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커밍아웃 이후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이 출연하여 커밍아웃을 한 이유와 이후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힐링캠프의 MC 이경규는 “처음 홍석천의 출연 소식을 듣고 반대했었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고, 이에 홍석천은 “힐링캠프 섭외 들어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 이경규 선배님이 무서웠지만 꼭 나와서 모든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홍석천은 “어릴 적부터 남들과 다르다는 걸 느꼈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고 혼란스러웠다”며 숨겨야만 했던 때를 떠올리며자신의 연애사를 조심스레 공개했다. 이어, 그는 “방송을 통한 커밍아웃 선언이 첫 공개가 아니였다. 대학시절 한 차례의 커밍아웃을 했고 방송에서도 공개했지만 편집 당해 숨길 수 밖에 없었다”고 일화를 모두 털어놓았다. 힐링캠프 홍석천 편은 오늘(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중국에서 수십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살인 진드기’가 일본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야마구치현에 사는 여성 1명이 지난해 가을 진드기가 옮긴 신종 바이러스에 전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2009년 이후 중국에서 발생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과 같은 전염병으로, 집 밖에 사는 진드기가 원인균을 옮긴다. 일본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망자는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하며 입원 1주일만에 사망한 것 으로 밝혀졌다. 검사결과 혈소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혈액 안에서 SFTS 원인균이 발견됐다. 특히 숨진 여성은 외국에 나간 적이 없으며 감염 경로도 분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성의 혈액 안에서 발견된 SFTS 원인균이 중국의 바이러스와는 유전자 형태 중 일부가 달라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게 아니라 원래 일본에 있던 바이러스로 추정 되고 있다. 바이러스를 옮긴 진드기는 일본 북쪽 아오모리(靑森)현 이남 지역 산야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피를 빨기 전의 크기(길이 3∼4㎜)는 집진드기보다 큰 것으로
애플 럭키백 행사에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 31일 오전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프리스비는 1000만 고객 돌파 기념으로 ‘럭키백’ 이벤트를 실시했다. ‘럭키백’ 이벤트는 3만 원에 판매하는 행사로 럭키백 속에는 맥북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팟 터치 등 애플 정품을 비롯해 스피커, 헤드폰과 같은 액세서리가 무작위로 담겨 있다. 내용물을 열어보기 전까진 제품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복불복 이벤트로 운이 좋으면맥북에어나 아이패드 미니 같은 애플의 신상품을 단돈 3만원에 구매 할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행사 전날 새벽부터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줄서기에 나섰다. 럭키백 이벤트는 시작하자마자 동이 났고, 럭키백을 손에 든 사람들의 희비도 엇가렸다. 명동매장 대기번호 1번이었던 고객은 애플 키보드, 프리스비 기프트카드 3만원권을 받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캐스팅 됐다. 1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연출 부성철, 극본 최정미) 제작사에 따르면 “카라 한승연이 ‘장옥정’에서 숙종(유아인)의 후궁이자 영조 대왕의 생모인 숙빈 최씨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 중 한승연이 맡은 인물 숙빈 최씨는 무수리 출신에서 후궁이 되어 희빈 자리에 오른 장옥정(김태희)과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로 유아인을 놓고 김태희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요한 역할이다. 이에 한승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한승연이 연기 도전을 꿈꿔오다 진지한 마음가짐과 신중한 검토 끝에 ‘장옥정’ 출연을 결정했다. 그간 카메오나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첫 정극 도전을 사극으로 결정한 만큼 남다른 각오로 철저히 준비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옷과 이불을 만드는 침방나인으로 궁 생활을 시작하는 장옥정을 뛰어난 패션감각과 재능을 가진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 접근하여 엄격한 신분
