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불꽃축제에는 약 100만여 명의 시민들이 몰리면서 여의도 한강공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불꽃축제로 인해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영등포구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63빌딩 인근도로는 통제된 도로로 진입하지 못한 차량들이 되돌아 가기도 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은 오후 6시경에는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이날 경찰은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여의도와 이촌동 등에 안전요원을 포함해 약 60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해 달라"는 안내요원들의 목소리가 쉴 틈 없이 들리는 가운데 시민들은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경기도 안성에서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서 친구들과 함께 한강공원을 찾았다는 송지영 씨(20대)는 "사람들이 많이 올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 정도로 많이 올 줄은 몰랐다"면서 "아무래도 안전이 걱정돼서 자리가 안 좋아도 조
제주를 포함한 도서지역 주민들이 추가배송비를 부담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생활물류서비스 산업발전법' 개정안이 6일 국회본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2021년 11월 30일 대표발의한 법안이다.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와 같은 도서·산간지역은 택배 등 생활물류 배송비용이 도시지역에 비해 가전제품은 21배, 생활용품 11배, 전자기기 9배 등 평균 7.1배 더 지불하는 등 배송비 격차가 심한 상황이다. 도서·산간 등 교통이 불편하여 생활물류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곳들을 대상으로 물류취약지역의 생활물류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도록 국가와 지자체에 의무를 규정했다. 또 ‘생활 물류 서비스 산업 발전 기본 계획’에도 관련 내용이 포함되도록 했다. 또한 생활물류서비스에 대한 평가 기준에도 물류취약지역의 생활물류서비스 요금 수준 등 품질 증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해 도시와 물류취약지역 간 택배비용 등 물류서비스 격차를 해소를 도모하고자 했다. 송재호 의원은 “21대 국회 들어오면서 해결해야겠다고 다짐한 민생 법안들이 반영되어서 기쁜 마음”이라며 “특히 이번 생활물류법 개정안의 통과로 제주 도민들의 물류 비용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고 마가렛 국민 분향소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간호계가 소록도의 천사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에 애도를 표했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사진)은 5일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사망과 관련 ICN과 전 세계 모든 간호사를 대표해 대한간호협회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기 위해 서신을 보내왔다. ICN 파멜라 회장은 서신에서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는 동료이자 동반자인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와 함께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에 걸쳐 헌신한 점으로 인해 대한간호협회와 한국 정부로부터 최고의 존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 마가렛 간호사와 마리안느 간호사가 당초의 계획이었던 5년을 훨씬 상회하는 무려 40년간 한국에 머무르며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타심과 연민, 그리고 사랑의 결정체로서 전 세계에 위대한 간호사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록도의 천사’라는 애칭으로도 알려진 두 간호사는 대한민국 명예국민으로 지정되었으며, 지금까지 존재했던 사람 중 가장 용기 있고 많은 사랑을 베풀며 이타적인 사람으로 한국에서 기억되고
A시청 소속 H팀장은 용역사업을 추진하면서 제안서 배점기준 및 비율 등미공개 입찰정보를 지인 업체에 사전에 제공, 사업 수주 대가로 괌, 제주도 등골프여행 경비 등 213만원 상당 수수했다. B시청 소속 J주무관은 택시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직무 관련자와 2회에 걸쳐 필리핀 골프 여행을 동행하는 등 향응을 수회 수수하고, 4년간 정산을 하지 않아 그 기간 중 택시업체 직원이 보조금을 유용했다. C시청 소속 Y주무관은 개발제한구역내 산지전용이 불가함에도 허가(3,268㎡) 하여 특정인에게 특혜 제공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각종 이권 개입이나 지역의 토착 비리 등의 행위가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에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3월 6일~ 6월 16일까지 행안부-시도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대상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을 실시한 위반 사례를 4일 공개했다. 행안부는 이번 특별감찰에 28건을 적발해 86명(중징계 16명, 경징계 26명, 훈계 44명)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8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 16개 시‧도는 모두 262건을 적발해 245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중징계 27명, 경징계 49명, 훈계 169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알레르기성 질환의 예방과 연구 및 치료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건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18.7%, 천식 3.2%, 아토피피부염 5.2%로 대한민국 성인의 20% 이상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 경희의료원 연동건 교수팀이 유럽알레르기학회지 온라인 판에 게재한 ‘2009-2021 한국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경향’을 보면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 간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은 평균 25%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은 2007년부터 각 지자체 보건소 함께 지역 기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예방 관리만으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태범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장윤석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알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실생태밥상이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약 188평(624.75㎡) 규모의 식당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안군은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했다. 