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의료관광사업단과 인천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0월 29일 중국 강소성 창저우시에서 중국 강소성 정부가 추진 중인 서태호 과학기술산업단지 내 총사업비 1조 2천억 규모의 국제의료복합단지 구축 사업 참여를 위한 ‘국제의료복합단지 프로젝트 개발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참여한 국제의료복합단지 프로젝트는 중국 강소성 정부와 창저우시 정부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장강(양쯔강)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개발을 준비 중인 국제의료복합단지 구축 사업 중 1단계인 ‘인천형 헬스케어 시티’ 모델 구축 사업(2014년∼2017년)에 인천시가 단독으로 참여 하는 사업으로, 총 개발부지는 서태호 지역 내 총 10평방 킬로미터, 한화 1조 2천억원의 사업 규모로 이 부지 내에 1,000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건강검진센터, 실버타운, 실버 재활시설, 메디컬 테마파크, 뷰티관련 복합상가 등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중국 강소성 정부와 창저우시, 인천시, 인천국제성모병원, 창저우 경인상무 유한공사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중국 지방정부와 인천시, 인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G2G2B 정부와 정부의 참여와 협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어음 할인료와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동부대우전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5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286개 수급 사업자에게 전자 제품 부품을 제조 위탁한 후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어음 할인료 20억 3,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어음을 이용하여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어음의 만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면, 초과 기간에 대해 공정위가 고시한 할인율 7.5%에 따른 어음 할인료를 지급해야 한다.또한 (주)동부대우전자는 55개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을 법정 지급기일(목적물 등의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이 지나서 지급하면서, 그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401만 원도 지급하지 않았다.하도급 대금을 지연하여 지급하는 경우에는 지연 기간에 대해 공정위가 고시한 이자율(20%)에 따른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공정위는 ㈜동부대우전자에 향후 재발방지 명령을 내리고, 3억 5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원활한 하도급 대금 지급 관행 정착을 위해 공정위가 2014년 하반기부터 집중 실시
교육부는 3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의 국·검·인정 구분을 확정 고시했다.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확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황 부총리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는 국민를 통합하고 새로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교육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교육부는 반드시 이 역사교육 개혁을 완수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자라나는 후대에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현행 역사교과서의 검정 발행제도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며 “편향된 표현을 부분적으로 수정한다 해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고 학교의 자율적 교과서 선택권마저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있어 검정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히려 역사교과서가 이념 논쟁의 도구가돼 국론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해 왔다”면서 “더 이상 역사교과서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고 역사교육을 정상화해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가의 책임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정의화 국회의장은 11월 3일(화) 오후 4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대북협력민간단체 그리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공동주최하는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특별연설을 통해 “올해는 1995년 북한이 유엔에 식량원조를 최초로 요청한지 20년이 되는 해”라면서 “북한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해왔던 대북지원을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질서를 구상하는 회의에서 연설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한반도 통일은 남북 주민들 뿐 아니라 주변국에게도 새로운 번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평화와 지역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한반도가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올해 ‘대북지원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북한에 병원을 세우려한 장인의 꿈, 이젠 나의 꿈 되어” - 정 의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70년간 분단의 비극과 6.25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면서 “그러나 어렵게 일궈낸 수출규모 세계 6위라는 결실도 분단이라는 현실 앞에서는 여전히 ‘미완의 성취’일 뿐”이라고 밝
11월3일(화)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제도 진단과 대응 반응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과 한국방송학회의 주최로 열려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와 윤석년 한국방송학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정미 부대표는 “최근 정부의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제도를 알리고 이에 맞서기 위해 긴급토론회를 열었다”며 “민주사회로서 표현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노회찬 前 정의당 대표가 사회를 맡고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가 발제를 맡아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제도,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최진봉 교수는 우리나라가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의 ‘2015 언론자유 보고서’에서 ‘부분적 언론 자유국’으로 분류된 사실을 지적하며 한국 언론의 정부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이 탄압받고 있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발제를 통해 최근 국감에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대한 강도 높은 압박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의 5인 미만 언론사를 퇴출하는 내용의 신문법시행령 개정안, 언론중재위원회의 언론중재의 범위를 언론사에서 인터넷 댓글과 펌글,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글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
