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이면 필자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간다. 필자의 동기생과 6.25 전쟁 때 전사한 장병, 그리고 월남전 참전용사 묘역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6일 거기서 마주친 백발의 어른신은 묘비를 붙들고 흐느끼며 깊은 사색에 잠겨 있었다. 먼 세상의 아들과 딸을 생각하고 있는 그 모습을 볼 때 뭉클해왔다. 필자는 지난 40여 년 간 군인의 DNA을 갖고 살아왔다. 그러나 한 올씩 백발로 변해가는 노병의 마지막 안식처가 될 국립묘지이기에 그 뭉클함이 더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정부는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친 국가유공자나 보훈대상자에 대해 어떠한 대우를 하고 있을까. 한 번 살펴보자. 6.25 전쟁과 아픔 우리의 아픈 역사 6,25전쟁은 3년1개월(1,129일) 동안 25개국, 약 150만 명의 군인이 참전한 민족 간 전쟁이다. 직접 피해자는 3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에 달한다. 당시 남북한의 인구가 3천만 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절반이 넘는 1천800만 여 명이 간접피해자가 되었고, 1천만 여 명의 가족이 이산되는 아픔을 낳았다. 이 외에도 유엔군 약 16만 명, 중공군 약 100만 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국방부(2014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
최근 자동차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다. 지난 130여 년의 내연기관차 역사가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등의 무공해차 시장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중첩시장이 길면 길수록 사회적, 산업적으로 주는 충격은 크게 않아서 모든 분야가 연착륙할 수 있으나 변환속도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다. 가존 내연기관차 시장에서 전기차 등으로 변하는 중첩기간이 40년으로 보았으나, 최근 20년으로 줄었고 더욱 줄어서 이제는 약 15년 정도로 볼 정도라 하겠다. 너무 빠른 변화는 사회 곳곳에 충격을 주고 준비가 없이 경착륙되기 때문이다. 이미 이러한 충격은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작년 현대차에서 아이오닉5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나온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생산현장의 인력 30%가 재배치되면서 노·사 간의 논란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생산으로 더욱 생산 현장에서 내연기관차 인력보다 약 30%는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노·사 간의 중요한 갈등요인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학은 아직도 내연기관차 중심이다. 교과과정은 물론 실습교보재도 모두가 내연기관차이다. 대학에 전기차 한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곶감과 자전거의 도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인구 10만여 명의 도시,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은 상주시가 신바람난 경제의 도시로 도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무소속)에게 들어본다. Q. 상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정 후보가 준비한 핵심 공약은 어떤 건가요? 먼저, 저는 상주시를 '스마트팜 특례시'로 조성하겠습니다. 지금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운영하고 있는 상주시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특례 권한 확보와 스마트농업 분야의 우위 선점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제 농업도 ICT 융복합 산업에 들어가야 젊은 농군들이 지역에 들어옵니다. 이미 상주시 사벌국면은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지로 현재 스마트팜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경상남도 하동군은 북쪽으로 지리산 국립공원과 지리산에서 발원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인 남해바다에 이르는 섬진강을 끼고 있어, 산이 높고 물이 맑아 한반도의 알프스라고 불린다. 재첩과 화개장터로 이름이 나 있는 하동의 미래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이정훈 하동군수 후보(국민의 힘)으로부터 들어본다. Q. 후보자께서 하동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건 핵심공약이 어떤 건가요? 저는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총 29개 항목을 발굴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핵심 공약 3가지를 말씀드린다면, 첫 번째가 종합병원(응급실) 유치 계획입니다.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래서 내과‧외과 등 8개 분야에 250개 병상 목표
보수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자중지란’속에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영 간 대결에 치우쳐 교육정책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왜 중도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번번하게 실패하고 있는지, 우리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후보에게 들어봤다. Q. 보수중도 후보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출마를 포기했다가 다시 나와야겠다고 생각하신 이유는 무언가요? 단일화 과정은 지방 사람의 선출인단 개입과 조직적 폭력으로 얼룩진 부정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단일화과정의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모든 후보를 이겼었습니다. 하지만 부정한 단일화과정에 참여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자 각계각층에서 재출마 요구가 터져 나왔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출마하면서 교추협 단일화는 의미가 없어졌고요. 다른 후보들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조영달 후보는 교추협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이상 재단일화는 필수적이었습니다. 조전혁 후보로는 어차피 본선 필패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온 겁니다. 이길 수 있는 후보로의 본선 필승 이외에는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Q. 2018년 선거에서 30%가 넘게 득표하셨는데 최근 여론 조사는 어떻게 나오는 것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경기도에 남아 있는 3곳의 군 가운데 하나이며, 경기도 안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양평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지평역까지 연결되고, 남한강 자전거 길이 시원하게 뚫려있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이다. 팔당 상수원 상류지역에 위치해 각종 개발 행위의 규제를 받고 있지만 오히려 생태 지역으로써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더불어 민주당)를 만나 그의 공약을 들어봤다. Q.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보자의 핵심 공약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후보자의 공약이 중요한 이유를 무엇으로 보십니까? 먼저, 대규모 사업의 조기 착공 및 완공입니다. 지난 민선 7기를 통해 제가 이뤄낸 성과가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광역도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인구증가율 1위인 경기도 화성시. 인구 백만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화성시의 지역 경제는 무엇보다 원활한 교통의 소통이 아닐까?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여 살기 편한 화성시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그가 공약한 화성시 ‘남부 개통론’의 무엇인지부터 들어봤다. Q. 후보가 공약한 화성시 ‘남부 개통론’이란 무엇인가요? 