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고속도로, 국도)에 졸음쉼터를 설치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고속도로에 졸음쉼터를 설치 전(2010년)·후(2016년) 비교 분석한 결과 졸음쉼터가 설치된 구간*의 사고 발생건수가 28%, 사망자수는 55%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졸음쉼터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15년), 조사대상자543명 중 93.1%인 505명이 졸음쉼터가 “사고예방에 (아주)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이용차량 수도 ‘14년에 비해 ’15년에는 46.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설치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쉼터 이용통계가 있는 고속도로 46개소 ’14년~’15년 이용대수/개소·일 평균- (’14년 116대) 승용 79, 화물 37, (’15년 170대) 승용 112, 화물 58졸음쉼터는 졸음운전 방지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2011년에 처음도입하여 2015년까지 총 222개소(고속도로 194, 국도 18)를 설치하였으며, 이러한 성과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16년에도 24개소(고속도로 14, 국도 10)에 졸음쉼터를 설치하고, 안내표지 개선, 도로전광판(VMS) 홍보 등을 통해 졸음쉼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7일 오전 0시55분(미국 시간 6일 오전 10시55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주장하는 4차 핵실험과 관련한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차 도발을 강행한데 대해서 값비싼 대가를 치르도록 국제사회가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신속하고도 강력한 유엔 안보리 결의 조치를 취함과 아울러, 양자 및 다자 차원의 다양한 외교적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이에 케리 장관은 “북한의 실험은 수소폭탄 여부와 관계없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하고 “한·미간 확고한 공조를 바탕으로 유엔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이번 실험이 한반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도전행위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미 양국이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
6일(수) 11시 부터 청와대 인근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보육·교육·유관시민단체들이 총집결하여 2016년 누리과정 예산 미집행으로 인한 보육대란 사태와 관련하여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누리과정예산이 정부와 지자체 간 다툼으로 번지면서 해를 지난 1월까지도 마땅한 대책이 나오고 있지 않아 보육대란으로 번질 기미가 보이고 있다. 이에 피해를 입는 것은 아이를 가진 학부모와 어린이들이다.이날 한민련 장진환 회장은 참여단체 대표 발언을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어디에서도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편성한 곳이 없다. 그런데도 현재 정부에서는 교육청이 재정을 절약하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이어 “현장에서 영유아들을 보육하는 원장과 교사들은 , 누리과정 보육대란이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평화롭고 안정된 보육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여야 정당대표, 정부 관계 부처, 교육감협의회,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표, 학계,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범정부적 협의기구가 조속히 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한민련과 참여단체들은 누리과정 사태 해결을 위한 의견서를 청와대 에 제출하였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사업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 기반 버스정보 3.0’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현재 인천교통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사업을 올해 7월 직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까지 5년간을 대시민 교통 행복지수 상향 중점시기로 정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사물 인터넷 기반 스마트 버스정보 3.0’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과 8대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4대 핵심전략은 ▸기존예산 활용 극대화 실행으로 시 재정건전화 추진 ▸최첨단기술(IOT 등) 적용 및 빅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시민 맞춤형 융·복합서비스 구현 ▸지역상생 프로젝트 시행 및 민·관 협력 파트너십 관계 형성 ▸교통편의 체감지수 상향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등이다.시는 8대 추진과제를 통해 기존 공공요금을 활용해 버스통신망 고도화 및 LTE 기반 BMS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버스준공영제 투명성 확보 및 품질개선을 위해 민간투자방식으로 교통카드단말과 BMS 단말을 통합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투자방식으로 5년간 약 25억을 투입해 매년 50개의 버스
▲ 「2016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 (출처:산업통산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코트라(KOTRA)는 올해 세계 시장을 조망하고 주요 수출유망 지역 분석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기회의 소개를 위해 '2016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1월5일(화)에 열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 교역 둔화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북미, 중국, 유럽 등 주요 권역별 시장에 대한 전망 및 진출전략 발표 등이 있었으며, 최근의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수출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행사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5.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핵심개혁과제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기조연설을 맡은 정구현 KAIST 교수는 원자재 가격하락, 신흥국 경기부진 등이 최근 세계교역 둔화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 경제를 서비스‧온라인‧지식기반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발표자로 나선 미국, 중국 등 주요 지역 KOTRA 본부장은 올해 세계경제 회복을 견인할 미국의 소비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최대 수출시장 중국의 소비시장도 크게 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한-뉴 FTA가 발효(2015.12.20)됨에 따라 올해부터 농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 농축산업 훈련비자 지원 등 양국간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농업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한․뉴질랜드 FTA 정식서명(2015.3.23)시 상품·서비스 시장개방 이외에 FTA를 통한 양국의 이익균형 차원에서 농림수산 분야에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양국 공동부담 원칙하에 협정발효 시부터 운영키로 합의했다.