전국 238만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경우 1.5% → 0.8%, 연매출 2억~3억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2.0% → 1.3%으로 각각 0.7%p 인하되며, 연매출 1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도 평균 0.3%p 인하된다.또한, 신용카드 수수료율 상한도 2.7% → 2.5%로 0.2%p 인하되며,체크카드 우대수수료도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경우 1.0%→ 0.5%로,연매출 2억~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1.5% → 1.0%로 각각 0.5%p 인하된다. 이에 따라 전체 가맹점의 신용카드 평균 수수료율이 2012년 2.06%에서 내년 1.8% 내외로 인하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연매출 2억 이하 영세가맹점의 경우 연간 최대 140만원의 수수료가, 3억 이하 중소가맹점의 경우 최대 210만원의 수수료 부담이 감소되는 등총 6700억원의 가맹점 수수료 감소가 예상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2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인하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로 올 6월말 현재 카드채(AA, 3년물) 금리는 2.10%로 2012년 6월말(3.8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의 소셜창업실 입주업체인 소셜 벤처기업인 지속가능발전소(주)(대표이사 윤덕찬)가 세계은행(World Bank)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Connect4Climate(기후변화를 위한 연대)은 지난 10월 28일 지속가능발전소(주)의 WHO’S GOOD(whosgood.org)을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 소개했다. Connect4Climate은 세계은행의 세계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현재 2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가 있으며, 이 중 한국 파트너로는 서울환경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다. 2014년 5월 설립된 지속가능발전소(주)는 지난 9월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셜창업실에 입주했다. 윤덕찬 대표이사는 “기업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으며 그렇게 되기 위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사회책임투자(RI), 지속가능한 투자(SI)”라며, “지속가능발전소(주) 후즈굿은 현재 기업관련 뉴스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평판 리스크 분석기술을 개발,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물질로 분류한 가공육과 적색육(붉은 고기)의 우리 국민 섭취량은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고공식적으로 판단했다. 식약처는 2일 충북 청주시 오송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실태, 제외국 권장기준, WHO 발표내용, 육류의 영양학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실제로 식약처가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량은 1일 평균 6.0g 수준으로 WHO가 발표한 가공육 매 50g 섭취시 암발생율이 18%씩 증가하는 내용을 참고할 경우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가공육 발색 및 보존에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1일 섭취량(2009년~2010년)도 WHO의 1일섭취허용량(0~0.06㎎/체중 1㎏)의 11.5% 수준에 불과했다.적색육의 경우도 1일 평균 섭취량은 61.5g 수준으로 WHO가 발표한 매 100g 섭취시 암발생율이 17%씩 증가한다는 내용을 참고하면 적색육 섭취도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해외의 가공육과 적색육의 섭취 권장량(영국 70g
고용노동부는2일 시간제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감정노동자에 대한 산재보험 보호를 확대하는 등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앞으로 산재보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적응장애’와 ‘우울병’이 추가돼 감정노동자가 고객에게 폭언, 폭력 등을 당해 우울병이 발생하면 산재로 인정받게 된다.또한 복수의 사업장에서 시간제로 일하는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우 해당 사업장의 평균임금만으로 산재보상을 받고 다른 사업장에서의 임금은 보상받지 못했으나앞으로는 재해 사업장 뿐아니라 다른 사업장의 임금도 합산해 평균임금을 산정해 산재보상을 받게 된다.이밖에 대출모집인, 카드모집인, 전속 대리운전기사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특례’에 추가돼 산재보험이 당연 적용되고, 보험료는 사업주와 종사자가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산재보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적응장애’와 ‘우울병’이 추가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산재보험 보호가 강화된다. 동안 고객응대 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의 정신질병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업무상질병 인정기준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만 규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미래 항공 전문가를 향한 태국 대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단다.인천공항공사는 3일부터 사흘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태국 북부방콕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항공전문가(NGAP, Next Generation Airport Professionals)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국 대학생 50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공항운영 이론과 현장견학 및 실습, 조별 사례 연구발표 등으로 구성된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월 태국의 명문사학 중 하나인 북부방콕대학교와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을 포함해 3년 동안 150여 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태국 항공안전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공사는 차세대 항공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대학들과의 교수진 교류와 공동과정 개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태국은 올해 초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안전종합평가(USOAP)에서 항공안전에 개선할 점이 많은
