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블록체인 플랫폼 정당 '한국의희망'이 정당 혁신을 넘어 정치혁신을 추진한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김용빈 사무총장을 만나 “투명사회·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비전과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후원금 모집과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국민 신뢰 회복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한국의희망이 추진 중인 블록체인 정당 플랫폼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블록체인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정당 운영뿐 아니라 선거 및 투표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 . '한국의희망'은 지난 3일 공식홈페이지(www.hopeofkorea.com)를 공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정당혁신의 기치를 내건 바 있다. 그 첫 번째 시도로 당비와 후원금의 계좌 입출금 시간과 사용처, 금액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투명사회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날 논의를 시작으로 선관위는 블록체인 기술이 제도권 안에서 성공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당원등록·회계·전자투표 등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입법 노력
수사·감사·조사’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가 자신이나 가족이 당사자인 신고·고소·고발사건을 맡게 됐다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사적이해관계자 신고·회피 신청을 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사적이해관계자 신고‧회피 의무 관련 공직자의 셀프 수사·감사·조사 등 이해충돌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7,000여 개 공공기관에 안내했다. ‘이해충돌방지법’ 제5조는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직무수행으로 직접적 이익 또는 불이익을 받는 직무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인 경우 그 사실을 신고하고 회피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공직자는 신고‧회피 의무가 없어도 친분관계 등으로 공정한 직무수행이 우려되는 경우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공직자는 자신 또는 자신의 가족 등 사적이해관계자가 신고·고소·고발인, 피신고·피고소·피고발인인 사건을 담당해 조사할 수 없다. 특히 중앙부처 장관이 자신 또는 자신의 가족이 외청에서 조사를 받는 경우, 장관이 해당 조사에 대해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한다면 장관이 사적이해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는 것으로 장관에게는 신고‧회피 의무가 발생한다. 즉, 중앙부처 장관의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카눈’은 내일(10일) 오전부터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태풍 '카눈'은 서귀포 남동쪽 약 350km 해상(31.0N, 129.1E)에서 시속 12km로 북서진중(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h(35m/s))으로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하면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의 21개 국립공원의 탐방로를 사전통제하고 야영장·대피소에 대한 폐쇄 조치를 오늘(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국립공원 탐방로 606개 구간에 대해서는 오늘(9일) 0시부터 사전통제하고, 야영장 45개소, 대피소 22개소는 오늘(9일)부터 이틀 간 폐쇄한 후 태풍 특보 해제 시 각 공원별로 안점점검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점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영일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이사는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기간 중국립공원 내 이용을 자제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대통령 직속 '묻지마 범죄 대응TF' 출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 경찰이 흉악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면서 "최근 도심 한복판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흉기난동이 잇따르자 경찰이 대응조치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경찰활동을 벌이고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경찰의 물리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과 흉악범죄 대응을 위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제 신설도 논의 중"이라며 "묻지마식 흉기난동은 무고한 시민을 향한 테러"라고 강조했다. 그는 "범죄의 동기와 발생 원인이 다양해 개념 정립과 대책 마련이 쉽지 않고 모방범죄에 대한 우려도 크다. 단순하게 치안 역량만 강화해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보다 근본적인 해법을 위해 범정부적 노력이 필요하고, 치안역량 강화·범죄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회적 논의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대통령이 직접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안건을 제시하고 위험요인을 국가가 미리 발굴해 관리에 나서야 한다"면서 "더 이상 불특정다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 7월까지 총 13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한 가운데 8개 제품이 의료기기 소프트에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빅데이터·인공지능(AI)·웨어러블·모바일앱·가상현실(VR) 등 디지털헬스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등 13개 제품 가운데 약 61%인 8개 제품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이었다. 이어 ‘기구·기계류’ 4개 제품(31%),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 제품(8%)가 뒤를 이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는 제품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제도 시행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165개 제품이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신청해 40개 제품이 지정되어 약 24% 지정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35개 신청 제품 중 13개 제품이 지정되어 37%의 지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40개 제품 중 ‘허가 특례’를 적용받은 제품은 9개였고, ‘특례 적용이 가능’한 제품은 15개였다. 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우선심사 등 인허가 특례를 부여받는다. 지정 전에 이미 허가된 제품은 12개, 지정 후 ‘허가 특례’ 신청 없이 허가 받은 제품은 4개였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로
오늘(1일)부터 국민신문고 서면 답변 공문을 우체국 모바일우편함 앱을 통해 전자문서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를 활용해 국민신문고 서면 통지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는 기존 국민신문고의 통지방식 중 하나인 우편 통지방식을 전자문서로 확대 개선한 것으로, 집배원을 통해 우편함으로 배달되던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전환해 모바일우편함 앱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개선을 통해 기관에서 발송한 서면 답변을 국민이 받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3~4일에서 1일로 단축되고, 기관의 발송비용(등기·A4용지 3매 기준 약 2,700원 → 140원)이 연 10억 여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로 보관됨에 따라 보관 및 관리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26개 기관이 서면 답변을 전자문서로 제공할 예정이며, 답변을 전자문서로 받아보기 위해서는 모바일우편함 앱을 설치·가입하고 국민신문고에서 휴대전화 등으로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근상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앞으로 전자문서 발송 수요가 더욱 증가할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전, 관계 부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범부처 ‘킬러규제 혁신 전담작업반(테스크포스)’을 운영 중이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은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도 전담작업반 회의의 하나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투자를 해치는 경직적 입지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입주업종, 토지용도 변경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간 투자자들이 노후화된 근로·거주환경을 현대적으로 개조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 중심의 산단 정책을 지방정부 주도로 전환하여 지방정부가 주요 지방 산단들을 지역 특색에 맞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낡은 입지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며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머무는 산업단지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산업단지를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찾는 성장