또한, 대한노인회는 마실생태밥상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되고,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되도록 지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마실생태밥상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하여 창업지원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마실생태밥상은 60세 이상의 지역노인 11명을 채용하여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11가구에 도시락을 제공한다. 수익의 5%는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의 노인 대상 교육과정 운영에 쓰이는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을 통해 생태탐방원 이용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만든 향토음식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내년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경제 현황 조사 결과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은 고물가로 인해 경영 부담을 겪는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의 사업에 물가 상승이 어느 정도 부담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7.3%가 '매우 큰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다소 부담’ 된다는 응답은 37.3%였다. 전체의 94.6%가 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장 운영 부담을 호소한 것이다. 경제상황 전반에 대한 질문에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49.7%는 내년 경제상황에 대해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비슷할 것',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각각 38.7%, 11.6%였다. 또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작년보다 나빠졌다고 인식했다. 이 중에서도 ‘많이 나빠졌다’는 응답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서 의원은 “장기화된 경제 위기 속 매출이 낮은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시름이 계속
최근 6년 간 농업정책자금 집행과정에서 1679억 원의 부적격 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업정책자금 지적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지난 2018~2023년 6월까지 최근 6년 간 농업정책자금 부적격 대출 건수는 4652건, 대출금액은 16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업자 귀책은 2771건으로 대출금액은 1145억원이었다. 건당 약 4100만 원의 부적격 대출이 발생한 것이다. 대출기관의 귀책은 1881건으로 대출금액은 534억 원, 건당 약 2800만 원의 부적격 대출이 발생했다. 지적유형을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대출기관이 자격요건을 갖추지 않은 자에게 규정을 위반해 대출을 해준 경우가 1650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출기관의 심사기준 및 절차의 부실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은 “농업정책자금이 실제 필요한 농민들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기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유용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품 구매요령 ▲올바른 손씻기 및 조리·보관 방법 등 식중독 예방수칙 ▲설사 등 식중독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에어프라이어의 안전한 사용 방법 ▲명절 다빈도 사용 의료제품 안전사용 정보 등이다. 먼저 명절 음식을 만들기 전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달걀,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한다.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는 속까지 완전히 익히고, 햄·소시지 등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는 것이 좋다. 아침과 저녁은 서늘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명절 음식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할 경우는 식중독균 등 세균 증식의 우려가 높아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한다.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게 좋고, 육류, 달걀 등은 조리하기 전까지 냉장고
지난 8월 중국에서 마약 판매 혐의로 수감 중이던 한국인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이 가운데 해외에 수감된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이 마약범죄 혐의로 수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인 마약사범이 크게 증가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으로 ‘해외 우리 국민 수감자’는 1,017명이었다. 이중에서 272명은 마약사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 상반기 기준 한국인 마약사범 수감자는 일본이 1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이(63명), 필리핀(17명), 베트남(16명), 태국(2명), 호주(9명), 미국(6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베트남에서 2년 전 6명이던 한국인 마약사범 수감자는 2년만에 16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에서도 2년전 12명이던 마약사범이 현재 17명이었다. 윤상현 의원은 “최근 3 년간 우리국민 해외 수감자 중 마약사범 비중이 30%에 육박하고 전 세계 25개 국가에 고루 분포되어 수감된 만큼 국가별 재외국민 보호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정부가 관련 부처간 협업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마약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악취가 많이 나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악취방지법 시행령’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개정된 ‘악취방지법 및 시행규칙’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악취방지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고려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하면 시도지사 등은 1년 이내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한 환경부 또는 지자체가 악취배출시설이 설치된 중소기업 등에게 악취저감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악취검사기관이 정도관리 미이행 등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에 행정처분기준이 적용된다. 