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넝쿨당 국민 시누이로 각광받고 있는 오연서를 모델로 내세워 지난 7월28일 CJ홈쇼핑 런칭 방송한 ‘네오젠 코드9 청담실팩’이 1만 세트 이상을 판매하며 완판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 브랜드 사상 최다의 9가지 임상으로 효과를 입증하여 단1회 사용으로도 뚜렷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청담동의 피부 삽에서 연예인들이 누리던 피부 관리의 즉각적인 팩 효과를 모든 여성이 집에서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CJ홈쇼핑 관계자는 “네오젠 코드9 청담실 팩은 바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에 대한 갈망을 연구 조사하여 론칭한 제품이다”면서 “지금까지 CJ홈쇼핑에서 판매했던 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만족 상품 평을 기록할 정도로 1차방송이 나간 후 30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만족 상품 평을 올렸다”고 전했다. 상품을 기획한 아우딘퓨쳐스 BM 이명지 과장은 “여성들이 화장품에서 얻고 싶어 하는 유익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모아 연구했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결과에 소비자들이 반응해 준데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불황
지난해 기준 10조원 대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11년 성과급으로 총 2556억 원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 체감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코레일 측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코레일은 5287억 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부채는 2010년 9조6580억 원에서 2011년 10조806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럼에도 지난해 코레일은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총 2556억5500만원을 지급했다. 당시 기관장이던 혀준영 전 코레일 사장은 성과급으로 1억1100만원을 챙겼다. 또 감사(1명)는 1700만원, 상임이사(5명)은 평균 1538만원, 1급(173명)평균 1538만원, 2급(427명)1336만원을 각각 성과급으로 받았다. 코레일은 2006~2009년까지 매년 5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적자를 냈지만 그 다음해 지급된 성과급은 2007년 1856억7200만원, 2008년 3216억5500만원, 2009년 1696억7500만원, 2010년 2368억8500만원에 달했다. 코레일 측은 “성과급은 국가에서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군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의 '방사성 세슘 137' 검출에 대해 직접 검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승평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계적으로 식품검사 기준은 어떻게 되나? -전 세계가 식품검사 기준을 1만초일 때가 가장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더라고 결론을 내려서 1만초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제적인 식품기준을 바꾸지 않은 한 1만초가 공식적인 기준이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돼는 소리다. 세계적으로 공식적인 식품검사 기준은 1만초이고 그게 정확한 데이터이다. 8만초 검사는 신뢰할 수 없다. 어떻게 그런 발표가 나오게 된 건지를 설명해 달라. -맨 처음에 한 여성분이 가정주부라고 연구원을 찾아왔었다. 자기가 젖먹이 아기가 있는데 분유에 관심이 많고 사이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검사를 의뢰했다. 6월 28일에 의뢰를 해서 7월6일에 공식적으로 서류를 보내줬는데 서류를 받은 다음에 전화상으로 연구원에게 8만초로 해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을 해서 검사를 해준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노출시키지 말았어야 하지 않나? 검사만 해달라고 해서 한 것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에서 '방사성 세슘 137' 검출을 두고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내용은 오보임이 밝혀졌다. 방사성물질 검출 검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승평 교수는 “환경운동연합의 이번 발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처음 검사를 의뢰한 것은 단체가 아닌 주부였다”면서 “주부가 5개 분유를 가져와 검사를 의뢰했고 식품검사 기준에 따라 계측시간을 1만초로 한 결과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의뢰자인 주부에게 통보했으나, 의뢰자가 다시 환경방사능 분석을 할 것을 요구해와 계측시간을 8만초로 다시 검사를 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이는 식품검사 결과가 이에 해당되는 것이지 환경법검사기준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현재 분유제품의 세슘 허용 기준치는 137Bq/Kg인 반면, 이번에 나온 검출량은 그 1000분의 1에 불과한 0.39Bq/Kg로서, 갓난아기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극소량이고, 법적으로도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난 27일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KTX열차가 멈춰선 사고는 핵심 장치인 모터 냉각장치의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코레일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이 열차는 27일 오후 1시 서울역을 출반한 지 10분 만에 냉각장치에 고장이 난 사실이 기관사에 의해 확인됐다. 하지만 코레일은 냉각장치 정비를 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부산역까지 운행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차에 예비용 냉각장치가 하나 더 있어 운행도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한 것. 그러나 부산에 오후 3시 35분쯤 도착예정이던 이 열차는 예비 냉각장치까지 고장 나면서 금정터널 안에서 오후 3시 42분쯤 완전히 멈춰 섰다. 코레일 측은 “냉장강치가 하나 더 있고 승객에게 불편을 줄 것을 판단해 운행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영차 안에 있던 560여 명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코레일이 무사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경찰청과 KT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휴대폰 고객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최 모씨(40) 등 해커 2명을 구속하고 이를 휴대폰 판촉에 활용한 업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KT고객 정보를 몰래 조회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입자 약 870만 명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고객정보는 KT휴대폰 전체 가입자 1600만 명 중 절반 이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780만 명은 여전히 KT가입자다. KT는 5개월 동안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파악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보안체계의 허술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아이디와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등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개인정보 범위가 주민등록번호, 고객 성명, 휴대폰번호, 휴대폰 가입일, 고객번호, 가입단말기 모델명, 현재 요금제, 기본요금, 요금합계, 기기변경일 등 휴대폰에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가 포함됐다. KT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보완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집단 소송이 제기
