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경기도주식회사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와 사단법인 한국엠씨엔협회(협회장 박성조)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한국엠씨엔협회 박성조 협회장,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영주 의원, 분당판교위례맘까페 박은정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제작 등을 협력, 이를 통해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한 (사)한국엠씨엔협회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진흥과 더불어 회원사 및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위한 세무·회계, 저작권,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적 지원 역할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 큰 규모의 잠재 고객에게 자연스러운 노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
경기도시공사는 3기신도시 및 중산층 임대주택 건설 등의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을 6본부 25처·실 68부(증 1본부 5처 4부)로 확대개편하고 소폭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을 배제하고 일과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승진자를 선발함으로써 조직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역동성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특히 공사 업무성격상 여성 직원(17%)보다 남성 직원 수가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성간부를 역대 최대인원인 21%가 넘게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승진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향후로도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서 성과에 맞는 승진인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3기 신도시 등 공사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추가 발병 방지와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 돼지농장 발생현황과 도 및 시‧군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김용 대변인은 “경기도는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파주의 돼지농가에서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 새벽 오전 6시30분경 확진 발표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기관별 방역조치 등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새벽 발생상황을 보고받은 뒤 시간이 생명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면서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 통제초소 설치, 축산농가 이동제한 등을 신속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6일 저녁 6시경 파주 돼지농가는 2~3일 전 사료섭취 저하 및 고열로 모돈 5마리가 폐사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8월26일 발표한 서민·실수요자가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1%대 저금리의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추석연휴 직후인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14개 시중은행 창구 또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마감 이후 2개월 이내에 순차적으로 대환이 이뤄질 예정이며, 주금공 홈페이지와 전자약정을 모두 활용하는 경우 0.1%p 금리 혜택까지 주어진다. 대상은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에만 적용되며, 공급규모는 약 20조원 내외다. 만약 신청금액이 20조원 규모를 상당수준 초과하는 경우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20조원이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부부합산소득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가 대상이나,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2자녀 이상 가구는 부부합산 1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금리는 만기 등에 따라 1.85~2.2% 수준이다.
아동이나 노인에 대한 학대행위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나 노인 모두 폭행 등 신체적 학대를 당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아동의 경우에는 단순 폭행 외에도 폭언 및 가혹행위 등의 정서적 학대나 성적 학대 등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학대의 유형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아동 및 노인학대 신고 및 검거 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로 인한 신고 건수는 2016년 10,830건에서 2018년 12,853건으로 약 2,000건(18.7%) 이상 증가했으며, 아동학대로 인해 검거된 건수 역시 2016년 2,992건에서 3,696건으로 약 700건(23.5%) 이상 늘어났다. 노인학대의 경우 신고건수가 2017년 6,105건에서 2018년 7,662건으로 약 1,500건(25.5%)이나 증가했으며, 검거건수 역시 2017년 1,089건에서 1,462건으로 373건(34.3%)이나 급증했다. 올해도 6월 기준으로 벌써 6,739건 및 4,043건의 아동 및 노인 학대 신고와 1,789건 및 781건의 검거가 이어지는 등
경기도가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총 1억 2,000만원 규모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선정된 출판사는 저자지원금 300만원, 출판제작지원금 700만원 등 편당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 1월30일까지 도서를 출간해야 한다. 본 사업은 매년 100편이 넘는 지원작이 접수되는 등 도내 출판사의 뜨거운 관심으로 벌써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2편이 접수, 최종 경쟁률이 약 12:1을 기록했다. 선정된 12편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고래이야기) ▶여자는 울지 않는다(제철소) ▶붕대 감기(작가정신) ▶진상 고객 갑씨가 등장했다(가제/커리어북스) ▶착한사회를 위한 노동권 탐구생활(파란자전거) ▶후리 소리(평화를품은책) ▶기이한 DMZ 생태공원(소동) ▶세계의 책 축제 :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다(가갸날) ▶삶이 묻고 철학에 답하다(북스토리)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마인드큐브) ▶눈을 감으면 도시는 말한다(효형출판) ▶아이에게 역사 읽어주는 법(도서출판 유유) 등 이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지원작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제기한 ‘하남 미사지구 학교시설설치비 청구소송’에서 대법원이 도교육청의 승소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4년 하남미사지구 학교시설 설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해당 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로 LH의 개발이익금이 줄어들게 되자 도교육청을 상대로 학교시설 설치비를 추가 부담하라는 소송을 제기 한 바 있다. 3년에 걸친 소송 끝에 대법원 재판부는 개발이익금이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LH가 사전 합의 없이 도교육청에 학교시설 설치비 추가 부담을 청구할 권리가 없다며 지난 10일 원심 재판에 대한 LH 측 상고를 기각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미사지구와 같은 신도시 내 학교설립 추진에 있어 개발사업 시행자인 LH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학교 설립 시기와 규모, 재정 계획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강호규 학교설립과장은“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구 뿐만 아니라 향후 제3기 신도시 개발에 있어서도 LH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학교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충주시 지현동에 위치한 옹달샘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최대 10억원(국비 50%, 지방비50%)을 투입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화, 관광, 역사 등 지역특색과 연계한 투어코스와 판매증대를 위한 시장의 대표상품을 개발·홍보할 계획이다. 