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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 지방선거」 지역민을 잘 살게 해줄 후보는 누구?

- 무소속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곶감과 자전거의 도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인구 10만여 명의 도시,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은 상주시가 신바람난 경제의 도시로 도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무소속)에게 들어본다.

 

Q. 상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정 후보가 준비한 핵심 공약은 어떤 건가요?

 

먼저, 저는 상주시를 '스마트팜 특례시'로 조성하겠습니다. 지금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운영하고 있는 상주시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특례 권한 확보와 스마트농업 분야의 우위 선점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제 농업도 ICT 융복합 산업에 들어가야 젊은 농군들이 지역에 들어옵니다. 이미 상주시 사벌국면은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지로 현재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입주해있습니다.

 

농업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 마침 우리 상주에는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농업고등학교가 생겨서 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에 대한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농업은 단순히 농사를 짓는 개념에서 벗어나 미래농산업을 선도하고 역량을 갖춘 농업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 6차 산업이 전개되는 농업분야는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관광자원으로도 연계되는 아주 중요한 분야입니다.

 

두 번째로, 맞춤형 기업유치로 상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저는 평소 인재 한명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주의 미래를 책임질 '상주 인재 육성'은 바로 투자와 지원입니다. 기업유치로 일자리 부족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개방된 환경을 조성하고 상주시민 채용으로 이어지는 연결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제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우리 상주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신규 산업단지 조기 분양 및 우량 기업을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도 제공하고요. 기업이 우리 상주시민을 채용할 때는 월 50만원 인건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행안부와 경상북도 우리 상주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농업 모델 개발과 거점단지 지정 등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생계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상주시에 주소를 둔 상주시민 1인당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스포츠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입니다. 우리 상주는 그동안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상주상무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습니다만, 김천으로 옮겨간 후 지역의 스포츠가 침체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목별로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체육동호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청렴한 공직인상 정립과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임형 부시장제 도입'을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일 잘 하는 공무원이 인사에서 불이익 받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 보장과 성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이 외에도 체육동호인과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등 체육 예산 대폭 확대'로 시민의 취미생활 선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및 문화예술은 지역 발전의 현 수준이므로, 문화 예술 공간 확충과 과거 우리나라의 어려운 현실을 잘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복지와 경로당 처우 개선을 다하며 이것은 제 평소의 철학이었습니다.

 

Q. 상주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요?

 

지역 거점 공공병원 조기 건립이라고 봅니다. 상주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책임병원은 하루가 시급합니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우리 상주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공급과 권역·지역 내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이를 저 정재현이 완결하겠습니다.

적십자병원의 새로운 이전부지 및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300병상 이상의 거점 종합병원 지정 또는 신설,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중증 질환 치료에 필요한 응급의료, 중환자 진료 등 우리 상주시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Q. 후보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오랜 기간 ‘신앙인’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힘든 일과 때로는 불의와 싸우기도 하면서 오직 정직과 믿음 하나로 소신을 갖고 오직 정도(正道)의 길을 향해서만 달려왔습니다. 시민을 향한 일이라면 불 속이라도 뛰어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상주 최초의 최다선 의원으로서 오랜 무소속의 설움을 견디고 사심 없이 오로지 상주의 발전을 위해 저의 젊은 시절 청춘을 다 쏟아 일해 왔다는 게 남들과 다른 점이 아닐까 합니다.

 

Q. 선거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비책은 있나요?

 

저의 진정성과 제가 실력 있는 일꾼임을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오직 상주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만, 행정적인 수반 없이는 그 어떤 일도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역이 발전하려면 추상적이거나 관료주의적인 행정으로는 안 됩니다. 실행능력을 갖춘 전문가이고 실천가라야 합니다. 저 정재현이 지역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더 강조하려고 합니다.

 

Q. 지역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랑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일꾼 눈에는 일감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동안 옆도 뒤도 보지 않고 오직 앞만 보면서 달려온 저 정재현은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꿈을 펼치고 잘 사는 상주를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 쏟겠습니다. 우리 상주가 어떻게 발전하고 희망을 만드는지 제가 확실히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저는 상주시 역사상 최초로 시의원 5선 의원입니다. 제8대 전‧후반기 의장을 지내는 등 상주시민들께 과분할 정도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동료 시의원들과 한 몸, 한 마음으로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을 이루기 위해 높은 투표율과 득표율을 올리려고 최선을 다했지요. 그러나 공천에서 컷 오프 되는 설움을 당해 이렇게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시장으로 당선시켜주면,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맥을 통해 상주의 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꿔놓겠습니다.

 

지금 우리 상주시는 ‘내편’과 ‘네편’으로 나뉘어 갈등의 골이 너무 깊습니다. 저는 우리 상주 시민이 어떻게 해야 농가소득이 올라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 정재현이 상주시민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고 ‘손’과 ‘발’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뛰겠습니다. 이 한 몸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부지런히 뛰는 상주시민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 정재현을 꼭 뽑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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