"원전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나라에서 바다에 투기하겠다는 건 인류에 대한 중대한 범죄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31일 오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열린 ‘핵 오염수 투기 저지 한일 시민연대 일본 방문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이 가해국이 되기 전 함께 막아달라"고 일본 국민들에게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상임대표는 "저는 어제 폐허가 된 후쿠시마 지역을 다녀왔다”면서 “하루 아침에 집과 일터 심지어 생명을 잃은 분들의 삶이 느껴졌다. 너무 늦게 찾아와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해양투기가 34억엔으로 가장 싼 방법이라 했지만, 해양터널 공사 비용과 약속한 보상금을 포함하면 이미 가장 싼 비용이 아니다”며 “어민도 반대하고, 비용도 많이 드니 결국 이렇게 급히 바다에 방류해야 할 이유가 없다. 여름 방류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 진보당은 한·일 연대, 나아가 세계 시민들의 연대로 오염수 투기를 막고, 핵도 전쟁도 없는 평화의 21세기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총리관저 앞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수동 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대촌2리 일원에서 29일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진행된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과 영주시를 지역구로 둔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박성만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가옥의 토사·부유물을 등을 제거하고 수해을 입은 지역민들을 위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경북도에서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책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견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은 “이번 장마는 극한호우라고 할 정도로 유독 강하고 많은 비가 짧은 시간에 쏟아져 내렸다”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한 고온 현상과 엘리뇨 현상이 이번 집중호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재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전면 개편하고, 현재의 사후 복구 중심 재난 안전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AI·빅데이터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홍수 및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이초 사건 등 교권침해 관련 교육주체 13만 2,359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2년차 신규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학교 현장은 물론 우리 사회가 충격 속에 추모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사례는 각 지역(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에서 드러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이 지난 7월 24일~26일까지 전국의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교원 8만 9,233명, 학부모 3만 6,152명, 기타 6,974명 등 총 13만2,359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서울 S초교 사건 등 교권침해 사안의 원인 중 현행 법적, 제도적 한계가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동의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94.5%는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 ‘본인 또는 학교 내에서 과도한 민원을 받은 사례를 경험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교원 92.3%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유·초·특수 교원은 ‘매우 그렇다’(93.9%)고 응답해 민원에 매우 취약한 상태임을 보여줬다. ‘서울 S초교 사건과 같은 유사 사례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뒤 "이번 기각 결정을 계기로 10·29 참사와 관련한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10·29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탄핵 소추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기후재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글로벌 복합위기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며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 할지 지난 6개월간 많이 고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정부 내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걷어내 정부부터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재지변과 신종재난에 대한 재난관리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소재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황과 농작물재해보험금 지급을 위한 손해평가 실시 상황 등을 점검하고 보험가입자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지역은 하우스 수박․멜론 등을 생산하는 시설원예 농가가 많은데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2,600여 개 원예시설이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부여군에서는 약 460ha의 수박․멜론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농협손해보험의 신속한 대응으로 원예시설 농가의 보험금 지급을 위한 사고조사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서 보험가입자가 요청하는 경우 추정보험금의 50%를 우선 받을 수 있다. 농금원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태풍 등 거대재해 발생 우려가 매우 큰 상황으므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재해 시 신속한 손해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민간투자 유치설명회(Green IR DAY)'를 올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민간투자사(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에 소개하고, 상호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의 녹색산업 지원 사업 참여 업체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4차례에 걸쳐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 1회차 투자유치 설명회는 7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에서 개최하고, 나머지 3회차는 8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총 36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올해 환경부에서는 녹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펀드(미래환경산업펀드)에 추가로 500억 원을 출자했다. 오는 10월 펀드 결성에 따라 녹색산업에 7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자본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녹색기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주한 대사들을 포함한 7개국 및 전담기관인 KOTRA, 에너지공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각국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와 탄소중립의 달성을 위하여 한국과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 및 전략적 협력분야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국가별로 제도 수립 및 역량강화 등 필요한 도움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 간담회에 참석한 각국 주한대사들은 안 본부장의 제안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수요를 발굴하고, 양국 간 성공적인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안 본부장은 금년 11월 부산에서 개최하는‘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인 부산’행사에 각국이 참석하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할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도 아울러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