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 입법을 차질없이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정기국회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요한 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다. 정부조직법은 3일 정책 의원 총회, 4일 법제사법위원회 입법 공청회 등에서 논의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먼저 검찰개혁이 뜨거운 화두다. 어떤 분들은 뜨거운 감자라고도 하지만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검찰청을 폐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이번 9월에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조직법과 관련해선 “보완수사권 등 구체적인 건 25일 이전에는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25일 중수청을 어디로 둘 것인지에 대해 결정한 다음에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언론·사법 개혁에 대해서는 “관련 법안을 차질없이 준비 중”이라며 “언론 개혁, 가짜정보 금지의 당위성을 국민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고, 법관 증원, 대법관 추천회의 구성 등 주요의제를 담은 법원조직법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어 “법관 증원, 대법관 추천위원회의 구성 등 주요 의제를 담은 법원
카카오뱅크는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핀넥트 챌린지'를 통해 12곳의 우수 예비 창업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핀넥트 챌린지’는 포용금융 및 핀테크 사업 분야의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을 포함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카카오뱅크 실무자 특강과 창업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향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챌린지에는 110여 개 팀이 지원했고, 33개 팀이 전국 5개 권역(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에서 지역 예선을 거쳤다. 특히 수도권보다 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팀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8월 2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통합 본선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일상 속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안한 ‘WelKome’ 팀에 돌아갔고, 우수상은 사전 상속 준비 서비스 ‘TILT’와 AI 기반 복지센터 통합 관리 솔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새로운 개발노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게임이 MMORPG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한 다양한 설계 방안을 개발진의 목소리로 전한다. 먼저 이용자 소유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설계한 구조를 소개했다. 핵심 아이템은 필드·월드 보스·파티 던전 등 플레이 과정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PvP가 가능한 던전 ‘별의 낙원’에서는 높은 위험과 함께 더 높은 보상을 노릴 수 있다. 또 본인 인증 강화와 AI 머신러닝 기반의 행태 분석을 통해 작업장 등 불법 행위에도 대응해 이용자 소유물 가치를 보호할 계획이다. 공평한 성장을 위한 장치도 공개됐다. 보스 스케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정해진 일정에 맞춰 보스에 도전할 수 있고, 서버 내 모든 유저가 참여 가능한 월드 보스는 데미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되고 마지막 일격 성공 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필드와 필드 보스에는 충돌을 적용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전투에 참가 가능하며, 자유로운 이동을 활용한 전투 구도가 만들어지는 한편, PvP 콘텐츠 ‘영광의 섬’에는 충돌을 적용해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5일부터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의 시도별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316개 분임조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 혁신의 주역인 품질분임조가 각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 성과를 발표하며,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최대 산업계 전국 체전이다. 중부발전은 안전품질, 현장개선, ESG, 탄소중립 등 10개 분야에 대회 참가팀 중 최다인 13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또한 혁신적인 품질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가팀 모두가 대통령상인 금상 6개와 은상 7개를 수상하였다. 특히 ESG 부문에서 신보령발전본부 소속 에코누리 분임조가 발표한 ‘발전 공정 폐기물 재활용률 증가를 통한 ESG 환경 가치 증대’ 활동 사례는 ▲선도적 친환경 경영 달성 ▲지역 상생 지원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대회에 최다 팀이 출전하여 중부발전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현장 개선과 더불어 ESG, 탄소
KB국민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180여 명 규모로 채용한다. 신입공채 부문은 ▲UB ▲ICT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보훈 ▲특성화고 ▲전역장교 등 총 6개 부문 150여 명이다. 먼저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를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ICT 부문은 ▲IT ▲IT 플랫폼개발 등 직무별로 구분해 채용하며, 필기전형 없이 코딩테스트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핵심직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부문을 신설한다. 회계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며,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 없이 진행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보훈 대상자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역장교 부문 채용도 운영하여 다양한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9일까지 KB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에 후반기 중점 과제를 선정하면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역대 민주 정부는 복지와 돌봄의 국가 책임을 계속해서 강화해 왔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건강 보호 체계를 중심으로 한 사회보험 체계를 확립했다. 노무현 정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만들어 어르신과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었다.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30년 이상 된 노후 공공임대주택이 5년 전에 비해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재정비 하기 위한 예산은 2023년 대폭 삭감된 이후 현재까지 제자리인 상황에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2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을·국토교통위원회)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은 지 30년 이상 노후 공공임대주택(건설형)은 2025년 7월 기준 13만7,891호로 2020년 1만1,906호 대비 11배 이상 급증했다. 전체 공공임대주택 중 30년 이상 노후 공공임대주택 비율도 같은 기간 1.4%에서 14.3%로 13%p 가까이 증가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은 배수관·보일러 등 설비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은 물론, 낡은 계단이나 잦은 승강기 고장에 따른 안전 문제에도 노출돼 있어 주거복지 측면에서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노후 공공임대주택 관리 및 정비를 위한 예산은 2022년 4,054억원에서 2023년 1,513 억원으로 대폭 삭감된 이후 현재까지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 해마다 노후 공공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일 제429회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추미애 법사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 등과 인사나눴다.
양평군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군정의 비전으로 세우고 청소년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단순한 문화 · 여가 지원을 넘어 자치와 참여, 보호와 복지, 진로와 미래 설계까지 망라하는 종합적 정책을 통해 미래세대가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양평군은 현재 권역별로 중부(양평읍) · 동부(용문면) · 서부(양서면)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여 공연과 영화 관람, 동아리 모임과 창작활동까지 가능한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곳곳에 청소년휴카페 9곳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락) 등은 위기 청소년과 학업 중단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청소년자치기구 운영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게 하며 토론회와 워크숍을 통해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미디어 · 콘텐츠 제작 교육은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기 청소년 보호는 양평군 청소년
경기도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안성·수원·하남·고양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2025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한다. 먼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과 수원점에서 개최되고,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하남점,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점에서 열린다. 페스타 현장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생산한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명절맞이 전통놀이 체험 ▲가족 참여형 문화공연 ▲SNS 인증샷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신세계프라퍼티와의 ESG활성화 업무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도내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열었으며, 당시 152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행사 기간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더 좋은 소비’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더 좋은소비 페스타는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이 대형 유통채널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간시장 판로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주 전(8월 18∼20일)보다 5%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28%로,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감소했다. 정책 분야별 긍정 평가는 복지(66%), 외교(62%), 경제(53%), 대북(52%), 부동산(50%)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43%였다.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오른 20%로 조사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4%, 진보당 1%, 태도유보 25% 등 차례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4%(1005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단·부장급 ◦ 감사부장 : 박근우 ◦ 선진원자로평가단장 : 허병길 ◦ 폐기물·해체규제단장 : 정해용 ◦ 연구정책단장 : 허창욱 □ 실·팀장급 ◦ 선진평가총괄실장 : 지용기 ◦ 선진원자로평가실장 : 김관영 ◦ 고준위폐기물평가실장 : 이정근 ◦ 방사선·폐기물평가실장 : 송민철 ◦ 이동사용방사선평가실장 : 양정선 ◦ 안전연구실장 : 배무훈 ◦ 윤리경영실장 : 이현석 ◦ 대내교육실장 : 장영순 ◦ 대외교육실장 : 김재영 ◦ 면허관리실장 : 전기한 ◦ 고리새울 규제사업PM : 홍진기 ◦ 핵주기 규제사업PM : 김연승 ◦ 방사선 규제사업PM : 박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