘재미’는 ‘JAEMI Make up artist‘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https://youtu.be/q9jPRKRLYjg)
'명품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발탁됐다. 듀에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듀에토가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의 고정 게스트로 발탁됐다"라며 "듀에토는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이금희순간' 코너로 청취자들과 만난다"고 19일 밝혔다. '이금희순간' 코너는 청취자들의 화나고 속상하고, 억울한 사연을 받아 속이 뻥 뚫리는 듀에토의 라이브로 치유 받는 코너다. 듀에토는 매주 귀를 녹이는 '고품격 라이브'로 청취자들에게 뮤직 테라피를 선사할 계획이다. 듀에토는 소속사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방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듀에토는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기현상'팀의 백인태, 유슬기가 결성한 듀엣으로, 지난해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팀명이자 첫 미니앨범명인 '듀에토'는 이탈리아어로 '듀엣'을 의미한다. 한양대학교 성악과 06학번 동기이자 11년 지기인 백인태, 유슬기는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항해하는 포부를 담아, 지난해 5월 정식 데뷔 미니앨범 '듀에토(DUETTO)'를 발표했다. 타이틀 '그리움 끝에'로 국내 크로스오버씬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듀에토는 지난 2월 힐링송 'DREAM'(드림)에 이어 최근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노래한 싱글 '추억을 걷다'를 발표했다. 듀에토의 '고품격 라이브'가 기대되는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KBS Cool FM 89.1MHz(수도권)를 통해 방송된다.
샤이니 온유-키-민호가 ‘슈퍼TV 2’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을 예정이다. XtvN ‘슈퍼TV 2’ 측은 19일 ‘예능 킹’ 슈퍼주니어에게 도전하는 세 번째 플레이어로 샤이니가 전격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SM 직속 선배인 슈퍼주니어와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물오른 예능감으로 무장한 샤이니는 마냥 귀엽기만 했던 동생에서 ‘예능 왕좌’를 쟁탈하기 위한 승부사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세 번째 대결로 SM 대표 ‘예능 킹’이 가려질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슈주와 샤이니가 한 자리에 모여 대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도 친한 형과 동생 사이인 이들은 대결에서만큼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자존심을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샤이니는 오직 승리만을 위해 몸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에 XtvN ‘슈퍼TV 2’ 제작진은 “데뷔 이래 최초로 SM 직속 선후배인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예능에서 만나 맞대결을 펼친다”면서 “서로의 전략을 꿰고 있을 만큼 친밀한 이들의 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샤이니 온유-키-민호의 출연 소식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샤이니 나오면 다 재밌어!!”, “슈주 시원열정남과 샤이니 민호 열정남! 두 열정남이 만나겠네~!”, “와우! 리얼 꿀잼각이다. 이건 봐야 돼!” “슈주×샤이니 SM케미 기대!!!”, “친한 동생들 나오면 무서운데 재밌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주와 샤이니의 맞대결은 오는21일(목)저녁8시 방송되는 XtvN ‘슈퍼TV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이 비상의원총회 후 국민을 향해 “저희가 잘못했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한 것에 대해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개혁입법안에 찬성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개혁입법안을 열거했다. 그는 “선거가능연령을 낮춰달라. 다른 당들은 전부 찬성하는데 유일하게 반대하셨다”며 “공수처 설치도 찬성해달라. 이것도 다른 당들 다 찬성하는데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 국가직화 관련 법안 ▲4·27 판문점 선언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 ▲부동산 보유세 강화 법안 ▲법인세 강화 법안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등도 같은 맥락에서 찬성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저희들도 잘못한 것 많다. 정말이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좀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면서 “꼭 힘을 합쳐달라. 무릎을 꿇을 정도라면”고 당부했다. 이어 “또 말로만 반성한다면 정말 국민들이 실망하고 분노할 것”이라며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국회도서관은 김진배 전 의원으로부터 개인소장 도서 총 4,000여 권을 기증받아 국회도서관 서고에 ‘김진배 개인문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998년 2,529책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달 29일 ‘새로운 한국사’ 등 역사 및 정치관련 도서 1,500여 책을 추가로 기증해 지금까지 총 4,029책이 됐다. 김 전 의원은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제11대, 제15대 국회의원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했다.‘비화 제1공화국’ 등 많은 저서를 내기도 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김 전 의원이 평생동안 모은 귀중한 도서를 두 차례에 걸쳐 국회도서관에 기증해 준 것은 모두가 본받을 귀감”이라며 “모든 국민과 의회 및 학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보존해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이 운영하는 ‘개인문고’는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이 2,000책 이상 도서를 기증할 경우 심의를 거쳐 설치된다. 현재 국회도서관은 정일형·정대철·아들 정호준 전 의원이 함께 기증한 ‘삼대문고’를 비롯해,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손세일 문고’,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윤환 문고’, 최근 3차례에 걸쳐 3,920책을 기증한 ‘양성철 문고’ 등 총 11개의 개인문고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이 받고 싶은 첫 월급의 희망액수는 223만4,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은 막상 취업하게 됐을 때 실제로 받을 것이라 예상하는 첫 월급은 이보다 약 25만원 낮은 198만2,000원으로 예상했다. 18일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지난 12~15일까지 취준생 1,474명을 대상으로 희망급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취준생들에게 받기를 희망하는 급여액을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준생들의 월 희망급여액은 평균 223만4,000원이었다. 성별에 따라서 남성은 평균 240만7,000원으로, 여성 208만1,000원보다 평균 32만6,000원 더 높았다. 학력에 따라서는 고졸 취준생의 경우 월 희망급여액은 평균 206만2,000원이었고, 2·3년제 대졸자는 206만8,000원, 4년제 대졸자는 238만3,000원 순이었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유형에 따라서도 월 희망급여액이 달랐다. 