삼성전자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2G 휴대폰 '와이즈2 2G(WISEⅡ 2G, SHC-Z160S)'를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와이즈2 2G’는 2G 가입자 기존 휴대전화 앞 번호 011, 016, 017, 018, 019를 그대로 쓸 수 있는 피처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폴더부에 내부 76.3mm 화면과 외부 56.4mm 화면의 듀얼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또, 화면을 쉽게 볼 수 있는 ‘큰 글씨 모드’와 10초 동안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약 70데시벨(dB)의 벨소리와 강한 진동이 울리도록 하는 ‘확실한 벨/진동’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와이즈2’ 2G 휴대폰은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와 FM라디오 기능을 갖췄다.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슈퍼주니어M과 씨스타19가 ‘엠카운트다운’으로 동시 컴백한다. 3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M과 씨스타의 2인조 유닛 씨스타19가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M(동해, 시원, 은혁, 성민, 려욱, 규현, 조미, 헨리)은 정규 2집 ‘브레이크다운(Break Down)의 한국어 버전으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또한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 보컬 효린과 랩을 맡고 있는 보라로 구성된 씨스타 19는 두 번째 싱글 ‘있다 없으니까’ 무대를꾸밀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포미닛의 허가윤과 전지윤의 유닛 그룹 ‘2YOON(투윤)’, 이정, 포맨, 배치기, 문희준, 헬로비너스, 글램, 보이프렌드, 스피드. 빅스 등이 줄연하는 ‘엠카운트다운’은 31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가수출신 겸 방송인 고영욱(37)이 구속기소됐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는 23일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등)로 고영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인근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B양(13)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추행하는 등 지난해 3~12월 총 3명의 여성에 미성년자 강간, 간음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고영욱의 이전 성폭행 혐의 사건과 병합 수사하라는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고 보강수사를 진행해 8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10일 구속해 1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고영욱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배우 이승연(45)과 장미인애(29)가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자로 지목됐다.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오·남용 실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우 장민인애를 23일 밤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도 이번주 내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강남 일대 성형외과 7곳을 압수수색해 투약자 명단과 약품관리장부 등 자료를 토대로 집중적인 수사를 한 결과 이승연과 장미인애를 포함해 여성 연예인 3~4명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온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 검찰은 23일 장미인애를 상대로 프로포폴 불법투약 사실을 조사했지만 "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승연, 장미인애에 이어 방송인 H 등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23일 오후'베를린' 시사회가서울 영등포CGV &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23일 열린'베를린' VIP시사회 레드카펫에는 한석규, 하정우, 전지현, 류승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고소영, 정우성, 이병헌, 황정민, 이정재, 송지효, 최민식, 강소라, 정유미, 김새론, 손담비, 슈퍼주니어 최시원 강인 동해, 투애니원(2NE1)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정경호, 홍수아, 신화 이민우 앤디, 이채영, 로이킴, 정준영, 박유환, 박철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베를린’측은 사전예매 오픈 전에 가장 먼저 매진된 극장에서 배우와 감독의 특별인사 및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고 자난22일 CGV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였다.그 결과 CGV 영등포가 최단시간인 1분을 기록하며 특별 무대인사 이벤트의 기회를 얻었다.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과 배우 한석규,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 등의 환상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베를린’은 오는 31일에 개봉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1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23) 선수에게 수십 차례 협박 이메일을 보낸 혐의로 일용직 노동자 최모(3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김연아 선수에게 “맥주광고에 나오지 말라. 광고가 나오면 내 동맥을 스스로 끊어버릴 것” 등 지난해 4월부터 두 달여 간 47통의 협박 이메일을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사진: 맥주광고 캡쳐)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홀로서기에 나선다. 김진호는 오는 2월 중순 솔로음반으로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한 이래 첫 솔로앨범이자 홀로서기다. 