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은 '눈 건강 시력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노안의 불편함을 누진렌즈로 해결할 수 있다'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비치안경의 관계자는 "기존의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자들은 불편하다는 선입견과 가격적인 부담으로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다비치안경체인의 누진다초점렌즈는 가격의 대중화로 부담이 없으며, 10가지 한국식 실무 예비검사와 개인맞춤형 설계로 눈이 편안하고 적응도 쉬워졌다 "고 설명했다. 다비치안경은 최근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세이코와 함께 세계 최초 내면 누진 다초점 렌즈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PB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이코 렌즈의 경우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데 있어 가격에 대한 부담이 따랐다. 다비치안경은 이 같은 점에 착안해 세이코와 협약을 맺고 ‘세이코 S-DJ’ PB 제품을 개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연령대와 시력의 특징에 맞춰 시리즈로 제작되어 울렁임과 왜곡 현상을 최소화했고 얇고 가벼운 가공기술과
왼쪽부터 기업은행 김학명 글로벌사업부장, 조준희 은행장, 도이치은행 워너 슈타인뮬러 부회장, 존 볼 상무이사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유럽 지역의 금융서비스거점 확보 차원에서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은행(Deutsche Bank)과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지급보증을 통한 현지진출기업 자금지원 △상호 교육프로그램 제공 △수출입‧송금‧신용장 통지 등 외환사업 협력 △정보 및 기타 상호 관심분야의 교류 등을 뼈대로 하고 있다. 142년의 역사를 가진 자산 순위 세계 2위의 대형은행으로 꼽히는 도이치은행과의 MOU체결은 기업은행 글로벌전략의 일환이다. 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2대 국영은행 BRI와 아랍에미레이트 ENBD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쌍용건설이 대주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부도위기를 넘겼다. 지난 31일 쌍용건설은 만기도래한 600억 원 규모의 채무 가운데 상거래어음 82억 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했으며 나머지 520억 원가량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상환에 대해서는 다음 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채권단 등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달에도 500억 원을 상환했을 당시에도 외부로터의 자금조달이 어려워 내부 현금으로 상환했다. 그렇기에 이번 위기에는 공적자금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선 자금지원, 후 재매각'을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 지며 쌍용건설이 보유한 자산을 매입하거나 등의 주요 자금지원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 부도위기로 인해 주가 또한 하락하고 있다. 오늘 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쌍용건설은 전일 대비 1.25%(50원) 내린 39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초반 한때는 3% 넘게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 그룹이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25개사 26개 부분의 3급 신입사원(대졸에 준하는 입사등급, 학력제한 없음) 하반기 공채 공고를 냈다. 삼성그룹은 3일부터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 삼성SDI, 제일기획 등 총 25개사 26개 부분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 총 2만 61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이번 신입사원이외에도 경력사원 등 1만 2400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신입채용 전형을 통해 입사하는 사람은 경력 유무 및 박사학위 소지 여부와 무관하게 신입사원으로 처우를 받는다. 반면 경력사원의 경우, 채용절차에 따라 상시로 경력사원 및 박사학위 소지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에 합격하실 경우 해당 경력 및 박사학위를 인정받으실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접수마감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8일 낮 12시인만큼 원서접수에 혼선이 없도록 주의하고, 미리 접수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IBK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기업은행을 소재로 다룬 작품 55편이 경합을 펼친 결과, 최종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선제적 금리 인하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내용을 다룬 ‘기적을 업다’와 참! 좋은 친구카드 혜택을 도미노 퍼포먼스로 표현한 ’혜택은 이어진다‘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IBK와 함께하는 인생게임과 ‘당신이 곧 기업입니다’, 장려상에는 ’IBK기업은행을 아시나요’ 등 4편이 수상했다. 장려상을 받은 작품 중 기업은행의 다문화 가정 채용을 다룬 ‘케네스계장의 편지(hufsnomics팀)’에 출연한 케네스(이태원지점) 계장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기업은행은 최우수상에 1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의 포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청년인턴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을 준다.