또 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공용공간 개선 등을 통해 고객유입 증가와 시장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종배 의원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종배 의원은 “동 사업으로 옹달샘시장 이용객 증대와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이 11일(수)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이 확보한 ‘2019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관내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6억원, 방학동일대 노후보안등 정비사업 7억원 등 총 13억원이다. 김 의원은 특교배정 확정에 따라 도봉동 서원 어린이공원을 포함하여 갈대밭, 미화 어린이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이 전폭 교체되는 등 전체적인 재정비가 가능해졌고, 방학동 일대의 노후 보안등이 친환경 고효율 보안등으로 교체되어 안전하고 밝은 안심 귀가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선동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 편히 뛰놀고, 주민 여러분께서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정비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특별교부금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정부예산안 편성과 국회심사 과정에서 도봉발전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편성한 326억여원 규모의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예산안’이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의 경제 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한층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8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산업계의 타격이 우려되던 지난 8월초 도의회가 민첩하게 긴급 제안해준 덕에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추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2회 추경 이후 50여일 만에 신속하게 이번 추경을 심의‧의결해준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이번 추경예산은 수출규제 여파가 미친 산업계, 특히 중소기업에 든든한 지원이 될 것”이라며 “관련 예산이 차질없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태풍 피해와 관련해서도 이 지사는 “경기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와 더불어 농작물과 시설물 등에 피해가 있었고, 한가위 특수를 기대하던 지역상권도 타격을 입었다”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법사위에서 진행된 조국 인사청문회가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인 6일을 넘기고,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법적 절차로만 따지면 문 대통령은 7일 0시부터 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자정을 한시간 남긴 11시께부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논의와 관련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으나, 논의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질의만 계속됐다. 조국 후보자는청문회마지막 질문에“그동안 많은 변명과 사과의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은 또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것보다 향후에 제가 어떻게 이 문제를 안고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드리겠다”면서 “부족하고 흠결이 많은데 비판·질책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 드리고,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항소심에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4개 혐의 가운데 '검사 사칭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 혐의' 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서 일부 유죄로 판단해 벌금형 300만원이 선고됐다. 검찰과 이재명 지사측이 대법원 상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대법원 상고심에서 이 지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된다면 '당선무효'가 돼 지사직이 박탈된다.
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후보자는 “지금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저는 대부분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거듭 밝혔다. 박지원 의원이 “제기된 수십개의 의혹에 대해서 여기에 본인은 관련이 없고, 최소한 부인과 딸이 어떠한 도덕적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조국 후보는 “지금 제기되고 잇는 의혹에 대해서 저는 거의 대부분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며 “딸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다만, 처의 경우에 제가 아는 부분,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어 “후보자 본인은 아는게 없고, 딸 문제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니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애기냐”라고 되물었고, 이에 조국 후보자는 “그렇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지난 40여일간 국론이 분열되고, 모든 국민도 찬반이 갈렸다”면서 “이제는 청와대까지 검찰에 대한 발언을 내놓고 있는데, 법무부장관이 돼서 통솔이 가능하겠냐”라고 물었고. 이에 조국은 “법무부와 검찰은 각각의 길과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국내 교육 관련 유망 중소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판로개척 및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일 경기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교육 관련 중소기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업무협약식’에서 EK키드키즈, 네오팜스주식회사, 이솔사이버칠판, 이지렌탈, 주식회사 유핏, 한결티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네오팜스주식회사 황해진 회장, 이솔사이버칠판 윤수완 대표이사, 이지렌탈 박관병 대표이사 등 각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제품에 대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과 관련한 컨설팅 등을 시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경기·서울 지역 소재 유망 중소기업들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교육 관련 중소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해당 기업들의 판로확대와 매출 증대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유핏의 양선학 부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교육 사업에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화석연료에서 하이브리드 시대를 지나 이제 전기의 시대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잇따라 ‘탈내연기관’ 방침을 선언하고 있으며, 고성능 전기차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민감한 정부도 보조금을 지급하며 전기차로의 이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미세먼지, 연비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던 이륜자동차 시장도 마찬가지다. 제조사들은 큰 비용이 들어가는 배기가스 배출기준에 맞춘 엔진 개 발보다는 일상용인 스쿠터부터 전기스쿠터로 교체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중국뿐 아니라 유럽 등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팔리며, 전기스쿠터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중국 전기 스쿠터업체 니우(NIU)의 NPRO 모델이 주목받는다. “깔끔하다” NIU N PRO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이다. 디자인은 중국산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플했다. 전형적인 스쿠터 모습은 유지한 채, 좀더 도시적인 직선으로 선들이 정돈됐다. 직선 중심의 디자인 속에 헤드라이트는 전통적인 원형 모습으로 심플하게 자리하고 있고, 후미등은 더하고 뺄 것도 없이 뒤채를 꽉 채우고 자리했다. 사실 디자인만 보면, 우리 생각 속 과거 중국산의 모습은 더 이상 없다. 마감품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