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가 심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추 역할을 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손을 잡았다. 지난 9일 두 기관은 2014년까지 국내 유망 문화콘텐츠 기업 100곳을 발굴해, 대출과 투자·컨설팅 등 총 1388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100 육성’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 따라서 두 기관은 하반기 중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최대 2% 금리인하를 통한 저리 대출(900억원)과 전용펀드 투자(400억원), 컨설팅 등(88억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오는 8월 중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접수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국내 스마트폰 판매가격이 해외 주요 국가들보다 수십 만 원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용역으로 작성한 '이동통신시장 단말기 가격형성구조연구' 보고서를 보면 작년 말 기준, 애플 아이폰 4S(32GB)의 판매가는 한국에서 81만1천원이었다. 해외에서는 평균 57만9천원에 팔린데 반해 한국시장에서는 23만2천원이나 비싸게 팔았다. 세계 11개 주요 국가들 중 영국이 28만8천원으로 가장 쌌고, 캐나다 30만6천원, 미국 35만원, 독일 51만8천원 순이었다. 반면, 가장 비싼 곳은 일본으로 86만4천원, 다음은 한국과 이탈리아 80만2천원, 스웨덴(78만1천원) 순으로 비쌌다. 아이폰4S의 국내 판매가는 16GB의 경우 67만9천원. 해외 평균(43만원)보다 24만9천원 높았다. 64GB 역시 국내 판매가가 94만2천600원으로 해외 평균(72만5천원)보다 21만7천600원이나 비쌌다. 이번 조사는 이통사가 가입자에게 주는 이용 약관상의 약정 보조금을 감안한 가격으로, 매장에서 판매 시 제공하는 다양한 약정 외 보조금은 제외됐다. 국내 스마트폰 판매가가 해외와 큰 차이가 나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바다가 좋을까 아니면 계곡? 오랜만에 가족, 친구들과 떠나는 휴가를 앞두고 한 번쯤 해볼 만한 고민이다.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멋진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대명레저산업의 해양리조트를 눈 여겨 보자. 대명레저산업은 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업(KMAC)으로 3년 연속 1위, 미래형 레저 공간 창출과 가족가치 존중을 모토로 한 ‘대한민국 브랜드대상과 관광레저분야로는 최초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1등 리조트’로 등극했다. 동·서·남해안에 고품격 해양리조트를 보유, ‘대한민국 1등 리조트와 해양리조트 명가’라는 두 마리의 토끼도 한 번에 잡겠다는 전략도 펼치고 있다. 세계 6위의 워터파크 ‘오션월드’를 포함한 비발디파크 등을 운영하고 고품격 서비스 레지던스인 소노펠리체,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 대명리조트 설악, 단양, 양평, 제주, 경주, 변산 등 전국 10개 지역의 고급 리조트 체인과 거제와 여수 등 2곳에 해양리조트를 조성하면서 ‘해양리조트’화에도 박차를 가
하반기 스마트폰 기대작인 삼성전자 갤럭시S3 롱텀에폴루션(LTE)모델이 오는 10일쯤 시판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99만44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3일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갤럭시 S3 LTE의 출고가와 판매가를 공개했다. 3세대(3G)모델보다 9만원이 비싸다. SK텔레콤의 LTE62요금제(월6만2000원)에 가입하고 24개월 할부로 제품을 구입하면 T할부지원과 예약판매 특별할인(5만원) 혜택으로 단말기 구매가격은 42만2000원이 된다. 같은 조건에서 갤럭시 노트의 판매가는 45만6300원이었다. 갤럭시S3 SG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2000대씩 팔리며 LTE에 주력하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3G 이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애플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siri)가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가 애플이 제기한 갤럭시 넥서스 미국 내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손잡고 지난해 말 출시한 안드로이드 4.0 레퍼런스(기준)폰이다. 갤럭시 넥서스에 탑재된 음성인식 기술은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주고 휴대폰안의 정보와 구글 검색 등을 통해 답변을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법원은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가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본 것이다. 또한 터치스크린 문자 입력 기능’ 관련특허, 밀어서 잠금 해제 특허, 데이터 태핑 관련 특허 등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판결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1억 달러(1150억원)이상의 매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애플에 법원이 애플에 요구한 공탁금만 해도 9600만달러(1100억원)이다. 공탁금은 가처분 신청한 쪽(애플)이 법원에 예치하는 돈으로 가처분 명령이 본판결에서 뒤집혔을 때 피해를 입는 쪽 (삼성전자)에 배상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애플의 가처분신청으로
일동후디스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일동후디스 페이스북인 ‘후디스북’(www.facebook.com/ildongfoodis)에 방문해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참여 인원 숫자에 따라 분유를 기부하는 ‘후디스북 분유 기부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행사 기간 동안 1,000여명이 참여함에 따라 일동후디스는 성남시 다문화가족 25명에게 ‘프리미엄 산양분유’와 ‘트루맘후레쉬’ 100캔을 전달했다. 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동후디스는 전국 보육원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분유 제공, 북한 어린이에게 평화의 분유기증, 세계 모유 수유의 날 입양기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분유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진구 지역 소외계층에 우유를 지원하는 광진구와 함께하는 ‘착한 우유 캠페인’도 진행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외계층들을 위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국내 최대 패션기업 제일모직과 K팝 한류스타를 보유한 유명 연예기획사 YG엔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세계 패선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일모직은 YG엔터테인먼트와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봄 시즌에 맞춰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패션기업과 연예기획사가 일회성 협업을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공동으로 투자해서 조인트벤처 기업을 설립한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이번 제휴는 이서현 제일모직부사장과 K파 열풍의 선두주자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양사는 조인트벤처 기업명, 브랜드명, 투자금액 및 지분율 등을 추후 논의키로 했다. 