양국간 협력 이행약정에 따라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4개 농업분야 협력사업(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대학원 장학금 지원, 전문가 훈련·연구 협력, 수의역학분야 공동워크숍)과 농축산업 훈련비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촌지역 농업인 자녀 중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최대 150명)으로 방학기간(최대 8주 : 7~8월)을 활용해 뉴질랜드 내 학교에서 ESL수업(영어), 정규수업 참여, 주말프로그램(농어촌체험, 문화활동 등) 제공하기로 했다.지원비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각각 50%씩 부담하여 교육비, 체재비, 왕공항공료,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농림분야 대학원 박사과정지원은 먼저 한국
중소기업청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고실업문제와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고용효과가 높은 고성장기업의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중소기업청은 ‘2016년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고성장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성장기업의 지속성장 및 수출확대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올해 수출역량강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한 예산 250억원, 지원기업 수 500개사 내외로 참여기업은 2년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전용 RD 사업과 전용 정책자금(융자)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 및 투자매칭 상담회에 선별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특히 고성장기업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 등 해외마케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출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성장기업의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10인→5인 이상 기업으로 완화해 참여기업 신청자격을 대폭 개선했고 고성장기업이 자율적으로 수출 프로그램을 구성·추진하도록
5일(화)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시행령」개정안이 통과되었다.이에 따라 창업기업 등이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하는'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할 수 있는발행기업의 범위가 업력 7년 이하의 창업·중소기업과 벤처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중소기업이 신기술개발·문화사업 등 프로젝트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업력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경우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으로 정하고 대주주요건, 이해상충 방지체계 등은 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자 등록요건과 유사하게 규정하고, 사업계획·설비요건도 일부 완화된다.투자자 보호 장치도 마련된다. 기업 당 연간 7억원까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모집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투자자별로 전문성·위험감수능력 등에 따라 투자한도를 차등화한다.단,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에 더해 전문성·위험감수능력을 갖춘자로 규정된 '전문투자자'의 범위를 확대 해 투자한도의 제한이 없도록 하는 범위를 넓혔다.금융위는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2016년 1월25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하위 감독규정도 증선위·금융위 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1억4천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구와 함께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30%(농가당 150만원 한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국비로 50%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지방비까지 총 80%가 지원돼 축산농가에서는 총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가축재해보험’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이나 풍해·수해·설해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폐사, 부상(사지골절, 경추골절, 탈골), 난산, 산욕마비로 인해 즉시 도살해야 하는 경우 등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장해 주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지원대상자는 보험대상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업인 및 축산업 관련 법인이다. 대상가축은 소, 말, 돼지와 가금 8종(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 기타 5종(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이다. 특약으로 축사도 포함할 수 있다. 다만, 「축산법」 제22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와 축산 계열화사업자(업체)가 가입자인 경우, 계열화사업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Time Square)나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와 같은옥외광고물 명소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등의 내용을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이달 6일 공포되고 6개월 후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Time Square)나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와 같이 사업용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국제경기나 연말연시와 같이 일정기간 동안 조경용 광고 등을 허용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운영된다.그동안은 옥외광고물을 규제위주로 관리해 종류·크기·색깔·모양 등과 설치가능 지역·장소가 엄격하게 제한돼 왔다.