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토교통부 등 부처별 업무보고를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를 두고 여야는 공방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업무보고 흠집내기가 아니라, 책임 있는 국회 업무에 먼저 나서기 바란다”며 “국정은 숨길 일이 아니라, 국민 앞에서 점검되고 바로잡혀야 할 공적 영역”이라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정을 점검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해야 할 부처 업무보고를 ‘갈라 치기’와 ‘권력 과시의 정치 무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창진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이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한 것은 국정 운영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선언한 것”이라면서 “국정은 밀실에서 정리되는 내부 보고가 아니라, 국민 앞에서 검증받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행동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업무보고는 형식적 절차에 머물거나 이미 정해진 결론을 추인하는 요식행위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생방송 업무보고는 노동·교육·주거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영역에서 구조적 문제가 그대로 드러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와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가 겨울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마다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자)는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1일 광교중앙역 인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및 동장과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영통구 광교1동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추위로 위기 상황이 증가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에서 소외된 가구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광교1동장 및 직원들은 직접 거리로 나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신고 방법, 긴급복지지원 제도, 취약계층 보호체계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적극 안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이웃 중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함께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난방비 부담·건강 악화·실직 등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설명하며 위기 이웃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S-OIL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보너스포인트’ 5488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10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S-OIL이영호 영업전략부문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1만643명의 S-OIL 고객이 주유·충전 결제 시 적립된 보너스포인트2744만원과 이에 더해 S-OIL이 동일 금액을 출연하여 조성됐다. S-OIL은 고객들이 보너스포인트를 통해 손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주유 시 자동으로 성금이 적립되는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를 통해 리터당 3원씩 기부할 수 있으며, MY S-OIL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보유 보너스 포인트를 직접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S-OIL은 2005년부터 꾸준히 보너스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 20여년간 누적된 성금은 7억3천만원이며, 13만여명의 고객이 3억6천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기부했다. S-OIL도 동일한 금액을 출연했다. 고객과 함께 마련된 해당 성금은 만 18세가 되어 보육 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4당을 만나 ‘민주·개혁진보 4당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열고 정치개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