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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 지방선거」 지역민을 잘 살게 해줄 후보는 누구?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인구증가율 1위인 경기도 화성시. 인구 백만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화성시의 지역 경제는 무엇보다 원활한 교통의 소통이 아닐까?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여 살기 편한 화성시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그가 공약한 화성시 ‘남부 개통론’의 무엇인지부터 들어봤다.

 

Q. 후보가 공약한 화성시 ‘남부 개통론’이란 무엇인가요?

 

남부 일대에 화성시 관내 제조업 등록업체가 상당수 포진됐으나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인하여 출퇴근 인구의 이동이 불편하다. 인구와 물류의 순환에 막힘이 없도록 남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로·철도 사업을 지체 없이 준공하고 현재 검토 중인 사업들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필사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해 ▲우정-장안-향남 도로 확장사업 조속 처리, ▲안중-조암 도로사업 조속 개통 추진, ▲정남-오산 도로 확장 및 포장사업 추진, ▲민자 고속도로(기아차~정남~향남~조암~동탄) 개통 추진, ▲신안산선 향남역 연장사업 추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버스 환승 체계 도입 등 남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조목조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Q. ‘서해권역 개발’ 공약도 내놨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관광부터 교통·물류까지 활용할 수 있는 해양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정읍, 장안면, 서신면 등 화성시 서남부지역 중 서해와 접하고 있는 권역의 개발이 중요한 포인트이지요. 일전에 제가 화두로 꺼냈던 ‘서부 대개발론과 ’쌍둥이 기획"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정, 장안, 서신 등을 관광산업은 물론 친환경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교통을 개선해 고부가가치 창출의 새 엔진으로 재 탄생시키겠다는 것입니다.

 

기아자동차 미래자동차 PBV(목적기반 차량) 생산라인 증설지로 화성이 확정되고 2025년 준공 목표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당선되면, 이를 환영하며 불필요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생산라인 증설이 지체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생산라인 증설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친환경자동차산업단지 조성 및 특구 지정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국제 물류·유통 클러스터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생산 그리고 물류까지 화성 서해권역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합니다.

 

또한 △화성 서부-동부 교통 인프라 및 순환고속도로 개발 △제부도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 △갯벌 보전 및 관리를 통한 생태관광 육성 등을 하겠으며, 제부도를 국내 최고의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교통과 주차 등 인프라를 개선해 관광산업을 진흥하겠다는 것을 약속합니다.

 

서신에서 동탄까지 30분 내로 주파가 가능하도록 도로를 신설하고 접근성을 개선시켜서 생태 관광산업 진흥의 초석을 닦고, △도시가스 보급 확대 △종합복지관 분소 개설 △주민보행로 및 안전펜스 설치 △도시 근교농업 및 귀농·귀촌 지원 확대 △농수산물 홈쇼핑 및 전자상거래 지원 확대 △농어업 후계자 발굴 및 양성 지원 대폭 확대 등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광역버스 노선 증설 및 심야버스(광역) 신설, ▲시내외버스 노선 및 환승체계 전면 개편, ▲남양~화성호 자전거도로 연결 추진, ▲구장리~마당바위 지방도 315호선 확장 및 포장 추진, ▲도시가스 보급 확대, ▲주민보행로 및 안전 펜스 설치 등 읍면동별 공약도 지킬 것입니다.

 

수원 군공항의 화성 관내 이전은 절대 없고, 병점권역에서 타 지자체로 조속히 이전함과 동시에 피해 보상과 규제 완화로 그간 주민 분들의 고생을 덜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화성시는 관광산업부터 친환경자동차산업까지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을 장착하고, 동탄을 비롯해 교통과 문화의 조화로운 명품 신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Q.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교통 외에 당장 해결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나요?

 

지역경제 활성화는 교통체계 개선이 선결조건입니다. 현 정부가 교통의 중심축이 도로에서 철도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기존의 철도현황과 신규 철도노선을 유치하는 등 노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많습니다. 따라서 관내 2만 여 개에 달하는 소상공인들께는 경기도‧경기신용보증재단‧금융기관 등과의 협의체에 참여해 지역 경제 회복에 나서겠습니다.

 

신용 대사면을 통하여 연체 중이거나, 연체 위기에 처하여 곤경에 처한 화성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를 경기도와 화성시 등이 인수 및 관리하여 금융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종합교육관(가칭)을 설치해서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후보자가 시장이 되신다면 4년 후 화성시가 어떻게 달라질 것으로 보시나요?

 

화성은 오랜 기간 풀리지 않은 숙원사업이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그러한 숙원사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 화성의 서부에서부터 동부까지, 그리고 평택과의 경계부터 시작해서 시화호까지, 어느 한 곳도 빼놓지 않고 역동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지역경제는 살아나게 됩니다. 적극행정을 통해 화성의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 놓겠습니다.

 

화성시청 공무원부터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면서 화성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우리 화성은 서울보다 땅이 넓고, 기업도 많으며 인구도 100만 명에 육박합니다만, 인구수가 우리와 비슷한 도시에 비하면 발전이 더딘 편입니다. 그만큼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이지요.

 

화성시청에서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동탄4동 동장 등 30여 년을 시민들과 만나면서, 우리 화성시가 발전하려면 어떤 비전을 가지고 가야 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그려왔습니다. 100만 명에 육박하는 화성시는 제대로 행정만 한다면 얼마든지 시민들의 삶이 훨씬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Q. 화성시의 사회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평소 생각은 어떤 것인가요?

 

지역불균형 등의 사회문제는 화성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그 해결은 청년들이 결혼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에 만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려있지요.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또 출산해서 아이를 키우려면 지역사회와 국가가 정책을 잘 수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자체는 그렇지만 일자리문제라든가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권한이 주어지면 말입니다. 

 

화성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풍부한 일자리 풀(pool)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청년들 간의 미스매치를 어떻게 연결해 주느냐에 따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보는 거지요. 그래서 시장으로 당선되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해서 관내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해당 기업들에는 시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관내 청년들에게 아파트 가점 등을 실시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겠습니다. 아이를 함께 키우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과 소아과 야간 응급센터 권역별 개설, 유치원형 유아전담 국공립 어린이집 개설, 유치원 종일반 운영 확대 및 학부모 부담금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화성시가 부모님들을 적극 돕겠습니다.

 

Q. 후보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을 밝힌다면?

 

소통입니다. 화성시의 여러 부서를 통해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부의 농사짓는 어르신들, 동탄의 어린이집 대기 순번을 기다리는 젊은 엄마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을 해왔습니다. 그만큼 우리 화성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은 정치인이 아니라 행정가입니다. 저 정명근이 이러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반드시 잘 사는 화성시를 만들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화성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여러분, 이제 100만 시대, 특례시로 발돋움하는 화성시에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행정을 잘 아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저는 내일 당장이라도 시청 간부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화성시가 그간 잘해온 일은 계속 이어가고 시행착오가 발생했던 사업들은 이해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조율하겠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더욱 더 소통해서 예산 낭비를 막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일선 행정 경험도 풍부하지만 경기도청에서 국제교류 업무 등 다양한 업무 처리를 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민원을 수렴했었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는 일도 주도했습니다. 저는 행정뿐 아니라 국회 정무,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 행정기관과의 풍부한 네트워크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발전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저 정명근이 행복한 화성시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화성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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