또 개정안에는LED 전광판, 터치스크린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디지털광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아울러 개정안은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고정광고물은 계고나 통지없이 바로 불법광고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도지사가 시군구의 불법광고물 단속을 명령할 수 있고 시군구와 함께 합동점검을 할 수 있게 했다. 퇴폐·음란성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금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후 이를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는 속에 외교부는 4일 외교부는 4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또한 외교부는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문제 역시 사라져 가는 기록물의 보존을 위해 민간 주도로 추진 중에 있어 정부에서 관여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러한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일 간 ‘12·28’ 합의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서는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본 측의 언행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상처 치유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일본 측이 성실하게 합의를 이행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은 핵심사업의 성장 동력화와 미래사업 발굴을 통한 공익가치 창출을 위해 조직개편을 31일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서 도시공사는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일몰사업 및 경영여건 변화 등에 따른 인력 재배치에 중점을 뒀다. 기존 투자유치본부를 판매, 보상, 투자유치, 홍보 등 과거 분산되었던 마케팅과 투자유치 업무기능의 통합으로 관련 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유도하고 성과와 기능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도시주택본부는 신규사업 발굴, 인허가, 시공, 사업관리 등 개발분야에 본부역량을 집중 배치했다. 우선 신도시사업처를 신설하여 검단새빛도시 등 내년도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처․복합개발사업처․건축사업처 등을 배치해 도시개발사업의 핵심기능을 통폐합시켰다. 기획조정실은 경영의사 결정 및 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전략기획, 재무관리, 경영관리로 기능을 세분화시키고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능중심, 성과지향으로 조직체질을 개선하고 임직원 모두가 유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2년 연속 흑자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낼
정의화 국회의장은 1. 4(월)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국회사무처, 도서관, 예산정책처 및 입법조사처 등 국회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시무식 행사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라면서 “예로부터 붉은 색은 진취와 열정을, 원숭이는 사교와 화합에 능함을 뜻한다”고 말한 뒤 “올 한해 우리 사회가 지난 해의 어려움을 ‘붉은 원숭이’가 상징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극복하고,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정 의장은 이어 “여러분께서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지난 한 해 우리 국회는 나름의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예산안을 2년 연속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시한에 맞추어 원만하게 처리하였고, 김영란법, 공무원연금법 등 주요 개혁 법안을 합의 처리하는 등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향한 희망을 보았다#985171;고 밝혔다.정 의장은 “하지만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감당하기에 솔직히 우리 모두는 많이 부족했다”면서 “그 결과,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비판의 목소리가 오히려 더 높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정 의장은 이어 “사실상 19대 마지막 국회인
지난해 12월 28일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후 이를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청와대는 31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위안부 문제 타결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는 1월 5일(화) 14시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 하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2015년 12월 28일 한일 정부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타결된 이후 동 합의의 정치․외교 및 국제법적 의미를 고찰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에는 윤덕민 국립외교원 원장, 조희용 일본연구센터 소장, 정해웅 국제법협력대사, 이원덕 국민대 교수,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 진창수 세종연구소장, 이근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배근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병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하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은 이번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매주 열리는 수요 집회를 계속해서 실시할 것을 결의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적극 동참한다.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고용센터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편리하게 취·창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작년부터 21개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다. 인하대는 인천에서 유일한 대학총자일자리센터 보유 대학이다. 인천시는 인하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학교, 취업뽀개기와 지난 9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2018년 2월까지 센터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연중 인하대 및 인근 대학의 재학생 또는 졸업생과 인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지도 서비스,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창업지원 서비스, 청년고용사업 안내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032-860-929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