남부 일대에 화성시 관내 제조업 등록업체가 상당수 포진됐으나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인하여 출퇴근 인구의 이동이 불편하다. 인구와 물류의 순환에 막힘이 없도록 남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로·철도 사업을 지체 없이 준공하고 현재 검토 중인 사업들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필사의 노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자원이라고 해봐야 인적 자원이 전부인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된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모들의 교육열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소멸 위기에 몰린 지역 경제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젊은이가 돌아오는 지역 경제를 만들려면 우리의 지역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전국 시도 교육감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생각은 무엇인지, 그들의 공약을 통해 알아본다. 먼저 한 명 한명을 공교육이 책임지는 「개별형 맞춤 교육」을 공약으로 내 건, 강삼영 강원도 교육감 후보에게 들었다. Q. 강원도가 627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란 새 이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뀌는 교육 정책이 무엇이고, 자치도의 교육정책이 일반 교육정책과 어떻게 다른가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만, 아직은 선언 수준입니다. 고도의 자치권을 위한 법령과 조례 제정, 예산 특례, 지역인재 채용 등만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제주도의 경우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에 교육과정 자율을 포함하여,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 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경제의 실핏줄에 피가 통하게 하라!" 젊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을 모이게 하는 데 성공한 서울 관악구가 골목경제까지 살릴 수 있을까? 서울 관악구청장 박준희 후보가 공약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공약을 들어본다 Q. 박 후보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은 무엇인가요?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경제 활성화 ▶관악S밸리(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2.0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관악구는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큰 기업이 거의 없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국가와 지방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많이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시
경인본사 기자 최재우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 재정규모만 1조 천4백억 원, 전국 군 단위에서 최대인 예산을 집행한 전남 해남군이 새로운 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 호남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군민 7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해남군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들어서며, 건설비만 6천억 원대가 들어가는 유럽마을(덴마크) 테마파크와 국내 최대 발전량을 가진 솔라시도 태양관 발전소를 중심으로 일자리, 관광, 주거, 교육 등의 새로운 관광 레저형태의 기업도시로 가기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명현관 민주당 후보(59)의 해남경제번영론을 들어본다 Q. 재선에 성공하신 셈인데, 군민들이 무투표로 당선시킨 이유를 무엇으로 보십니까?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 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남 목포시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어날 것인가? 민선6기 목포시장을 역임했던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앞으로 4년은 목포에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청년 스마트 산단 조성, 국제해양 관광도시 도약, 신도시 고등학교 신설과 의대유치 등 숙원사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홍률 후보를 만나 그의 목포시 경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목포의 경제활성화와 미래비전을 다시 쓰겠다는 출사표를 던지셨는데 후보자가 원하는 목포의 경제는 어떤 모습입니까? 32년 숙원 사업이었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성공시킨 저력이 제게 있습니다. 민선6기 취임 즉시 저는 주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재정 여건상 민간자본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 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남 여수시는 엑스포 직후인 2010년대부터 도시의 모습이나 위상이 급격하게 변화했다. 27만 여명의 인구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고, 전남 수출액의 74.4%를 담당하는 전남과 남해안중부권을 대표하는 도시이고,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안에 들어 있는 여수시에는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여수에 가서 돈 자랑하지 말라고 했다. 경제적 도약을 하고 있는 여수시, 그 여수시장에 첫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에게 들어봤다. Q. 여수시가 도전해야 될 사회·경제적인 문제는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지금 시점에서는 무엇보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시작으로, 농어산촌을 끼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단체장 후보들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의 실천 여부를 감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지역 경제 일꾼 100명의 궤적을 기록하고자 한다. 그 네 번째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곧 당선이라는 호남지역의 박인환 진도군수 후보를 만나보았다. Q. 출마의 변을 통해 소통, 청렴, 행정, 전문성 등 4가지를 강조했는데, 이와 같은 목표를 출마의 대의명분으로 삼은 이유가 있습니까? 현재 우리 진도는 자기를 지지하지 않은 사람하고는 편을 가르는 등 갈등의 골이 너무 깊어져 있습니다. 이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봅니다. 서로가 화합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지역의 경제도 살아나고 미래발전도 가능하다고 보는 거지요. 제가 군수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군민 소통위원회를 설치해서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고자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시작으로, 농어산촌을 끼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단체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공약의 실천 여부를 감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진정한 지역 경제 일꾼 100명의 궤적을 기록하고자 한다. 지역민을 잘 살게 해 줄 베스트 100인의 세 번째 인물은 전남 진도군수에 3번째 도전장을 낸 김희수 무소속 후보. 진도군 산림과장과 진도읍장, 군내면장 등 36년 간 공직에 몸담았던 그의 진도 경제 살리기는 어떤 것일까? 김 후보는 2001년도 군내면장과 2002년도 조도면장을 했다. 2003년에는 주산면장, 2005년에는 진도읍장을 했다. 2007년에는 진도군 농산유통과장, 2008년에는 환경녹지과장을 했고, 2009년에 퇴직한 후 2010년 군수 후보로 선거에 출마했고 이번에 다시 무소속으로 나왔다. Q. 무소속으로 출마해 연거푸 고배를 마셨는데요.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만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