최근 국내 식품업계가 집단적으로 제품가격을 인상에 나서면서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삼양식품은 27일 삼양라면 가격을 현재 700원에서 770원으로 10%인상하는 등 6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5~10% 올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 삼양라면 가격 인상은 2008년 3월 이후 4년4개월만이다. 서울우유도 최근 흰 우유 1㎖가격을 2300원에서 2350원으로 올렸다. 동원F&B는 참치캔 7.6%인상안을 확정하고 유통업체와 협의 중이다. CJ제일제당도 이미 햇반과 다시다를 8~9% 올린다고 대형마트에 통보했다. 국제 곡물가가 치솟으면서 제빵. 제과업체도 인상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식품업체 관계자는 “대선 정국이 본격화하는 10월 전까지는 가격 인상 문제를 털고 가려는 업체가 많아 휴가철을 전후로 해서 식품가격이 줄줄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8일과 29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니콘 월(Nikon Wall)’은 콘서트를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니콘이 준비한 공간으로, ‘All Day Event’, ‘Nikon 제품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니콘 부스에서 사진촬영한 후 위치 태그를 삽입하여 자신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사진을 업로드 하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2NE1의 카메라 인기투표’, ‘2NE1에게 보내는 콘서트 성공 기원 댓글’ 등 2NE1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Nikon 제품 전시&체험’에는 니콘의 인기제품인 D3200과 Nikon 1 J1, COOLPIX P310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니콘 월 전면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2NE1의 개성이 담긴 포토 무비 ‘내가 제일 잘 찍어’ 영상과 니콘 TV CF 메이킹 필름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2NE1의 비하인드 영상도
26일 주류.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대형마트와 슈퍼. 편의점과 주류 도매상에게 28일 0시를 기점으로 제품별 출고가격을 5.5~6%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 병맥주 500㎖ 출고가격은 1019.17원에서 1075~1080원으로 하이트 캔맥주 355㎖ 출고가격은 1101.21원에서 1161~1167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소비자가격은 출고가 인상분이 반영될 경우 하이트 병맥주 500㎖는 1650원에서 1740원~1750원으로 하이트 캔맥주 355㎖는 1750에서 1850원으로 각각 100원 정도에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맥주 원재료 가격 인상분을 반영하기 위해 28일 0시부터 제품 가격을 5.5~6%올리겠다고 구두로 통보해왔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 초 매장에서 판매하는 소비자가격도 제품별 인상폭에 따라 일제히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류 도매상 관계자는 “26일 오후 오비맥주도 8월초 가격을 올린다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맥주가격이 실제로 오를지는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
혁신적인 더마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인터넷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호응을 얻고 있는 네오젠 더마로지 브랜드에서 겉 피부 각질관리부터 속 피부 투명까지 9가지 피부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톡스 타이트닝 팩을 선보였다. 순면100% 거즈 + 쿠션시트 + 물결패드의 3중 구조로 고안된 거즈 팩 패드에 이중 기능성 에센스를 적셔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실면도 미용법을 집에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팩의 거즈 면을 이용하여 겉피부의 각질 및 노폐물은 닦아내고, 팩의 엠보싱 면을 이용하여 속 피부에 피부유효 성분은 흡수시켜주어 9가지 피부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신개념의 팩이다. 하루에 1번 케어 함으로 매일매일 전문 에스테틱을 받은 듯한 피부 회복감과 피부고민 해결을 경험할 수 있다.보통 에센스10배 용량에 해당되는 천연유성분 55가지가 함유된 이중 기능성 농축 에센스의 기능과 3중 구조로 되어있는 거즈 팩 패드의 물리적인 기능을 더하여 피부유익을 극대화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한 제품으로 여러 제품의 기능을 충족시킴으로 바쁜 일상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오젠 코드 9 톡스 타이트닝 팩은 &
옥션이 판매수수료를 올려 사업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오픈마켓 국내 2위인 옥션은 판매자(셀러) 20만 명, 회원 수 2000만 명으로 시장 점유율 32% 업체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이달 초 판매자들에게 ‘특가마켓소개’란 제목으로 8월1일부터 180여 품목의 낙찰수수료(판매수수료)를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180여 품목 중 140여 품목의 수수료를 최대 7%포인트 올렸다. 30여 품목의 수수료는 동결했고 10여 품목 수수료는 2~4%포인트 내렸다. 수수료 조정이라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전반적으로 올린 것. 특히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쌀, 잡곡류 등 신선식품의 수수료율은 3~5%포인트, 오픈마켓의 주력 상품인 남성. 여성 의류와 레저용품 수수료율은 2~6%포인트 올려 판매가의 8~12%로 조정했다. 대량판매자에게 주는 수수료율 혜택도 폐지했다. 옥션은 그동안 50만 원 이상 판매 시 3%의 비교적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해왔다. 옥션은 수수료를 인상하는 대신 기존 오픈마켓보다 수수료가 낮은 특가마켓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삼정전자가 구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운용체계(OS)인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연말쯤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해상도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중저가 모델이 아닌 프리미엄급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젠폰에 적용될 디스플레이는 슈퍼아몰레드플러스로 적(R)'녹(G)'청(B) 화소를 정상적으로 배열한 방식이다. 기존 슈퍼아몰레드의 경우 사람의 눈에 민감한 녹색을 제외하고 적색과 청색 화소 개수를 절반으로 줄인 펜타일 방식을 활용했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구굴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1위에 올랐지만 OS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구글 역시 지난해 모토롤라를 인수한 후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지난해 구글은 연례개발자회의(I/O)에 내놓은 최신 태블릿PC와 노트북PC는 대부분 삼성전자에 의존한 제품이었지만 올해는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