특히, 중소기업과 대기업 취업 목표 그룹간 월 희망급여 격차는 약 50만원에 달했다.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 그룹의 희망급여는 평균 200만8,000원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낮은 금액을 기록한 반면, 공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은 평균 229만1,000원, 외국계 기업은 평균 230만5,000원이었고,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월 평균 250만6,000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취준생들은 자신이 실제로 취업에 성공했을 때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월 급여액은 희망급여액과 차이가 있었다. ‘실제로 취업시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월 급여액(개발형)’을 물은 결과 희망급여액보다 25만2,000원 낮은 198만2,000원으로 집꼐됐다. 예상 월급여는 대학원 졸업자 242만4,000원, 대기업 목표 취준생 224만원, 남성 212만9,000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예상 월급여가 가장 낮았던 그룹은 중소기업 목표 취준생으롤 179만4,000원에 불과했고, 고졸자(180만원), 2·3년제 대졸자(184만7,000원), 여성(185만1,000원) 등도 예상하는 월 급여 평균액 19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취준생 2명 중 1명은 첫 월급을 받으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부모님에 대한 보답’을 꼽았다. ‘첫 월급 로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1%가 ‘부모님께 용돈 및 선물 드리기’라고 답했다. 이는 모든 성별, 학력, 목표기업 등에 관계 없이 모든 응답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적금통장 개설(14.8%)’을 차지했고, ‘학자금 대출 등 빚 갚기(7.3%)’, ‘고생한 나를 위한 쇼핑(6.0%)’, ‘가족들과의 외식(6.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눈치 안 보고 돈 써보기, 탕진잼(5.2%)’, ‘친구·지인에게 월급턱(4.7%)’, ‘재테크(2.0%)’, ‘월급 인증샷(1.2%)’, ‘뮤지컬 등 문화생활(1.2%)’, ‘월차 내고 여행가기(1.2%)’ 등이 있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6월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고 ‘제1회 기념식’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67년 6월24일은 우리나라가 인구통계 처리용으로 컴퓨터를 도입해 행정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하기 시작한 날이다.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컴퓨터 1대로 시작해 40여년 만에 UN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로 발전했다. 이에, 협력하고 배우고자 하는 5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와 전자정부협력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관련기업은 70여개 국에 기술을 수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전자정부를 만들어온 공무원, 기업 관계자, 일반인 등이 참여해 지능형 전자정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지능형 전자정부로의 진화 목적은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기탄없는 질책과 조언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해당 기사는 M이코노미 매거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기나긴 진통 끝에 ‘드루킹 특검법’과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달 21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드루킹 특검법)을 의결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위한 추경안을 219억원 삭감된 3조 8,317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당초 야당이 특검법 명칭에 포함시켰던 ‘김경수’, ‘민주당’ 등 문구는 여당의 반대로 빠졌다.다만 야당은 ‘인지된 사건’ 등의 표현을 근거로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당선인및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문재인 정부 첫 특검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검팀은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달 말이나 내달초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드루킹 특검법은 총 249명이 표결에 참여해 183명이, 추경안은 총 261명이 참여해 17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MeCONOMYmagazine June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특허청의 분석에 따르면 IT 기술이 접목된 축구 장비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IT 기술이 결합된 축구 장비 출원 건수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4건이 출원됐다. 기술 분야별로는 2009년까지는 훈련 및 게임 장치가 37%, 축구공 18%, 경기장 관련 시설이 18%로 주를 이뤘다. 하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에는 축구화가 18%, 분석 기록 장치 18%, 정강이 보호대가 12%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IT 기술 발전에 따라 기술 분야가 다양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기술을 보면 다양한 센서가 설치된 훈련 및 게임 장치는 사용자의 슈팅 동작을 감지하고 습관 등을 분석하고 결과를 개인 태블릿 등에 출력해 연습에 활용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축구공과 축구화도인터넷이 연결됐다. 내장 센서를 이용해 축구공의 이동거리와 속도 등을 감지하고 결과를 사용자와 관객에게 제공해준다. 정강이 보호대는 내장된 센서로 선수의 생체정보를 측정하고 활동 정보와 경기장 환경 정보 등을 결합해 부상 위험도를 산출, 부상 및 응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돕는다. 특허청 김용정 주거생활심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축구와 IT 기술이 결합된 축구 장비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축구산업은 전 세계가 시장인 만큼 IT 기술 경쟁력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과 일자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시40분께 부인 김혜경 씨와 ‘명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몰리기 시작한 지지자들은 지하 1층 캠프와 바로 연결된 엘리베이터 입구부터 길을 만들어 이재명 후보를 맞이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천천히 입장했고, 지지자들은 인터뷰가진행되지못할정도로 크게 박수를 치면서 “이재명”을 환호했다. 힘겹게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여러 가지 많은 논란이 있지만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잊지 않겠다”며 “도민들의 뜻을 존중해 머슴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민주당은 1998년 임창열 지사 당선이후 16년 만에 경기도를 탈환하게 됐다. 동시에 이 후보는 경남도지사 당선이 유력시 되는 김경수 후보와 함께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발돋움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