김진호는 최근 엠투엠이 소속되어 있는 뮤니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준비해왔다. 첫 솔로앨범은 싱글이나 미니앨범 형태가 아닌 정규 앨범으로 수록곡 12곡 모두 김진호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으며,그동안 SG워너비에서 보여줬던 소울 보컬에서 벗어나 담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지난해 2월16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여 공익근무 중이며, 이석훈은 오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 현역 복무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대마를 피운 혐의로 현대가(家) 3세 정모(22 여)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8월 27일 오후 9시께 서울 성북구 자택 근처 자신의 차 안에서 홍모(20)씨와 대마 0.5g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정씨가 대마를 피웠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지난해 12월 초 외국에 나갔다가 귀국하는 정씨를 공항에서 체포했다. 체포 직후 정씨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대마 양성반응이 나와 지난해 10월말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정씨와함께 대마를 피운 홍씨는 당일 저녁 서울 압구정동의 한 PC방에서 김모(22)씨로부터 2g 구입해 나눠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8월 재미교포 oo씨로부터 대마 3.5g을 구입했고, 홍씨는 김씨에게 대마 약 2g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씨를 비롯해 김씨와 이씨도 각각 대마 매매ㆍ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배우 이지아가 할리우드 진출 및 복귀 작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전 “이지아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보며 지난해부터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화권 등의 영화 오디션을 꾸준히 보고 있다”며 전했다. 이어 “이지아는 영어와 일어 등 외국어 구사에 능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배우라 여러 방면으로 지원 중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가는 작품은 없다”고 덧붙혔다. 이지아는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아테나’와 영화 ‘내 눈에 콩깍지’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으나 지난 2011년 가수 서태지와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진 뒤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다 그해 MBC드라마 ‘나도 꽃’으로 복귀했었다. 이후 복귀설이 종종 들리고 있지만 아직 복귀작이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그룹 JYJ가 일본 에이전시 에이백스(AVEX)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부존재 등 소송에서 승소했다. 18일 일본 동경지방재판소는 일본 최대 매니지먼트회사인 에이벡스에게 “JYJ의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권을 주장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이라며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에 약 6억 6000만엔(한화 약 78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백스는 씨제스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을 인정하고, 씨제스 대표 개인에게도 손해배상금 약 100만엔(한화 약 11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도 함께 내렸다. 지난 2009년 11월 SM과 전속 분쟁에 휘말렸던 JYJ는 소속사 씨제스를 통해 2010년 2월 에이벡스와 일본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양측 간 의견충돌이 일어났고, 에이벡스는 갑자기 여러 가지를 문제 삼으며 JYJ의 일본 활동을 중지 시켰다. 씨제스는 에이백스가 JYJ와의 전속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아, 자체적으로 일본콘서트를 진행하려 했으나 에어백스 측은 JYJ에 대한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권을 주장하며 콘서트 등 활동을 방해해왔다. 그해 4월 씨제스는 도
성형수술을 100회 가까이 했다는 성형중독의 여성들이 화성인X파일에 출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지난 1년 동안 총 100회의 성형을 했다는 ‘성형시스터즈’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성형시스터즈 1호 손영희 씨는 박봄 복사녀, 2호 이주연 씨는 이민정 워너비, 3호 손보라 씨는 바비인형녀로 각자의 뚜렷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방송에서 성형시스터즈는 평소 즐겨찾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 내원했다. 성형외과 원장은 “많이 고쳐서 충분히 예쁜데 또 수술을 희망하냐?"며 성형을 말렸지만 성형시스터즈는 ”아직도 부족하다. 성형티가 나도 좋으니 성형수술을 해달라“고 했다. 결국 부모님 동의서를 제출하고 수술대에 오른 1호 화성인은 눈과 코를, 2호는 눈과 아큐스컬프, 지방이식, 보톡스, v라인수술을, 3호는 눈 수술을 각각 받았다. 이날 세 사람이 받은 성형수술비는 1,500만원 정도였다. 수술 비용은 화성인들이 몇 달간 일한 보수와 돈을 아껴 모은 돈으로 충당했다. 제작진이 왜 성형을 하는지에 대해 묻자 1호