"아.. 현관에 벌레가 있는데 혼자 못 잡아서요.. 문이 열려 있는데 못 잠그고 있어요. 현관문을 잠가야 하는데.."112에 걸려온 실제 신고 내용이다. 이같은 무분별한 112신고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 긴급신고를 막는다. 경찰청은 이 같은 폐단을 막기위해 11월 2일, ‘112의 날’을 맞아 광고천재 이제석(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과 함께 제작한 112 홍보물을 공개했다.경찰청장, 이제석 대표, ‘112 UCC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에서 ‘잘못 건 112신고전화’가 출동 경찰관의 발목을 잡아 긴급출동을 어렵게 한다는 내용을 재치 있게 표현한 철골 조형물(가로 4미터, 세로 4미터)이 공개되었다.112는 1957년 7월, 체신부의 협조로 서울시경과 부산시경에 전화번호를 112로 하는 ‘비상통화기’를 설치되면서 도입된 이후 눈부신 발전으로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작년, 국민안전처 주관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신고번호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민의 비상벨’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전화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다양한 신고 창구가 마련되어, 국민 누구나 손쉽게 112에 도움을 요청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유를 자동으로 짜주는 자동착유시스템(Automatic milking system; AMS) 설치 농가 20곳의 착유 관련 정보를 조사·분석하고, 도입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자동착유시스템 이용 농가의 1일 착유 횟수는 2.78회로, 일반 농가의 2회에 비해 40%가량 높았다. 1마리 당 연간 산유량(305일 기준)은 1만 10kg으로, 평균 산유량 8,893kg(2014년1))보다 1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착유시스템은 산유량이 많은 젖소를 관리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생산량에 따른 착유 횟수의 경우, 1일 50kg 이상의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의 평균 착유 횟수는 3.85회인 반면, 20kg∼29kg을 생산하는 소의 착유 횟수는 1일 2.44회이기 때문이다.자본 투입 등을 고려했을 때 1년 동안의 손익분기 산유량2)은 약 277톤(760kg/일)으로, 277톤 이상을 생산하는 농가에서 사용할 경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동착유시스템 제조 회사마다 착유 횟수, 착유 가능 마릿수 등이 다르므로 도입하기 전에 각 농장의 경영 방침에 맞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개체별 산유량이 많은 농가는
▲ 2014년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 중요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보유자 시연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지하 홀 ‘카루젤 드 루브르’ (Carrousel Du Louvre)에서 개최되는 국제문화유산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u Patrimoine Culturel)에 참가한다. 프랑스 공예장인협회(Ateliers D’art de France)가 매년 개최하는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전통공예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자 그들의 경제적 교류지이기도 한 국제적인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가 박람회의 주빈으로 초대되어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진주삼천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을 선보이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요 내빈을 대상으로 한국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주최기관인 프랑스 공예장인협회 초청 공식 오찬에 참석하여 양국 간 전통공예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2014년 프랑스 국제문화유산박람회, 중요무형문화재 제53호 채
커피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eacute;e Concert)이다.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공연 마실을 나오는 시간인 것이다. 클래식, 재즈, 국악, 현대무용, 연극,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달 셋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이 시작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수많은 매니아들이 생겨났으며, 객석을 채워 준 관객의 수 만해도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올해 11번째 무대가 11월 18일 오후 2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은 섬세하면서 동시에 힘있는 앙상블, 변화무쌍한 해석을 연주에 담아내기로 잘 알려진 현악 사중주, 콰르텟 K((구)콰르텟 크네히트)의 무대다. 콰르텟 K는 서울시향의 바이올린 수석 임가진, 김덕우, 첼로 수석 주연선, 그리고 최고의 현대음악 단체인 독일 앙상블 모데른의 멤버로 활동한 비올라 이수민이 함께 팀을 이루어 2013년 ‘콰르텟 크네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30일 오전 제23회 물류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2015 물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통합물류협회 주관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3회 물류의 날 행사에는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 이승호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등 정부, 기관, 학계 등 물류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물류산업유공 정부 포상에서는 개인과 단체 등 총 11명이 수상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은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국제공항은 그동안 항공 수출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 우리나라의 대표관문으로서 국제항공화물의 95%와 총 무역액의 23%를 처리(2014년 기준)하며 국가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해만 265만 톤의 화물을 처리해 전 세계 공항 중 국제화물 실적 2위에 오르며 물류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물류 인프라 측면에서는 2006년 공항 자유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