KT는 내년 1월 자회사인 휴대폰 제조업체 KT테크의 자산, 부채를 인수하면서 휴대폰 제조 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KT테크 지분 93.76%를 보유하고 있는 KT는 KT테크의 지분 100%를 확보하고 자산과 부채를 399억 원에 인수할 방침이다. KT테크는 2001년 한국통신프리텔에서 분사한 KTF테크롤로지스의 후신으로 그동안 피처폰(일반폰)은 에버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은 테이크라는 브랜드로 KT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KT는 휴대폰제조를 중단한 이후에도 자회사 KT M&S를 통해 제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는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KT가 휴대폰제조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KT테크가 휴대폰 시장에서 장기간 고전해왔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불투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KT테크는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1%에도 못 미칠 정도로 실적 부진에 시달렸으며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1398억 원에 이르는 등 재무구조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
드라마 넝쿨당 국민 시누이로 각광받고 있는 오연서를 모델로 내세워 지난 7월28일 CJ홈쇼핑 런칭 방송한 ‘네오젠 코드9 청담실팩’이 1만 세트 이상을 판매하며 완판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 브랜드 사상 최다의 9가지 임상으로 효과를 입증하여 단1회 사용으로도 뚜렷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청담동의 피부 삽에서 연예인들이 누리던 피부 관리의 즉각적인 팩 효과를 모든 여성이 집에서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CJ홈쇼핑 관계자는 “네오젠 코드9 청담실 팩은 바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에 대한 갈망을 연구 조사하여 론칭한 제품이다”면서 “지금까지 CJ홈쇼핑에서 판매했던 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만족 상품 평을 기록할 정도로 1차방송이 나간 후 30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만족 상품 평을 올렸다”고 전했다. 상품을 기획한 아우딘퓨쳐스 BM 이명지 과장은 “여성들이 화장품에서 얻고 싶어 하는 유익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모아 연구했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결과에 소비자들이 반응해 준데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불황
지난해 기준 10조원 대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11년 성과급으로 총 2556억 원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 체감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코레일 측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코레일은 5287억 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부채는 2010년 9조6580억 원에서 2011년 10조806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럼에도 지난해 코레일은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총 2556억5500만원을 지급했다. 당시 기관장이던 혀준영 전 코레일 사장은 성과급으로 1억1100만원을 챙겼다. 또 감사(1명)는 1700만원, 상임이사(5명)은 평균 1538만원, 1급(173명)평균 1538만원, 2급(427명)1336만원을 각각 성과급으로 받았다. 코레일은 2006~2009년까지 매년 5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적자를 냈지만 그 다음해 지급된 성과급은 2007년 1856억7200만원, 2008년 3216억5500만원, 2009년 1696억7500만원, 2010년 2368억8500만원에 달했다. 코레일 측은 “성과급은 국가에서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군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의 '방사성 세슘 137' 검출에 대해 직접 검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승평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계적으로 식품검사 기준은 어떻게 되나? -전 세계가 식품검사 기준을 1만초일 때가 가장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더라고 결론을 내려서 1만초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제적인 식품기준을 바꾸지 않은 한 1만초가 공식적인 기준이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돼는 소리다. 세계적으로 공식적인 식품검사 기준은 1만초이고 그게 정확한 데이터이다. 8만초 검사는 신뢰할 수 없다. 어떻게 그런 발표가 나오게 된 건지를 설명해 달라. -맨 처음에 한 여성분이 가정주부라고 연구원을 찾아왔었다. 자기가 젖먹이 아기가 있는데 분유에 관심이 많고 사이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검사를 의뢰했다. 6월 28일에 의뢰를 해서 7월6일에 공식적으로 서류를 보내줬는데 서류를 받은 다음에 전화상으로 연구원에게 8만초로 해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을 해서 검사를 해준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노출시키지 말았어야 하지 않나? 검사만 해달라고 해서 한 것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에서 '방사성 세슘 137' 검출을 두고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내용은 오보임이 밝혀졌다. 방사성물질 검출 검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승평 교수는 “환경운동연합의 이번 발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처음 검사를 의뢰한 것은 단체가 아닌 주부였다”면서 “주부가 5개 분유를 가져와 검사를 의뢰했고 식품검사 기준에 따라 계측시간을 1만초로 한 결과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의뢰자인 주부에게 통보했으나, 의뢰자가 다시 환경방사능 분석을 할 것을 요구해와 계측시간을 8만초로 다시 검사를 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이는 식품검사 결과가 이에 해당되는 것이지 환경법검사기준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현재 분유제품의 세슘 허용 기준치는 137Bq/Kg인 반면, 이번에 나온 검출량은 그 1000분의 1에 불과한 0.39Bq/Kg로서, 갓난아기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극소량이고, 법적으로도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난 27일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KTX열차가 멈춰선 사고는 핵심 장치인 모터 냉각장치의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코레일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이 열차는 27일 오후 1시 서울역을 출반한 지 10분 만에 냉각장치에 고장이 난 사실이 기관사에 의해 확인됐다. 하지만 코레일은 냉각장치 정비를 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부산역까지 운행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차에 예비용 냉각장치가 하나 더 있어 운행도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한 것. 그러나 부산에 오후 3시 35분쯤 도착예정이던 이 열차는 예비 냉각장치까지 고장 나면서 금정터널 안에서 오후 3시 42분쯤 완전히 멈춰 섰다. 코레일 측은 “냉장강치가 하나 더 있고 승객에게 불편을 줄 것을 판단해 운행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영차 안에 있던 560여 명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코레일이 무사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경찰청과 KT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휴대폰 고객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최 모씨(40) 등 해커 2명을 구속하고 이를 휴대폰 판촉에 활용한 업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KT고객 정보를 몰래 조회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입자 약 870만 명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고객정보는 KT휴대폰 전체 가입자 1600만 명 중 절반 이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780만 명은 여전히 KT가입자다. KT는 5개월 동안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파악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보안체계의 허술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아이디와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등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개인정보 범위가 주민등록번호, 고객 성명, 휴대폰번호, 휴대폰 가입일, 고객번호, 가입단말기 모델명, 현재 요금제, 기본요금, 요금합계, 기기변경일 등 휴대폰에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가 포함됐다. KT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보완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집단 소송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