내년 봄에 이 회사가 론칭할 신규브랜드는 17~23세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종합 패션브랜드로 준비과정에서부터 한국의 젊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을 물색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일모직은 새 브랜드 ‘10꼬르소꼬모(제일모직이 운영하는 편집숍)’를 비롯해 글로벌 편집매장에 입점시키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에 나서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일모직은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생명보험사들이 확정금리형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가 타 금융권에 비해 높다는 비판이 일자 이달 들어 대한생명 등 대형 생보사를 비롯해 보험사 4곳이 약관대출이자를 인하하고 있다. 해약환급금을 미리 대출해주는 계약이라 부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생명보험사들이 약관대출 금리를 너무 높게 책정해 ‘약탈금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최근 확정금리형 약관대출 이자를 2,8%에서 2,5%로 0.3%포인트 내렸고, 동부생명은 오는 30일자로 3,0%였던 약관대출 이자를 2,7%로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우리아이바생명도 2,0~3.25%였던 확정금리형 약관대출 이자를 7월 1일부터 2.0~3.0%로 조정해 상한선을 하향조정하기로 내부방침을 확정했다. 지난 3월에 출범한 NH생명은 현재 약관대출 이자를 1.5% 출범이전 공제상품에 대한 약관대출 이자는 2.0%로 산정했으나 더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사의 약관대출 이자가 폭리라는 지적이 거세지자 금융당국도 올해 상반기에 자율적인 금리인하를 주문한 바 있다.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 환경공해 등 가족력에 의한 탈모가 급증하고 있다. 그만큼 적절한 정보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MBC 주말사극 ‘무인’ ‘영화 밀월도 가는 길’의 영화배우 장문규 씨는 지난해 강남의 모 피부과에서 모발이식수술을 받았다. 가족력에 의한 탈모 때문이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후 장 씨의 허접한 밀도와 M자 이마 등 헤어라인은 2차 수술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처음 모발이식을 선택할 당시만 해도 탈모가 진행되면서 머리카락의 밀도가 줄어 상당한 기대를 하며 수술을 선택했었다. 그러나 수술 후 좌우의 밀도와 어색함 등으로 재수술을 고민 하던 중 인기 개그맨 박준형의 수술을 집도한 바 있는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에게 2차 시술을 받았다. 박 원장은 장 씨의 상태가 1차 시술시 탈모대비 무리한 모근채취(약4500모)로 뒷머리 흉터가 상대적으로 커진 흉터를 작게 하기 위해 1차 시술시 절개한 부위를 다시 절개하여 흉터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모근 량 채취도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를 했다. 장 씨는 박영호
- 니콘 DSLR 및 렌즈 활용, MBC 다큐멘터리 2부작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전분량 촬영 - 세계 최초 DSLR카메라 동영상 기능 탑재한 니콘…새로운 DSLR영상 문화 선도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지난달 26일 “니콘 최초로 공중파 다큐멘터리의 모든 분량을 니콘 DSLR카메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MBC다큐멘터리 2부작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의 모든 분량을 니콘의 DSLR 카메라 D4와 D800 및 NIKKOR렌즈, 텔레컨버터 등의 장비로 촬영됐다. 촬영에 사용된 D4와 D800은 기존 DSLR카메라에 비해 한층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이미지센서인 니콘 FX포맷 CMOS센서(36X23.9mm)와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3(엑스피드 3)를 탑재해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상 표현과 고속 화상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렌즈로도 심도가 얕은 아웃 포커싱(배경 흐림) 동영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화각의 영상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어 상황 별 다양한 연출에 효과적이다. 초당 30프레임의
지난달 14일과 29일 본지가 “대형마트 강제휴무 확산으로 할인점 쇼핑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들이 적잖은 혼란을 겪으면서 소비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간 후 롯데마트가 상반기 소비 심리위축 극복을 위해 물가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롯데마트의 1월부터 5월까지 행사 상품 매출은 전체 매출 중 28%로 작년보다 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월 한 달 간 할인 쿠폰 사용률은 30%로 작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춰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할인 및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단계 행사로 21일부터 27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200여 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CJ, LG생활건강 등 12大 인기 브랜드의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100여개 상품도 저렴한 기획가로 판매한다. 이 시간 동안 행사 상품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로 결제 시 7천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오는 6월 28일부터 7
6개월 늦게 롱텀에볼루션(LTE)망 구축에 나선 KT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가장 잘 터지고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모바일 전문포털인 세티즌(Cetizen)이 공개한 LTE 대동여지도에 따르면 KT LTE전국망 커버리지가 SK텔레콤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LTE 대동여지도는 이동 3사 LTE고객들이 스마트폰 측정 애플리케이션인 벤치비로 직접 측정한 데이터로 구성된 LTE 실제 커버리지 현황이다. KT는 이미 구축되어 있는 3세대(3G) 클라우드 컴퓨팅센터(CCC)기지국에 간단히 LTE 장비만 추가하여 바로 LTE가 구축되는 플러그 인(Plug-ln)방식을 적용했다. KT는 이달부터 읍, 면 단위에 LTE망 구축을 시작해 경쟁사 대비 LTE커버리지가 대응 또는 그 이상의 위치에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