아울러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 또는 조치명령을 받은 악취배출사업장은 15일 이내에 악취저감 조치 이행계획을 수립해 해당 명령을 내린 감독기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악취관리도 강화된다. 공공환경시설의 악취 기술진단 대상이 확대되고 지자체장은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악취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도전한국인 '2023 우리고장 송파 33인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고장 베스트 33인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끼친 분들을 대상으로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정향기 대회장의 개회사와 이봉헌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로 이어졌다. 정향기 대회장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33인에 선정되신 영웅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뿐 아니라 사회의 귀감이 되어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대한민국의 영웅이 미래엔 세계의 영웅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33인의 송파 수상자는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을 발전시킨 주인공이며 송파의 자랑이다"며, "행사를 준비하신 (사)도전한국인본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웅 국회의원은 서면축사에서 "역경 속에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열매를 맺어낸 여러분의 모습은 많은 분께 희망이 되었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고, 같은 당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3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개최돼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주말(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자선경기는 재능나눔에 동참한 농구올스타 연예인 선수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아나운서 박종민·안소영과 탤런트 김덕현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사전공연으로 가수 미스터붐박스의 비트박스, 진바비 모델들의 진바비오프닝 패션쇼가 펼쳐졌다. 진바비 권은진 대표가 직접 한기범 회장의 신인 모델 데뷔를 도왔으며, 가수 채연이 무대에 올랐다. 정찬희의 애국가 제창과 가수 김재롱, 김혜연, 윙크, 어린이치어리더단의 공연으로 이어진 본 행사는 잠실학생체육관이 떠나갈 정도로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경기 도중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사전에 자선경기 관련 SNS 홍보글을 업로드를 하면 사인볼을 (인당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진바비 권은진 대표, 진바비 로시 디렉터, 배우 안혜경, 쇼호스트 윤채령, 에이도 뷰티 이민영 대표, 배우 강림, 고교천왕 남대현, 지혁민, 조준건이 참여하는 모금함 이벤트는 관중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두 팀의 치열한 공방 끝에 희망팀은 64대 60점으로
앞으로는 자율주행로봇의 이동에 필요한 경로에 주소정보를 반영해 주요 기반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 22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협의체'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행안부를 비롯해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부처와 학계, 로봇 대표기업 등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확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할과 '주소지능정보 전문가포럼'을 통한 과제 연구도 수행하게 된다. 행안부는 주소기반 로봇배송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서울(송파구, 건국대),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 등 7곳에서 실증 진행해 오고 있다. 건물의 모든 출입구, 경사로, 계단, 출입문의 종류 등 주소정보 지능화를 통해 이동체별(로봇, 사람, 차량 등)로 꼼꼼한 경로안내가 가능하도록 주소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소정보 활용 확산을 통해 연간 3조3000억 원 규모의 비용편익 창출과 오는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주소정보산업 육성을 목표로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22~26)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의
국회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북&베이커리 카페인 '강변서재'가 오픈됐다. 국회는 22일 오후 4시 국회 사랑재 옆 강변서재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강변서재는 한강전경과 서강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공간에 위치하고 국회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 북큐레이션 전문 사서들이 선정한 여러 분야별 도서가 비치된 강변서재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빵·다과 등이 제공된다. 운영 초기에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영업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변서재 옥상에는 야외 테라스가 조성돼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한강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강변서재 옆에는 국회 사랑재 건물과 잔디마당이 있어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강변서재는 장소를 대관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사전예약을 하면 강변서재의 독립된 공간(폴딩도어 안쪽)에서 조찬모임과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고, 샌드위치와 커피 등으로 구성된 조찬 세트메뉴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야간 시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독서토론 등 국회와 국민이 한곳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